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가 창립 55년 만에 처음으로 경기 안양시에 자체 소유 사옥과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에 지난 8일 동물약품협회·동물약품기술연구원 신사옥에서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동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협회 자문위원과 각 분회 대표 등이 참석해 사옥 개관을 축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동물약품기술연구원은 공급면적 334.2평(전용 201평)으로 이전(전용 113평) 대비 면적이 약 2배 커졌다. 작년 8월 4일부터 12월 8일까지 연구원 설계·시공에 4개월 이상 소요됐고, 건물매입, 이전공사, 장비구입 등에 총 38억8400만원이 투입됐다. 국내외 GLP 기준을 적용했고, 전기, 항온항습, 공조시스템, 폐수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원들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정병곤 회장은 “협회 창립 55년 만에 처음으로 자체 소유 사옥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확장 이전을 계기로 협회 기술연구원이 동물용의약품 분야 최고의 전문 검사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다. 최고 수준의 시설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검사 결과와 차별화된 최상의 고객
농식품부, 온라인 가축방역 교육 이달부터 정식 도입 돼지·소 등 축종별 방역수칙…의무교육 비대면 해결 외국인근로자 7000명 시범운영 진행, 만족도 4.10점 농식품부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함께 축산농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신규 진입 축산농장주 등을 대상으로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정식 도입·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가상농장(Virtual Farm)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와 신규 진입 축산농장주 등이 축산농장 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방역 수칙을 교육하기 위해 개발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르면, 농장주는 축산농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가축전염병 예방 교육을 의무로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그간 언어별 교육콘텐츠와 비대면 교육·관리 시스템이 부족한 탓에, 교육 이행과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추가 마련한 것이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국내 농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7000여명을 대상으로 1~2차 시범운영을 진행한 바 있다. 외국인 근로자들 대부분 1~2시간 내로 교육 이수를 완료
사육두수 감소 속 맞춤형 사료 공급 체계 강조 현장 중심 경영으로 양돈농가 지원 기능 확대 지사별 실행과제 점검…양돈사료 대응력 제고 농협사료(대표이사 최강필)는 새해를 맞아 지난 5일 서울 강동구 소재 농협사료 본사에서 임원과 사무소장, 자회사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일 취임한 최강필 신임 대표이사의 첫 공식 행사로,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남보다 먼저 나서서 책임지고 길을 여는 자세’라는 뜻인 일마당선(一馬當先)의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회의에 앞서 최강필 대표이사는 “사육두수 감소와 농가 규모화 등 사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필요하다. 축산농가, 조합과 함께 축산 경제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임직원간 긴밀한 소통·화합을 이뤄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하자”고 올해 중점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부서 및 지사무소별 핵심 추진과제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임원들은 사업경쟁력 확보와 축산농가 지원 강화를 위한 본부별 중점 추진사항을 주문하는 등 실행력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강필 대표이사는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버팀목 역할을
농협사료는 최강필 대표이사가 지난 1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2일 강원도 소재 축산농가와 조합을 방문하며 현장 소통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농가와 조합장 간담회에서 최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산농가에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동조합의 본분을 다해 대표이사로 재임하는 동안 양축농가의 행복과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이사는 지난 5일 농협사료 신년업무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후 전 사무소를 대상으로 현장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북 충주 출신인 최 대표이사는 대원고와 건국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농협사료 충청지사 부장, 농협경제지주 조사료팀장과 사료팀장을 거치며 사료 산업 전반의 실무와 기획 경험을 쌓았다. 2021년에는 농협사료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을 맡아 사료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또 2023년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장, 2025년 축산지원본부장을 지내며 축산농가 경영 안정과 산업 발전 관련 정책을 추진해 왔다.
축산물 긍정 인식비율 교육후 55.5→80.7% 개선효과 정보 출처·과학적 검증여부가 소비자 신뢰 형성 영향 과학적 근거 기반 검증된 정보 제공 강화해야 소비자가 정보를 접하는 매체에 따라 국내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와 인식 수준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축산물 바로알리기 전국 순회교육’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교육을 수료한 소비자 2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전 국내산 축산물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던 비율이 55.5%였으나, 교육 후에는 응답자의 80.7%가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응답해 소비자 인식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정보 “어디서 접하느냐가 신뢰 좌우”=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가 축산 정보를 접하는 매체와 그에 따른 인식 수준은 정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수준의 긍정적 인식을 보인 집단은 ‘정부·공공기관 자료’(평균 3.88점)를 통해 정보를 접한 응답자들이었다. 이어 ‘온라인·SNS 커뮤니티’와 ‘축산 전문 매체 교육행사’가 각각 3.72점으로 뒤를 이었
가축 전염병 확산 예방과 조기 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살처분 보상 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은 지난 2일 가축 전염병 발생 농가의 살처분 보상금 상한을 현행 가축 평가액의 80%에서 90%로 올리고, 구제역 등 주요 전염병을 시군에서 최초로 신고한 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100%까지 보상할 수 있도록 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살처분·사육 제한 등으로 손실을 본 농가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하면서도, 질병 신고 위반이나 방역 수칙 미준수 시 보상금을 감액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반면, 방역을 성실히 이행한 농가는 감액분을 일부 경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보상금 상한이 80%로 묶여 있어, 방역을 철저히 이행해 감액 사유가 거의 없는 농가라도 받을 수 있는 금액에 한계가 뚜렷하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방역 우수 농가에 대한 실질적 보상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축산단체 역시 방역 우수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가 부족하다며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왔다. 개정안은 감액 경감 이후 지급되는 보상금의 상한을 ‘가축 평가액의 90%’로 상향하고, 구제역·럼피스킨병·고병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달 25~27일 3일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VIV MEA 2025’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의 동물용의약품 등 종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한국관에는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대호, 동방, 메디안디노스틱, 성원, 스템온, 우진비앤지, 중앙백신연구소, 한국썸벧까지 11개사가 단체로 참가했고, 코미팜은 개별참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도 현장을 찾아 중동 지역 동물약품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시장 조사를 했다. 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한국관 단체참가 기업들은 전시회 동안 총 269건의 상담을 진행해 약 2889만 달러(한화 약 424억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동물약품협회는 “이를 통해 중동시장에서의 한국산 제품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주최사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에는 49개국 50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1만83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중동 지역 축산시장 규모는 2024년 약 229억3000만 달러(한화 약 32조원)에서 2029년 약 332억 달러(한화 약 46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가금류 시장이 53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이달 1일부터 단백질 팩사료 신제품 ‘더단백’을 출시하고 전국 조합원 농가에 공식 공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사료 전문 자회사인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조단백질 저감 조치 시행 이후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단백질 원료를 혼합해 급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출하 지연과 성장 정체 등 부작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단백질 보충 솔루션을 제공하는 ‘더단백’을 개발했다. 신제품 더단백은 고단백·고소화율 원료인 발효대두박 등을 활용해 기존 배합사료의 단백질 한계를 보완한 단백질 팩사료다. 사료 톤당 5~10kg을 첨가하면 조단백질 함량이 1.9%에서 최대 3.8%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를 통해 성장 균일도 향상과 출하일령 단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kg 단위의 팩 형태로 생산·공급해 농가별 상황에 맞춰 급여하거나 증량하기가 용이하며,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적용해 농가 부담도 줄였다. 특히 단백질 요구량이 높은 성장 단계에서 자주 발생하는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는 데 유용해 농가의 사양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한돈협회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금 전달식은 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기홍 한돈협회장과 서승원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 차원의 자발적 참여와 동참이 절실한 시점에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이번 기금 기탁은 산업계 상생협력의 모범적 사례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기탁해주신 기금은 한돈농가의 권익보호와 산업 경쟁력 강화,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가 3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10일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안 대표는 전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전국 지역·품목축협 조합장회의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로 재선출됐다. 안 대표는 17일 열리는 농협경제지주 주주총회에서 선임 의결을 거쳐 내년 1월 12일부터 새로운 2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그는 2022년 축산경제 대표로 취임한 뒤 2024~2025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임기를 맞는다. 안 대표는 선거 공약으로 △축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조합원 지속 성장 △친환경 축산을 통한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 구현 △사료가격 안정과 조사료 생산·유통 활성화 추진 △축산 컨설팅 종사 인력 전문성 강화와 조합원 지도역량 제고 △잘 팔아주는 판매농협 역할 강화를 제시했다. 안 대표는 “초심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돈 공급능력 향상에 조직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