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환원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한국배구연맹(KOVO)과 함께 광주광역시에 총 2000만원 상당의 도드람 가정간편식(HMR)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지난 1월 광주광역시와 진행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 ‘드림 위드 스타즈(DREAM WITH STARS)’ 협약에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 개최지인 광주광역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지원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기부 물품은 도드람 돼지고기 듬뿍 김치찌개 2500개, 도드람 본래 뼈해장국 2000개로 총 2000만원 상당의 제품이다. 도드람은 광주 장애인공동생활가정연합회를 통해 소속기관 51개소에 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도드람 가정간편식 2종은 모두 상온 보관이 가능하며, 간편한 조리로 든든한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국내산 한돈 제품이다. 박광욱 조합장은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로 한국배구연맹과 협약을 맺은 후 국내 프로배구의 발전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우리사회 소외계층을 돌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충북 음성군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 온수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오는 6월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국비 26억원 등 52억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1만1893㎡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서 생산된 온수는 인근 화훼·육묘 온실(3300㎡)과 농산물 선별장, 편의시설 등에 공급된다. 친환경에너지타운과 근접한 거리에 들어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하루 처리용량 95t 규모로 건립돼 매일 돼지분뇨 70t과 음식물쓰레기 25t을 처리한다. 이 지역 양돈장 38곳은 돼지분뇨를 위탁 또는 자체 처리하고 있으나 악취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음성군은 2015년 공모를 통해 감곡면 원당리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예정지로 선정했으나 인접한 경기도 이천시 율면 주민들이 환경오염 우려가 있다며 반발, 난항을 겪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합의점을 찾아 지난해 4월 이 시설을 착공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타운이 완공돼 바이오 가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될 것”이라며 “바이오 가스를 활용한 온실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 소득 증가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17일 본부 3층 대강당에서 제8대 이영길 전무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영길 신임 전무이사는 “본부직원들이 방역본부 일원임을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방역본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방역 현장에서 안전 수칙의 철저한 준수, 조직 활성화를 위한 직원 간 소통과 화합, 현장 중심 방역전문가를 위한 업무역량 강화뿐 아니라 긍정적인 사고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영길 전무이사는 1991년 총무처 행정직 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농식품부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2016년 6월부터 한국농수산대학 운영지원 과장, 2019년 9월부터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장과 제주지원장을 역임하고, 2021년 5월부터 2022년 1월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을 끝으로 3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이번 방역본부 제8대 전무이사로 취임하게 됐다.
식물을 이용해 감염병 백신을 생산하는 연구시설이 포항에 설립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최초로 식물백신(그린백신) 생산과 기업지원을 위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만들고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본래 전통방식 백신은 유정란이나 동물세포 배양을 통해 이뤄진다. 그러나 식물백신은 식물체에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도입해 백신 원료물질(항원)을 생산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기존 유정란 백신은 백신생산에 6개월이 걸리지만 식물백신은 1~2개월이면 가능하다. 이같은 장점으로 2014년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에서 미래 유망 핵심기술로 선정한 바 있다. 또 세계적으로도 식물백신 기술을 활용해 감염병 대응 백신, 반려동물 치료제, 인체 희귀병 치료제 연구뿐만 아니라 고부가 화장품이나 줄기세포 배양에 사용되는 성장인자 단백질을 생산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고려해 농식품부는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건립’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지자체 공모를 거쳐 경북 포항시를 사업자로 뽑았다. 이 센터는 사업비 177억원(국비 60억원, 지방비 117억원)을 투입해 연 면적 4695㎡ 규모로 완공됐다. 센터에는 식물을 이용
농식품부는 ASF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양돈농가 ASF 발생 상황(21건)과 야생멧돼지 ASF 발생 상황을 동영상으로 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발생 상황을 보면,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이 지난해 경기·강원 중심에서 올해 1월 충북 보은에 이어 2월 경북 상주와 울진, 문경까지 확산됐으며, 추후 전북 또는 경남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정재환 농식품부 구제역방역과장은 “특히 3월 이후에는 영농활동과 등산객 증가 등으로 오염원의 농장 유입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전국의 모든 양돈농장에서는 강화된 8대 방역시설의 조속한 설치와 4단계 소독 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돼지고기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3월호 돼지관측을 통해 사육·도축 동향과 소비·가격전망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가구당 평균 돼지고기 구매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6.8% 증가했다. 국산과 수입산은 각각 6.4%,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가 늘면서 돼지의 도매가격도 평년대비 상승해 1월과 2월 모두 1년 전보다 19.7%, 16.2%씩 올랐다.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3월 돼지 사육 마릿수는 모돈 사육의향의 상승으로 1182만8000마리로 지난해와 평년 대비 각각 2.5%, 2.2% 증가할 전망이다. 모돈은 지난 2019년 ASF 이후 감소세였으나, 지난해 6월 이후 증가 추세로 전환됐다. 이에 오는 7월까지 모돈 사육 마릿수도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향후 돼지고기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과 2월에 등급판정을 받은 돼지는 각각 157만6000마리, 148만 마리 내외이며, 3월 중 등급판정 마릿수는 167~171만 마리로 전망된다. 이는 평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작업일수가 평년보다 늘어나는 등의 생산성 향상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3월은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따
제주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 운영 고무적 농장 스스로 환경 대하는 인식 변화 뚜렷해 제주지역 양돈농가들이 가축분뇨처리 등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지난달 28일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을 방문,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김재우 제주도협의회장을 비롯한 제주지역 한돈농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은 축산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을 통해 자연순환 농업 활성화와 수질·토양 등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가축분뇨를 호기성 발효를 통해 액비를 만들고 역삼투압 처리방식으로 재이용수로 생산하고 있다. 손세희 회장은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이 가축분뇨처리 문제로 고심하는 제주지역 한돈농가에 큰 희망과 비전을 주고 있다. 특히 제주 1일 가축분뇨 발생량 4000톤 중 10%를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에서 처리한다고 하니 굉장히 고무적이다”며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제주양돈농협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제주도 분위기가 많이 변했다. 농장 스스로 환경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했으며, 농장 개선을
한국썸벧(주)이 비육돈의 빠른 증체를 위한 베스트 솔루션 ‘웰그로’를 출시했다. ‘웰그로’는 안전하고 휴약기간 없는 천연성분의 성장 촉진제로 비육돈의 빠른 증체 및 획기적인 출하일령 단축으로 양돈농가의 수익을 확실히 올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웰그로는 부티르산(천연유기산)을 비롯한 해초추출물, 식물추출물 등 다양한 천연성분으로 조합해 돼지의 빠른 증체와 출하일령 단축, 밀사 해소와 빠른 돈사 회전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다. 또 사료섭취 촉진, 장융모 발달 및 재생 촉진, 장관면역 강화, 단백질 합성 촉진 및 근육량을 증대시키는 특수 천연 물질이 함유돼있다. 실제 한국썸벧이 국내 양돈농가에서 2개월간 사양시험을 실시한 결과, 사료섭취량은 10~20% 증가했고, 마리당 6kg 이상 증체됐으며, 출하일령은 10일 이상 단축돼 투약비 대비 약 5배의 추가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썸벧 관계자는 “웰그로는 양돈장의 성장 지연 및 출하일령 지연 등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이라며 “양돈장의 고수익 창출을 위해 항상 좋은 제품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사용법은 사료 톤당 1kg을 첨가하면 된다.
■ 다목적대인소독기 이중세테인리스 제작 사계절 실내온도 완벽 조절 ■ 보온발판 소독기 동절기에도 소독액 얼지않고 공랭식 원리로 사계절 사용 지정산업(대표 윤원택)이 최근 개발·보급 중인 ‘다목적 대인소독기’와 ‘보온발판소독기’가 양돈농가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다목적 대인소독기’의 특장점은 △공랭방식 채택으로 온도 조절-물의 증발에 의한 스팀과 함께 소독용 약품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연료의 소모량이 적고, 공해 문제가 없으며, 약품의 침투성이 강함 △이중 스테인리스 제작으로 사계절 실내온도 완벽 조절 △장비 내 600W 히터 장착으로 0~100℃까지 조절 가능 △공기 집진 분사 방식으로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 완벽 소독 △HACCP 적용에 가능한 액상형 손 소독기 사용 △AS 및 수리 용이 △자동 센서에 의한 작동장치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동절기에도 소독액이 얼지 않는 ‘보온발판소독기’는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온도조절기(0~100℃)를 장착해 온도 조절이 자유롭다. 공랭식 원리를 채택했으며,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겨울철 영하 50℃에도 견딜 수 있게 제작됐다. 전기 사용료도 저렴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규격도 공급이
안전관리기준 정비로 시장혼란 미연 방지 전담부서·전문인력 보완 시급한 과제 “생산·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제도 만들것” 축산물 허용물질목록제도(PLS) 도입을 위한 사전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본부)는 오는 2024년 1월 축산물 허용물질목록제도(PLS) 시행에 대비해 ‘동물용의약품 안전관리기준 마련을 위한 잔류성시험·분석’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축산물 PLS(Positive List System)란, 현재 농산물에만 적용하던 PLS를 축산물까지 확대한 것으로 축산물 생산에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의약품만 사용할 수 있고 그 외는 원칙적으로 사용이 금지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축산물 PLS제도 시행으로 축산농가와 동물약품 업계 등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축에 사용하는 동물용의약품별 허가사항을 재평가하고 안전관리기준 정비도 필요한 상황이다. 검역본부는 PLS제도 도입 이전에 신속한 재평가 수행을 위해 2020년부터 4년간 총 약 120억 예산을 확보해 잔류성시험·분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PLS가 적용되는 동물용의약품 약 2500여 품목 중 잔류성 시험자료가 필요한 180개 품목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