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시설 투자·스마트축산 도입 성과 MSY 26·1등급 출현율 85% 이상 달성 탄소저감 모델농장으로 친환경 축산 인정 충남 당진 대주농장(대표 허민회)이 청정축산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제8회 청정축산환경대상’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민회 대표는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원이다. 농협경제지주는 각 도별 예선평가와 정부기관·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본선 심사를 거쳐 제8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수상 농가 15호를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대주농장은 과감한 시설 투자와 스마트축산 기술 도입을 통해 냄새 민원을 사실상 제로화하는 한편, MSY 26마리, 1등급 출현율 85% 이상을 달성하는 등 환경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친환경 사양관리와 자원순환 체계를 기반으로 한 축산분야 탄소저감 모델농장으로서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양돈분야에서 최우수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은 서귀포축협 봉영팜(대표 고봉균)이 수상했고, 우수상인 농협중앙회 회장상에는 양산기장축협 국일농원(대표 이동엽)과 부경양돈농협 가나안농장(대표 서광원)이 차지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청정축산
농협사료 군산바이오가 중국 시장에 단일 선적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20톤의 생균제를 수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정민석)는 지난달 26일 생균제 20톤을 중국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량은 지난 1차 수출(12톤)에 이어 단일 선적으로는 대규모인 20톤이 출하된 것으로, 중국 수출 물량이 전년 대비 45%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생균제는 제품 특성상 보관 및 운송 조건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이번 대규모 수출은 군산바이오가 대량 생산 체계와 균일한 품질 관리 능력을 입증함으로써 해외 바이어의 깊은 신뢰를 확보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군산바이오는 지난 2015년부터 중국 인텍(INTECH)사에 생균제 ‘NongLac’을 공급해 왔으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11년 연속 수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수출 제품인 ‘NongLac’은 가축의 장내 환경 개선을 통해 소화를 촉진하고 천연 항생물질을 생성하는 등 가축의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유익균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시중의 일반 생균제와 비교해 살아있는 균이 10배 이상 함유된 고품질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정민석 군산바이오 장장은 “이번 20톤 수출은 중국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20일 ‘제주양돈농협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제주 양돈산업의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제주양돈농협은 기념식에서 조합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양돈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4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또 제주산 돼지고기 수출 확대를 위한 싱가포르 수출 관련 업체와의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제주양돈농협은 1986년 창립 이후 조합원 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해 왔다. 고권진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40년간 조합원과 함께 제주 양돈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는 친환경·스마트 축산을 기반으로 소비자 신뢰 회복과 유통 혁신을 추진해 제주 축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고강도 방역 대책을 가동한다. 지난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충남 당진에서 ASF가 발생해 돼지 1423마리가 살처분됐다. 역학조사 결과 외국인 근로자 또는 불법 축산물을 통해 바이러스가 해외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전북도는 외국인 근로자를 통한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입국 후 5일간 농장·축사 출입을 제한하고, 불법 축산물 반입 금지 서약서 징구와 방역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장 출입 시에는 환복과 전용 장화 착용, 신발·의복·소지품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한다. 택배와 우편물 등 외부 물품은 농장 외부에서 소독한 뒤 반입하도록 하고, 부득이하게 농장 내부로 들여야 할 경우에도 지정된 장소에서만 제한적으로 반입하도록 관리한다. 또한 당진 ASF 발생 농가에서 확인된 방역 미흡 사례를 도내 농가 점검 항목에 반영해, 구역 미구분, 대인 소독 미이행, 폐사 신고 지연 등 취약 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불법 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외국인 식료품점 30곳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
인공지능(AI)으로 돼지고기 속 ‘1㎜ 이물질’도 걸러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안심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AI를 활용해 식육 이물검출기(AI 이물조사관)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는 소·돼지고기 등 가축의 사육과 식육의 생산·가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삿바늘, 화농(고름), 플라스틱 등의 이물 잔류·혼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다. 그간 식육에 대한 이물검사는 사람이 육안으로 확인하거나 금속검출기, X-ray 장비를 활용했으나 이물의 크기(1~2㎜)나 종류(화농, 비금속 이물 등)에 따라 정확한 이물 식별에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량의 식육 X-ray, 카메라 영상 데이터 등을 AI가 집중 학습해 이물을 자동으로 정밀하게 검출해내는 ‘AI 이물조사관’을 개발하고 업계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로써 식육에 대한 이물 검사의 정확도가 높아져 소비자는 주삿바늘, 화농, 플라스틱 등의 이물이 없는 식육을 안심하고 소비하고 영업자는 이물 검출 제품의 반품·회수·폐기에 따른 영업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AI 등 디지털
농 AI 접목 돼지질병 조기 진단기술과 대장균을 이용한 백신제조기술 등이 신기술로 발굴됐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은 지난해 하반기 신기술로 ‘돼지의 실시간 소리 이벤트 및 환경정보 기반 기침 유형 분석을 통한 질병 조기 감지기술’을 비롯한 총 18개 기술(신규 9건, 유효기간 연장 9건)이 ‘농림식품신기술(NET)’로 인증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인증된 기술로는 AI 딥러닝 기반의 음향 기술을 접목해 “돼지의 기침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각종 질병을 예방적으로 탐지해 낼 수 있는 기술”이 신기술로 인정됐다. 이와 함께 ‘VLP기반 POV2 혼합항원과 Mycoplasma p65 및 2종 불활화 균체를 동시에 함유하는 다중면역 백신기술’도 인증됐다. 이는 대장균을 이용해 여러 종류의 항원을 동시에 생산하는 기술을 활용한 재조합 단백질 생산 기술로 돼지 호흡기 복합증후군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백신제조 신기술이다. 농림식품신기술(NET) 유효기간은 최대 3년이며, 향후 △혁신제품 신청 자격부여 및 지정 △농식품 연구개발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신기술 세부정보는 ‘기술상용화 플
충북도는 제1종 가축전염병인 돼지열병(CSF) 청정화 달성을 위해 도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돼지열병 마커백신접종 명령을 시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접종명령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5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7조에 따른 것으로, 충북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접종 대상은 도내에서 사육 중인 모든 돼지로, 돼지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사육 중인 전 두수에 대해 돼지열병 마커백신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이에 따라 기존 돼지열병 생독백신(롬주)은 사용할 수 없으며 이미 보유 중인 생독백신은 자체 폐기하거나 관할 시군청에 반납해야 한다. 백신접종 시기와 방법은 ‘돼지열병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에 따라 실시하도록 돼 있으며, 도는 접종이행 여부에 대한 현장지도와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접종명령을 위반할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돼지열병 발생 시에는 살처분 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다. 다만, 마커백신 공급 시기와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 기존 생독백신 접종에 따른 항체 잔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태료 부과 및 보상금 감액 등 행정처분은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한다. 김원설 충북
정부가 올해 상반기 농업분야에 외국인 노동자를 10만2000명 공급한다고 밝혔다. 그간 고용허가 대상에서 제외됐던 식량작물 재배 농가에도 외국인 고용을 허용한다. 농식품부는 최근 법무부,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올해 농업분야 외국인 노동자를 총 10만2000명 수준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계절근로 외국인 노동자의 농가 배정 규모는 8만7375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배정 인원(6만1248명)보다 약 43% 늘어난다. 공공형 계절근로 역시 확대돼 지난해 90개소 3047명에서 올해에는 130개소 4729명이 배정된다.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 노동자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인 1만명이 배정된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농업분야 외국인력 총 배정 인원은 10만2104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는 하반기에도 농가 수요를 반영해 계절근로 외국인 노동자를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외국인 노동자 유형별로 보면 계절근로자는 체류 기간이 3~8개월로, 주로 과수·밭작물 등 계절성이 강한 분야에 종사한다. 고용허가 외국인 노동자는 체류 기간 3년에 1년10개월 연장이 가능해 축산과 시설원예 분야에 투입된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협이 외국인 노동자를 직접 고용해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최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도드람김제FMC(이하 김제FMC)가 도축장 포유류 부문 농식품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은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생산자와 정부는 물론 소비자단체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우수 도축장과 집유장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제FMC는 철저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운영과 선진화된 도축 시스템을 구축해 2021년부터 5년 연속 상위 도축장에 선정되며 안정적인 위생 관리 역량을 입증해왔다. 특히 최근 3년간 실시된 HACCP 운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식육 가공 및 포장처리 부문 HACCP 인증까지 획득해 전 공정에 걸친 식품안전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2018년 가동을 시작한 김제FMC는 하루 최대 3000두의 돼지 도축·가공과 5000두의 예냉 보관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식육가공센터다. 최신 자동화 설비와 첨단 기술 도입으로 생산성을 높였으며, 로봇 기술을 활용한 ‘원라인(One-line) 시스템’으로 대량 생산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은 2년 연속 사료 판매량 11만 톤을 달성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제주양돈농협에 따르면 2009년에 문을 연 이 공장은 2020년 사료 판매량 10만 톤을 처음 달성한 이후 2024년과 지난해에 2년 연속 11만 톤 이상의 사료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제주양돈농협은 단순한 판매 확대를 넘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환원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사료가격 인하와 장려금 환원 등 농가 체감형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고, 철저한 사료 품질관 리를 통해 사료업계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