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축산물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을 대비해 지난 3일 ‘2022년 동물의약연구회 학술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축산물 PLS는 축산물 중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동물약품과 농약(잔류허용기준·사용금지물질·기준면제물질) 이외는 잔류 허용 수치를 1㎏당 0.01㎎까지로 일률 적용하는 제도다. 검역본부는 축산물 PLS가 2024년 1월부터 동물용 의약외품 오남용 방지를 위해 시행됨에 따라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 검역본부는 국내 동물용 의약품 등의 안전관리체계와 안전사용기준 설정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축산물 잔류물질 검사체계인 국가잔류검사프로그램(NRP)과 잔류물질 위반사례도 소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산물 PLS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진행 상황, 앞으로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대한수의사회와 동물약품업체들은 산업동물의 동물용 의약품 안전사용 방안에 대해 참여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이번 학술 토론회는 수의사, 동물용의약품 업계,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건식급이기, 다목적 대인소독기, 보온발판소독기 등의 기자재 제품을 절찬리에 공급하고 있는 지정산업(주)(대표 윤원택)이 겨울철 분만사에 필수품인 원적외선 보온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본 제품은 세라믹 원적외선 방식으로 데워진 공기를 방출해 넓은 면적까지 열을 전달해 주고 가열 시간이 짧아 에너지 절약에도 효과적이다. 원적외선 보온등은 스테인리스로 제작돼 암모니아 가스로 인한 부식이 없고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화재방지에도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히터 가열 시 산소를 태우지 않아 호흡기 예방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무독성 세라믹으로 자체 제조한 발열장치는 일반 공업용과 달리 가축의 눈을 따갑게 하거나 해를 주지 않아 축산용으로 적합한 제품이다. 가로 250 × 세로 800mm이며, 소비전력은 300/600W이다. 한편 지정산업은 트라이바, 플라스틱 베드 및 벽 부착이 가능한 맘마급이기도 새롭게 선보였다. (문의 : 032-572-5978~9)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소와 돼지의 분뇨를 권역 밖으로 옮기는 행위가 4개월간 제한된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인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소·돼지 분뇨의 정해진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제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염된 가축분뇨의 장거리 이동으로 인해 구제역이 확산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을 9개 권역으로 구분해 분뇨운반 차량이 소와 돼지의 분뇨를 해당 권역 밖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제한한다. 돼지 분뇨의 경우 ‘ASF 권역화 및 야생멧돼지 방역대 운영 계획’에 따른 조치를 우선 적용한다. 9개 권역은 △경기(서울인천) △강원 △충북 △충남(대전세종) △전북 △전남(광주) △경북(대구) △경남(부산울산) △제주 등으로 구분된다. 다만 농가에서 퇴액비화 한 분뇨나 비료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완제품 형태의 퇴비를 운반하는 경우에는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허용한다. 또 권역은 다르나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역에 분뇨를 운반하는 경우 권역 밖으로의 분뇨 이동이 예외적으로 허용될 수 있다. 예컨대 경기 평택과 충남 아산의 경우와 같이 권역은 다르지만 지리적 경계를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의 이동은 사전 검사
한국양돈연구회가 주관하고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과 대한한돈협회가 후원한 제23회 한국양돈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26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생산자 부문에서는 우수한 농장경영 성적을 유지하며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고 선도하는 등 양돈산업 발전에 공헌한 금강축산 송일환 대표가 수상했다. 연구 및 관련산업 부문에서는 국가 방역에 공헌하고 양돈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선일 교수가 수상했다. 송일환 대표는 농장을 경영하며 터득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돈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특히 버려지는 우유로 만든 발효유와 발효사료 기술을 양돈농가에 보급해 사료 효율과 항병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양돈농가에 생산비 절감 방안을 전파하고, 충남 농어촌발전상,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축산 경영인으로서 모범을 보였다. 박선일 교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주요 질병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통해 대책을 제안해 국가 방역 기준 강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내 방역 정책에 대한 비과학적인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과학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등 양돈농가의 권리 확보와 주권 보호에도
축산업의 가장 골칫거리인 악취 문제와 온실가스 발생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기업이 가진 환경관리 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6일 전북 고창에 있는 농협중앙회 종돈개량사업소 신림농장에서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SK인천석유화학 및 농협중앙회와 지난 6월 14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3개 협약기관은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 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등 농축산분야의 에너지 전환 및 지능형 농축산업 체계 구축으로 악취 및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수 있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실무협의회는 즉시 적용 가능한 단기과제와 에너지화 시설 등 재원 투입이 수반되는 중장기 과제로 구분해 추진한다. 4분기부터 즉시 적용하는 단기과제로는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의 기술 컨설팅 △화재감지와 농장내 안전 및 방역관리 등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지능형 CCTV 설치 △이동형 악취제거기를 이용한 축산환경 개선 등이다. 또 중장기 과제로는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 및 물리적 정화처리
농식품부는 지난 2일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는 생산성 향상, 수급관리 등 산업발전에 도움이 되며, 양돈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 매체가 이날 “모돈이력제 시범사업에 예산 ‘헛발질’”이라는 기사를 내보냈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보도를 통해 “생산자들은 정부가 모돈이력제 도입 취지로 내세웠던 생산성 향상, 수급안정, 질병방역 등 기대 효과는 실상 모돈이력제 도입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고, 산업 현장을 이해하지 못한 탁상행정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모돈 전 개체에 귀표를 부착하고 이력신고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우며, 현재 양돈장에서 사용하는 전산관리 시스템을 확충하는 것만으로도 모돈 개체관리 마릿수를 끌어올릴 수 있음에도 정부가 제도 시행을 밀어붙이며 세금 낭비를 자초한다는 주장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모돈을 개체별로 관리하면 △생산성 향상 △수급관리 △가축개량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생산성 향상=돼지농장의 생산성 지표로는 MSY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MSY는 2020년 기준 18.3마리로 덴마크 31.6마리, 유럽연합(EU)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가축방역시스템 고도화사업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 중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는 한 일간지가 이날 “검역본부의 안이한 대응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제시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축방역시스템 고도화사업 예산 35억원을 내년에 한 푼도 못 땄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검역본부는 “안이한 대응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축방역시스템 고도화사업 예산을 한 푼도 못 땄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검역본부는 2024년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축방역시스템 고도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 2월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2022년 5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한 사전절차 이행에 만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주장했다. 검역본부는 정보화 사업의 경우 예산편성 시 정보화전략계획(ISP) 최종산물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나, 정부안 편성 단계에서는 정보화전략계획(ISP) 연구가 진행 중인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예산 검토가 이뤄지지 못한 측면이 있으나, 올해 10월경 정보화전략계획(ISP) 최종산물이 도출됨에 따라 향후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양돈농장이면 예외 없이 회장염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이 지난 19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제2회 회장염 포럼’을 개최했다. 베링거의 돼지 회장염 백신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 출시 15주년을 기념한 이날 행사에는 농장 및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양돈 사업부에서도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 출시 15주년을 축하하며 경구용 백신 접종을 편리하게 만드는 새로운 솔루션 ‘엔테리솔® 펌프’를 소개했다. 이어서 원용섭 동일농장 대표가 회장염 예방 사례를, 신현덕 신베트동물병원장이 고(高)사료가 시대에서 사료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회장염 예방을 조명했다. 도드람양돈농협동물병원 김정희 수의사는 양돈농장이면 예외 없이 회장염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베링거 오유식 박사는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 접종을 통한 생산성적 향상 및 부수적 개선 효과에 대한 최신 기술정보를 소개했다. 베링거 양돈사업부 총괄 문두환 이사는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는 그간 국내 양돈산업에서 일당증체량과 사료요구율 등 농장 성적 개선에 큰 도움을 준 제품”이라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소비자가 필요로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ASF 예찰을 위한 멧돼지 폐사체 수색에 탐지견을 투입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탐지견은 사람보다 1만배 이상 뛰어난 후각과 월등한 체력을 지녔다. 사람이 출입하기 힘든 험준한 계곡이나 우거진 수풀 속을 수색하기에 적합하다. 멧돼지 탐색에 투입되는 탐지견은 총 9마리다. 올해 2월부터 멧돼지 사체를 찾아내기 위한 훈련을 받았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수렵견을 대상으로 냄새 인지능력과 체력을 키우는 모의·실전 훈련을 거쳐 수색능력이 입증된 탐지견 9마리를 선발했다. 지난 6월 열린 모의훈련은 ASF 음성으로 확인된 멧돼지 폐사체 4개체를 야산에 숨기고 탐지견이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탐지견은 수색 시작 2시간 안에 4개체를 모두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7월부터는 3개월간 실전훈련을 벌였다. 최근 멧돼지에서 ASF가 발생한 충주, 문경 등지에서 10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탐지견들은 실전훈련에서 폐사체 6개체를 발견하는 등 수색 능력을 입증했다. 이들이 찾아낸 폐사체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탐지견은 입마개를 착용한 상태로 임무에 나선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와 바이러스의 기계적 전파 위험을 고려한 조
한돈자조금은 서구화, 도시화, 핵가족화 등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식문화 김장문화를 되살리고 지켜나가기 위해 ‘2022 김장, 한돈과 다함께’ 캠페인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한돈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경기 침체 등 우리 사회 전반이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김장문화를 지켜가고자 노력하는 이들을 응원하고 이를 통해 김장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올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계획 중인 지자체, 기관 등 비영리 단체 또는 자체 김장 담그기를 준비 중인 보육원, 장애인 생활시설 등 사회복지기관이며, 신청은 한돈닷컴(www.han-don.com) 내 소정의 양식을 통해 할 수 있다.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 및 단체 등에는 김장 김치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우리돼지 한돈(수육용)을 참여 인원수에 맞춰 한돈 수육 레시피 등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25일까지이며, 지원 기간은 11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면서 그간 멈춰있던 김장 나눔 행사 등도 재개되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