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서울 3대 양념구이 맛집으로 알려진 조박집과 협업해 ‘마포조박집양념구이’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조박집은 45년 전통의 내공으로 짭조름한 양념에서 나오는 진한 감칠맛과 마늘의 향긋한 풍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양념 돼지갈비 전문식당이다. 도드람은 지난 2022년 조박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품질 도드람한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왔으며, 이를 계기로 RMR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마포조박집양념구이’ 제품은 최근 소비자들의 취식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해 저온 숙성으로 부드럽고 깊은 맛을 살렸으며, 신선한 도드람한돈과 조박집의 비법 양념, 제조 방법 등을 활용해 식당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감칠맛과 풍미를 그대로 구현해냈다. 박광욱 조합장은 “품질 좋은 도드람한돈과 조박집의 양념 비법이 만나 서울 3대 양념구이 식당 본연의 맛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손쉽게 미식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전국 맛집과 협업한 RMR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포조박집양념구이’ 레스토랑 간편식은 도드람몰과 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2024 파리올림픽’을 맞이해 ‘올림PIG엔 우리돼지 한돈이 제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에서는 올해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전 국민이 한돈과 함께 스포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연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돼팀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 파리올림픽’이 예정된 3분기에는 국민들이 한돈과 함께 올림픽 경기를 보며 우리돼지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림PIG엔 우리돼지 한돈이 제격!’ 캠페인을 준비했다. 그 첫 시작으로 한돈자조금은 지난 1일 ‘올림PIG’ 콘셉트의 디지털 광고영상 티저를 공개했다. 올림PIG 티저 영상에는 긴장감 넘치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2024 올림PIG 공식(食)파트너라는 문구가 등장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나는 축제를 기대케 하는 올림PIG 티저 영상의 본편은 이달 8일 한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와 더불어 파리올림픽 개막전에 공개될 ‘올림PIG’ 화제성 영상을 연계한 가상 광고(FOOH)도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연구개발(R&D) 혁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사업을 총괄 관리할 민간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R&D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공동기획단을 운영한다. 공동기획단 내 스마트농업, 동물·질병 분야 연구개발사업 기획을 각각 총괄 관리하는 민간 전문가 2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들은 중장기 전략 및 기술개발 로드맵 마련, 부·청 연구개발사업 조정, 신규사업·과제 발굴 및 기획 등의 역할을 맡는다. 공고는 오는 11~26일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업을 미래지향적 스마트농업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농식품 연구개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를 모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최근 농협은행 제주수련원에서 39개 군납축협의 군납담당자와 책임생산 감독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군납담당자 교육 △군납사업 경쟁력 강화방안 △책임생산 감독자 보수교육 △축산물가공장 선행요건 관리 △구매요구서 주요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으며, 자유로운 토론과 사례공유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육을 마치고 ‘군 급식 축산물 품질안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안전하고 질 높은 축산물 공급으로 군급식의 질적 향상을 구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농협과 국방부가 체결한 ‘군 급식품목 계획생산조달에 관한 협정’에 따라 ‘군납 축산물 책임생산 감독제’가 시행되고 있으며, 군에 납품되는 축산물의 불합격률 감소에 기여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 생산량 23.5% 수출 일부 물량 수입해 소비 EU 육류중 돼지고기 비중 40~50% 스페인, 생산량 늘어 수출 증가…자급률 206.7% 일본의 돼지고기 자급률은 48.3%, 미국은 123.0%로 나타났다. 또 유럽연합(EU)은 육류 중 돼지고기 비중이 40~50%를 차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업 종사자의 해외 축산유통 동향 파악을 돕기 위해 ‘2023년 해외 축산정보’ 책자를 발간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2023년 해외 축산정보’의 주요 국가 돼지고기 유통구조 분석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돼지고기 유통량 183만톤 중 생산은 90만1000톤으로 자급률이 48.3%이며 도축장 및 육가공, 도소매 업체를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미국에서 돼지고기는 1225만2000톤이 생산됐으며 총 소비는 995만7000톤으로 생산이 소비를 초과해 자급률은 123.0%이고 생산량의 23.5%를 수출하는 반면, 일부 물량을 수입해 소비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양돈산업은 축산물 부문에서 가장 큰 산업을 구성하고 있고, 돼지고기 생산량은 2207만톤으로 육류 중 돼지고기 비중이 40~50%가 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제주도가 최근 논란이 된 ‘비계삼겹살’ 대책으로 제주산 흑돼지의 비계를 사육단계에서 줄일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섰다. 제주도는 일반돼지보다 지방이 많은 흑돼지 도체 등급 판정기준 개선을 농식품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현재 흑돼지는 제주에서만 분류하는 기준일뿐 축산물위생관리법상 흑돼지와 일반돼지는 구분이없어 같은 기준으로 등급판정을 받는다. 돼지는 도체중과 지방두께에 따라 1+, 1, 2 등급으로 나뉜다. 1+등급은 도체중이 83㎏이상 93㎏미만, 등지방두께가 17㎜ 이상 25㎜ 미만이다. 1등급은 도체중 80㎏~98㎏, 등지방은 15~28㎜ 사이에서 적정한 비율을 고려해 4가지로 나뉜다. 1+와 1등급에 속하지 않으면 2등급으로 분류하며 80㎏미만은 등급에서 제외한다. 그런데 흑돼지는 유전적 특성상 사육기간이 일반돼지(180일)에 비해 10~50일 더 걸려 등지방이 비교적 더 많이 생긴다고 도는 설명했다. 실제 일반돼지 2등급 비율은 53.4%지만 흑돼지는 69.1%가 2등급이다. 도는 흑돼지 등급판정 기준을 도체중 9~13㎏, 등지방두께는 2㎜ 하향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즉 사육과정에서부터 비계비중을 줄이고 1등급 이상 흑돼지를 늘린다는
미국에서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육류제품 중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닭고기를 많이 찾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닭고기 제품의 52주간 소매판매는 1년 전보다 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소고기와 돼지고기 소매판매는 소폭 하락했다. 고물가 지속으로 식료품 지출비가 미국 가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오른 가운데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을 찾기 시작하는 영향을 받았다. 장바구니 물가가 오를 때 소비자들이 저렴한 닭고기를 찾는 경향은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서 굳어지는 경향을 보이면서 이 같은 현상이 얼마나 지속될지 미 식품업계도 현재로선 가늠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미 최대 육가공업체 타이슨푸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이전과 비교해 더욱 신중해지고 있는 모습”이라며 “닭고기에 대한 수요가 매우 강한데, 일부는 소고기 수요에서 옮겨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닭고기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사료가격 하락으로 닭고기 공급업체들의 수익성은 더욱 개선된 것으로 말려졌다. 닭 사료의 주된 원료인 옥수수 가격은 1년 새 20% 이상 하락했고, 대두 역시 1년 전
최근 다수 매체에서 소비자가 구매해 섭취한 소고기, 돼지고기 축산물 제품에서 주삿바늘 추정 이물질이 검출됐다고 보도해 논란이 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축산제품에 이물질이 검출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농장,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체 등 관련 업종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축산제품 이물질 검사는 최종 출하하는 식육포장업체가 금속 검출기 등으로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며 “정부는 유통단계에서 샘플링을 통해 관리 감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하지만 일부 이물이 제거되지 않은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백신 등 의약품 접종시 주삿바늘이 쉽게 부러지지 않도록 매번 새것으로 바꿔 주사하도록 수의사와 축산농가를 철저히 교육하겠다. 부득이하게 주삿바늘이 부러지는 경우 축산농가가 가축 출하시 상황을 통보해 가공단계에서 집중관리해 제거될 수 있도록 강력한 행정지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이번 사례와 같이 축산물 섭취 중 이물질이 검출될 경우, 소비자가 1399 또는 식품안전나라로 신고하면 식약처에서 원인조사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면서 “식육가공·포장·판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