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이 비료 수급 위기에 대응해 축분 액비 활용 확대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유동조 축산생명환경부장이 최근 충남 보령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액비를 사용하는 경종 농가 5곳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 국제 환경 변화로 비료 수급 불안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화학비료를 대체·보완할 수 있는 축분 액비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가들은 액비 품질 편차와 살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 등 현장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유 부장과 전문가들은 문제 개선과 활용도 제고를 위한 기술적·제도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유동조 부장은 “축분 액비가 자원순환 농업을 실현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농가가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액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선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액비 사용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활용 기반을 넓히기 위해 품질관리와 현장 기술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액비 생산·이용 기술을 정리한 안내 책자를 발간해 농가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이 지난달 29일 본점 일대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최근 다양한 수법의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이상용 조합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시민들에게 안내장을 나눠주며 보이스피싱 올바른 대처법을 홍보했다. 또한 금전을 요구하거나 모르는 번호로 온 전화·문자는 거절하고 즉시 112에 신고해줄 것을 안내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조합원과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최강필)는 지난달 17일 본사에서 임원 및 사무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경영실적 점검과 함께 연말 전망을 공유하고, 시장점유율 확대 방안과 사무소별 현안,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최강필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 농협사료의 책임감을 언급하며 “농협사료는 단순히 사료만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을 넘어, 농가와 상생하며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를 견인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안전 문제에 있어서는 선조치 후보고를 원칙으로, 현장의 안전한 생산환경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하며, “지속적인 제품혁신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대한민국 대표사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이날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결의문 낭독과 제창을 통해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청렴문화 확립과 사고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8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고상인 국무총리상(대상)은 허민회 충남 당진 대주농장 대표에게 돌아갔다. 허민회 대표는 양돈농가로 액비순환시스템을 적용해 냄새 문제를 개선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생산성과 업무 효율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축산환경 개선에 앞장선 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개선 의지를 북돋으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식품부·기후부·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축사 환경 △냄새 저감 △동물복지 △분뇨 관리 △사회공헌 항목을 심의하고 종합 평가해 농가 15곳을 선정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양돈농가의 고질적 문제인 소모성 질병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대전역 매화실에서 ‘돼지질병 분야별 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검역본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17명이 참석해 △PRRS 안정화 방안 △PRRS 및 PED 생·사백신 효능평가 △돼지써코바이러스(PCV2, PCV3)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남대 신현진 교수는 ‘PRRS와 PED의 현황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신 교수는 PRRS와 PED 바이러스는 면역세포에 감염돼 잠복 상태를 유지하다가 재조합 및 재활성화를 통해 감염을 일으키는 특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두 질병 모두 변이가 잦은 특성을 고려해 사백신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양돈농가 생산성 저하의 주요 요인으로 PRRS, PED 등 소모성 질병의 반복 발생과 만성화를 언급하며, 돼지써코바이러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안정화 대책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양돈 농가에서의 인플루엔자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농장주에 대한 검사 필요성, 돼지질병 예찰 시스템 재검토 및 종돈장 방역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국가 주도의 방역에서 농장 중심의 자율방역 체계로 전환되는 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지난달 30일 해외 축산시장 흐름을 분석해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유통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2025년 해외축산정보’ 통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축산업계가 지난 한해동안 해외시장의 변화를 체계적·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이슈(동향) 보고서 △주요 국가별 가치사슬 분석 △주요국 축산 기초정보 통계의 총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먼저, ‘이슈 보고서’에서는 글로벌 축산업의 핵심 현안들을 중심으로 정책 및 산업동향을 심층 분석했다. 다음으로 ‘주요국별 가치사슬 분석’을 통해 생산부터 유통, 소비 전반에 이르는 국가별 축산업 구조를 입체적으로 다뤘다. 마지막 ‘주요국 축산 기초정보 통계’에서는 총 16개국의 사육두수, 생산·소비량, 교역현황 등 핵심 지표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해당 통계는 각국 정부가 발표한 공식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돼 축산정책 수립 및 산업분석의 객관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고서는 축평원이 운영하는 맞춤형 축산유통·수급정보 플랫폼 ‘축산유통정보 다봄’ 누리집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7일 충남 공주시에 있는 금강축산을 방문해 양돈분야 선도농업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청장은 양돈분야 선도농업인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를 만나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을 위한 현장중심 정책개선과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송일환 대표는 영농경력 37년의 양돈 전문가로, 농진청 선정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축산분야)이다. 송 대표는 양돈 자동화 시설을 구축해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성적 최상위, 생산비 절감 등 스마트축산을 선도하고 있다. 농진청은 양돈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기반을 구축하고자 정밀 사양관리, 스마트축산 기술보급, 악취저감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담팀을 구성해 가축분뇨 액비 활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농작물 재배 수요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 청장은 “금강축산 같은 선도농가는 높은 생산성과 스마트축산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 양돈산업의 경쟁력을 이끌고 있다”며, “현장중심 기술보급과 악취저감 등 환경개선 기술을 확산해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 발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동 리스크 속 원료 수급 불안 대응 점검 정책자금 신속 집행·가격 안정 대책 추진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최근 전북 군산에 있는 사료공장과 군산항을 방문해 사료가격 상승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해상운임 상승, 환율 변동 등으로 사료 원료 수급 불안 요인이 커지는 상황에서 실제 수급 여건을 확인하고 가격 안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실장은 곡물 하역·물류를 담당하는 ㈜선광 군산지사와 배합사료 제조업체인 ㈜카길애그리퓨리나 군산공장을 차례로 찾아 원료 도입, 재고 상황, 생산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후 한국사료협회, 농협경제지주 등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애로와 대응 의견을 들었다. 농식품부는 최근 대외 여건 변화로 사료가격 인상 요인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이번 추경을 통해 농가 사료구매자금 650억원, 사료업체 원료구매자금 500억원 등 총 1150억원을 추가 반영했다. 농식품부는 정책자금이 현장에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실적을 상시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업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원료 수입국 다변화와 국산 원료 활용 확대, 생산 공정 개선도 업계와 함께 추진하기로
농협사료(대표이사 최강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농협사료는 지난달 28일 강원도 횡성군 소재 축산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본사 임직원 11명과 강원지사 임직원 10명 등 총 21명이 참여해 농가 돕기에 힘을 보탰다. 임직원들은 옥수수와 양배추 모종 심기, 잡초 뽑기 등 영농 작업은 물론 쾌적한 사육 환경 조성을 위한 축사 주변 정리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인력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실효성 있는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강필 대표이사는 “일손이 절실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본사와 지사가 합심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민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전국 12개 지사무소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농촌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매년 농촌 봉사활동 및 농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악취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김해시와 양돈농가들이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남 김해시는 최근 한림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한림면 일원 양돈농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악취 저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농가의 자발적인 개선 의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는 간담회에서 축산악취 자발적 개선계획과 악취관리지역 지정 추진현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농가들이 우려하는 악취방지 제도 시행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양돈장 냄새 저감 집중사업 등 추진 중인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김해시는 농가의 악취 저감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축산악취개선사업 등 5개 사업에 총 12억8000만원을 투입해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이기홍 한돈협회장은 “행정과의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가의 책임 있는 역할을 약속했다. 정동진 김해시 축산과장은 “이번 자리는 농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의 장”이라며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유관기관 및 농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