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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도축물량 예측’…축산물 유통 아이디어 대상

 

축산물 유통에 대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돼지 도축물량을 예측하고 이를 수급 안정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대상을 받았다. 아울러 돼지고기 비선호 부위인 뒷다리살을 이용해 맛있는 볶음밥을 만드는 아이디어도 대상을 수상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5월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대학(원)생 축산유통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축평원과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심사 결과, 기획 부문 대상은 한밭대 ‘Gulab(구랩)’ 팀이 제안한 ‘축산 공공데이터 기반 돼지 도축 물량 예측 및 수급 안정 정책 활용 방안’이 차지했다.


자유 부문 대상은 한양대 전남대 경북대 연합팀인 ‘아미고(Amigo)’ 팀의 ‘비선호 축산 부위의 재발견: 한돈 뒷다리살 고단백 볶음밥 토핑’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 등 총 1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축산유통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연구하면서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과정이 매우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축평원은 아이디어가 단발성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적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자유 부문 수상작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제조·가공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수진 축평원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현장 중심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축산유통 산업을 이끌 인재들이 실무 역량을 배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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