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방한을 맞아 국내 재계와 IT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젠슨 황 CEO가 한국 방문 시 주요 기업인들과 ‘삼겹살에 소주 한잔(삼쏘)’ 만찬을 가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식 삼겹살 문화가 다시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지난 5일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삼쏘(삼겹살+소주)’ 문화는 직장인 회식부터 가족 외식, 친구 모임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의 대표 외식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반드시 경험해야 할 한국 여행 코스로 소개되며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삼겹살 문화의 중심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먹거리 ‘한돈’이 있다. 한돈은 한돈 농가가 우리 땅에서 정성껏 키운 국산 돼지고기로, 신선도와 안전성,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한돈만이 가진 신선함에서 오는 풍부한 육즙과 고소한 풍미는 삼겹살 구이 문화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소비자들이 믿고 한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돈인증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돈인증점은 국내산 돼지고기인 한돈만을 사용하는 음식점 가운데 원산지 관리, 위생, 품질관리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자회사인 가야육종이 국내 종돈장 최초로 동결정액센터를 설립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가야육종 동결정액센터는 외국산 종모돈 핵돈군(GGP) 유전자와 우수 후대 유전자를 장기 보존하는 게 설립목적이다. ASF·PRRS 등 가축질병과 재난, 해외 종돈 수입 제한 등 예상치 못한 위험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가야육종은 올해말까지 2만5000스트로우 규모의 동결정액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외국산 원종돈 유전자는 100% 동결 보존하고, 유전능력평가 상위 3% 이내 개체를 중심으로 우수 유전자원을 선발·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PRRS 저항성 유전자를 보유한 ‘듀록’ 계통 품종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동결정액센터 설립은 부경양돈농협이 추진 중인 ‘농협종돈개량시스템(NHPS) 프로젝트’의 핵심 기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식 조합장은 “동결정액센터 설립은 단순한 시설 구축을 넘어 국내 종돈 개량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우수 유전자원을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조합원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개량시스템을 구축해 대한민국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농업인단체와 농협개혁 간담회 “선거 과열·재정부담 우려 보완책 검토” 조합원 직선제·감사위원회 신설 입법 추진 정부가 농협 개혁안에 대한 농업계 의견 수렴에 나선 가운데, 조합원 직선제 도입과 농협 감사체계 개편 등을 둘러싼 현장 우려 달래기에 나섰다. 정부는 선거 과열과 비용 증가 논란에 대해 보완책을 마련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7일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은 서울 aT센터에서 농업인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난 3월 11일과 4월 1일 당정 협의를 통해 발표한 농협 개혁방안과 주요 농정 현안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윤일권 농민의길 상임대표, 오세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등 농업인단체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간담회에서 조합원 직선제 도입, 농협감사위원회 신설 등 농협 개혁안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지난달 진행된 조합장 간담회와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대구·청주·수원 등에서 권역별 설명회를 열어 조합장과 조합원, 농업단체, 전문가 의견을
농협 종돈개량사업소가 중부권 양돈농가에 우수한 종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부여GP’를 본격 가동한다. 농협 GP농장(종돈장)은 대부분 전남권에 위치해 ASF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시 중부권 농가들이 종돈을 공급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충남 부여에 있는 부여GP는 산으로 둘러싸인 방역 요새에 자리 잡고 있으며 모든 1250마리 규모의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 해 최적의 사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돼지유행성설사병(PED), 유행성폐렴(MH), 회장염 등 4대 주요 질병에 대해 음성 상태를 유지하며 최고 수준의 청정 위생도를 확보했다. 농협 종돈개량사업소는 부여GP 가동은 물류 한계를 극복하고 전국적인 공급망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부여GP는 연간 7500마리 이상의 후보돈(F1)을 생산해 충남권에 우선 공급하고 경기와 강원 지역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부권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최강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농협사료는 지난달 28일 강원도 횡성군 소재 축산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본사 임직원 11명과 강원지사 임직원 10명 등 총 21명이 참여해 농가 돕기에 힘을 보탰다. 임직원들은 옥수수와 양배추 모종 심기, 잡초 뽑기 등 영농 작업은 물론 쾌적한 사육 환경 조성을 위한 축사 주변 정리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인력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실효성 있는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강필 대표이사는 “일손이 절실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본사와 지사가 합심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민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전국 12개 지사무소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농촌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매년 농촌 봉사활동 및 농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중앙회장 선출에 조합원 참여가 늘어날 전망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조합원 참여 방향으로 중앙회장 선출방식을 개편하고 금품선거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혁안을 설명했다. 당정은 신속한 입법조치로 농협개혁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당정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장 선출 시 조합원인 농민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농협 조합장(1110명)이 선출하는 방식에서 전체 조합원 204만명이 직접 선출하거나, 조합별로 선거인단을 일정 규모로 구성해 투표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선출방식은 농협개혁 추진단이 추가 검토해 지방선거 이전 신속하게 후속 입법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농협중앙회장은 전국 조합장이 선출하고 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기는 후보가 없을 경우 2차에서 다득표 후보가 선출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전국 조합장을 상대로 과열 금품선거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개선이 요구돼왔다. 당정은 또 금품선거 방지를 위해 금품제공자와 수수자에 대한 형사처벌(현행 징역 3년·3000만원 이하 벌금), 과태료 부과(현행 제공가액 10~50배) 수준을 상향하기로 했다. 자진신고자 외에
경상이익 183억 달성…전 사업 부문 고른 성장 예수금 1.2조·대출 9천억, 신용사업 안정적 확대 교육·환원·세대교류 강화…지속 가능한 기반 구축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에서 품목 농축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와 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로, 도드람의 대외 위상과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축협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 경제, 교육지원 등 사업 전반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농협 내 최고 권위의 평가 제도다. 특히 도드람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연속 3년 1위 달성 이후 10년 만에 전국 1위에 오르며 협동조합으로서의 탄탄한 경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도드람은 지난해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조합원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영 지표에서도 경상이익 183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했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매출액 1조원 달성과 함께 돼지 출
당기순이익 158억원…전년대비 198.3% 증가·목표 초과 달성 조합원 배당 44억원·사업준비금 34억원 편성…조합원 실익강화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2월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결산과 이익잉여금 처분 계획을 확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정기대의원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서면 의결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드람은 2025년 결산 결과, 경상이익 18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62억8800만원) 대비 191.6%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이는 당초 수립한 목표 대비 175.7%를 달성한 수치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대비 198.3% 증가한 158억원으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 가축 질병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된 환경 속에서 수익 구조 개선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실적은 조합원 환원으로 이어진다. 도드람은 당기순이익의 약 27.8%에 해당하는 총 44억원을 조합원 배당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출자배당과 사업이용고배당 등을 통해 환원된다. 또한 34억원의 사업준비금을 적립해 조합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외환전문가 참여…글로벌 금융시장·환율 전망 논의 엔화 변동성·미 연준 변수 겹쳐 환율 불확실성 지속 “환율관리로 사료원가 안정·농가부담 완화 노력” 농협사료(대표이사 최강필)는 최근 본사 회의실에서 올해 첫 ‘외환리스크관리위원회’를 열고, 환율변동 상황과 향후 외환시장 전망을 중심으로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고 지난달 11일 밝혔다. 회의에는 이종일 구매본부장을 비롯한 농협사료 임직원과 DB금융투자 문홍철 팀장, NH투자증권 권아민 연구원 등 외부 금융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주요 통화 변수를 진단하고, 외환리스크 관리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외부 전문가들은 일본 총선 결과에 따른 엔화 변동성 확대 가능성과 함께, 매파 성향의 케빈 워시 차기 미국 연준 의장 후보 지명에 따른 통화정책 불확실성, 트럼프 관세정책 관련 심리 등 대외 요인이 맞물리며 환율 변동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강필 대표이사는 “환율 변동성은 농협사료 경영 안정성은 물론 농가 생산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라며, “체계적인 외환리스크 관리를 통해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원가절감과 경영 안정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농협경제지주는 프리미엄 농축산물 구독서비스 ‘월간농협맛선’을 통해 한돈 브랜드 ‘나흘한돈’을 공식 출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나흘한돈’은 돼지고기 선택 기준으로 ‘도축일’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축산물 유통의 경우 도축 이후 경매·가공·물류 단계를 거치며 최소 일주일 이상 소요된다. 그러나 나흘한돈은 직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도축 후 4일 이내의 한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상품은 월간농협맛선에서만 제공되며, 구독 또는 1회 구매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상품 구성은 가정 내 소비 빈도가 높은 삼겹살과 목살 위주다. 도축 직후의 신선한 상태로 배송돼 잡내를 줄이고 육즙 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강점이다. 한돈 고유의 풍미와 식감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품질 관리와 안전성도 강화했다. 한돈 전문 협동조합 ‘도드람’과 협업해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시설에서 전 과정을 관리하고, 도축 이후 가공·유통 전 단계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도를 높였다. 콜드체인 시스템은 도축 이후 가공·유통·배송 전 과정에서 저온 상태를 유지해 신선도와 안전성을 확보하는 유통 관리체계다. 나흘한돈 정기 구독 시 일반 구매 대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