전남도가 2026년 상반기 사료구매 융자금 1200억원을 축산농가에 지원한다. 국제 유가와 환율 변동 여파로 사료 원료 가격의 상승 압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농가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이 자금은 신규 사료 구입이나 기존 외상 사료대금 상환에 활용한다. 지원 조건은 금리 1.8%, 2년 거치 후 일시 상환이다. 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마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지원 한도는 사육 축종과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소 돼지 닭 오리는 최대 6억원, 그 밖의 가축은 9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암소비육지원사업과 모돈이력제 등 정부 정책에 참여한 농가는 한도를 9억원까지 넓힌다.
대상자로 확정된 농가는 6월 17일까지 대출 실행을 마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