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번식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광 헬스케어 기술이 개발됐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은 ‘농식품연구성과후속지원사업’을 통해 “돼지 번식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스마트 광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하고 축산현장 실증으로 효과를 입증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다산성 모돈의 도입으로 분만시 태어나는 돼지의 수는 늘어났으나, 이중 체중미달 또는 허약자돈이 많아 이유두수로 연결되는 모돈당 자돈 수(PSY)는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건강한 돼지 생산의 최우선은 건강한 모돈을 육성하는 것으로, 양돈 업계에서는 모돈을 건강하게 길러 생산성을 높이는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주관연구기관 ㈜바이오라이트 연구진은 모돈 체내의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시켜 체중 및 활력, 면역력 등을 확보할 수 있는 동물용 의료기기를 개발했다. 개발 기기는 가시광선 영역(400~800nm)의 빛에 독자적인 광특성 변조기술을 적용해 생체광자와 유사한 극미약광을 발생시켜 면역·번식·대사 효율을 높이는 혁신적인 기술로 지난 3월 녹색인증을 획득했다. 연구팀은 농장 현장 실증에서 폐사율 감소, 활력 증대 및 면역력증가와 대사 효율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모돈의 산자수가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서울사무소의 복합문화공간 ‘샵오름’에서 한돈의 식육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식육문화연구원을 설립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식육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고, 한돈의 우수성을 알려 수입육과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설립한 식육문화연구원에는 이범권 총괄사장이 원장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한돈협회 손세희 신임 회장과 육류유통수출협회 김용철 회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축산신문 김영란 국장 등 축산업계 인사가 참여해 자문단으로 위촉됐다. 이범권 총괄사장은 식육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돈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평가하는 자격 검정 활동인 국가 공인 ‘삼겹살 그릴링 마이스터’를 식육산업 종사자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발급하는 활동 등 한돈의 우수성과 맛있게 먹는 ‘구이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진이 출시한 삼겹살 제품 ‘명품담백삼겹’과 ‘명품마블삼겹’을 비교 시식했다. 명품담백삼겹은 정육의 함량이 높은 삼겹살로 쫄깃한 식감과 담백하면서 감칠맛이 일품인 삼겹살이다. 정육비율이 65% 수준으로 선별했으며, 프라이팬과 가정용 불판으로 구웠을 때 기름이 많이 튀지 않아 수육용이나 잘라 구워먹
농협사료(대표이사 대행 정상태)가 지난 3일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2021년 현장애로 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근 코로나 재확산 관계로 본사 품질관리 및 마케팅 관련부서 담당자와 지사무소 담당자를 포함해 40여명이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나누어 실시간 영상을 통해 과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있는 환경부담 저감사료 및 첨가제 개발,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료탐색 및 신제품 개발 등을 공통 주제로 했다. 공동협력 연구기관인 농협 축산연구원, 강원대, 건국대, 부산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총 11개 과제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 특히 양돈부문에선 △칼슘(Calcium)이 돼지의 성장 및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저아연사료 급여가 자돈생산 농장의 분뇨에 미치는 영향 △모돈용 크리닝 팩 및 크리닝 프로그램 개발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한우부문에선 △고급육 생산을 위한 단백질원료 강화사료 개발 △송아지 신제품 개발 △안심한우 실증성적 분석 △가축분뇨 재순환 기반 환경개선 사료 개발에 관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낙농부문에선 △헬씨카우 사료개발 연구 △반
생산방식, 기둥, 몰드와 내부 자재·구조 특허 비용 절감, 시공시간 단축, 작업 편리성 자랑 최근 일본 농장에 샘플 발송…납품 규모 3만장 기존의 것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그러한 쉽지 않은 일을 오랜 현장 경험은 물론 탁월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인 업체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삼성CST(대표이사 주영희)로 기존의 일반용 콘슬라트를 국내 최초로 경량화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삼성CST의 ‘경량 콘슬라트’는 기존의 콘슬라트 두께를 8㎝에서 5㎝로 줄이고 제품의 강도를 크게 늘리는 반면, 무게를 대폭 줄여 현장에서 시공 시간 단축과 작업 편리성을 확보했다. 특히 새로운 생산방식 적용으로 생산량을 크게 늘려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량 콘슬라트’를 개발하기 위해 ㈜삼성CST는 2020년부터 다양한 시도를 한 결과 지난 4월 콘슬라트 생산방식은 물론 받침대 기둥 제조시설 및 몰드와 내부 자재·구조 변화 등에 관련한 특허 4건을 출원했다. 참고로 ‘경량 콘슬라트’ 디자인 등록은 무려 85건에 달한다. 우선 생산방식을 바꿔 생산량 증가는 물론 몰드 일체형 진동기 개발·적용으로 압축강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콘슬라트 받침대 기둥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1회 접종만으로 돼지써코바이러스연관질병(PCVAD)과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을 예방할 수 있는 혼합백신 ‘플렉스 CP’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돼지2형써코바이러스와 PRRS바이러스는 양돈산업에 가장 큰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는 원인체다. 이들 바이러스는 돼지의 면역체계를 손상시켜 다른 질병에 취약하게 만듬으로써 결과적으로 농장의 생산성적을 크게 떨어트린다. ‘플렉스 CP’는 인겔백 써코플렉스와 인겔백 PRRS 생독 백신을 돼지에 투여하기 직전에 혼합·제조해 건강한 3주령 이상의 돼지에 1㎖ 접종하면 된다. 서승원 사장은 “혁신적인 혼합백신인 플렉스 CP가 주요 호흡기 질병으로부터 돼지를 건강하게 보호하고 한돈농가의 사용 편리성을 크게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가 오는 12월 16일 비육돈 가치 창출 솔루션을 중심으로 ‘제2회 돈(豚)미션 2030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카길애그리퓨리나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비대면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으로 가기 위한 미션을 고객 농가와 함께 고민하고 미래의 성장 기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제1회 돈(豚)미션 2030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자돈 생존율을 높이는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이번 세미나는 고곡물가 시대, 한돈 농가의 수익성 증대를 위해서는 사료 효율을 높이고, 출하품질 개선을 통해 비육돈의 생산성 가치를 높여야 한다면서 여기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부 강의 주제를 △고곡물가 고생산비 시대, 탈출구는 어디에?(이일석 이사) △고비용 시대를 이기는 고효율 비육돈 관리 전략(임재헌 부장) △고소득을 만드는 S.O.S 출하 시스템(이예지 차장)으로 구성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12월 16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실시간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2회 돈(豚)미션 2030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선 온라인 사전등록이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가 1962년 창사 이래 최고 판매 톤수를 달성했다. 천하제일은 11월 30일 기준 13만6018톤의 신기록을 달성하며 거침없는 성장세를 그려가고 있다. 올해 6월 ‘6 POLE PROJECT(6 폴 프로젝트)’를 통해 월 11만1111톤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천하제일사료는 1962년 창업 이래 60년 가까이 사료 한 길만을 걸어온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사료전문기업으로, 국내 축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고 해외 선진 기술 도입에 적극적이었다. 또한 축산기술연구소를 통해 새로운 사양기술 개발로 고객 가치 창조를 이끌어 가고 있다. 지난 4월 1일 권천년 사장 취임 이후, 비전 선포식을 통한 천하제일사료 가치관 재정립, 내부 역량을 최대로 이끌어 나가는 강력한 팀워크와 뛰어난 전문성을 자랑하는 조직 파워 그리고 활발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변화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조직개편을 통해 마케팅실이 새로 신설됨에 따라 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고객 니즈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는 등 천하제일사료는 축산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leading company)’로 거듭났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천하제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자회사인 CJ Feed&Care가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연구개발(R&D)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 Feed&Care는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와 김선강 CJ Feed&Care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기술 심포지엄(Tech Symposium)’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린(환경)&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사료·축산 관련 신기술과 연구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과 디지털로의 전환은 사료·축산 시장에서도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으로 자리잡았다. CJ Feed&Care도 국내 업체중 유일하게 사료/축산/생산 기술 관련 R&D센터 세 곳을 운영하며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ICT기술을 통한 농장제어와 스마트팜’처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하는 기술과,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양돈 악취저감 설계기술 개발’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CJ Feed&Care가 최근 주력하고 있는 Biosecurity를 기반으로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자회사인 CJ Feed&Care가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연구개발(R&D)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 Feed&Care는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와 김선강 CJ Feed&Care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기술 심포지엄(Tech Symposium)’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린(환경)&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사료·축산 관련 신기술과 연구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과 디지털로의 전환은 사료·축산 시장에서도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으로 자리잡았다. CJ Feed&Care도 국내 업체중 유일하게 사료/축산/생산 기술 관련 R&D센터 세 곳을 운영하며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ICT기술을 통한 농장제어와 스마트팜’처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하는 기술과,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양돈 악취저감 설계기술 개발’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CJ Feed&Care가 최근 주력하고 있는 Biosecurity를 기반으로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가 연말을 앞두고 풍성한 사내 이벤트 기획을 이어가고 있다. 2년 동안 길고 지루했던 코로나 팬더믹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제 자리를 굳건히, 그리고 성실히 지키며 열정을 다하는 임직원들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함에 따라, 천하제일사료는 그만의 차별화된 따뜻한 기업 문화를 그려가고 있다. 인사총무팀에서 주관하는 ‘두담두걷 캠페인’은 임직원의 리프레쉬(refresh)를 장려하고 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된 이벤트로, ‘두 눈에 아름다운 경치를 담고, 두 발로 아름다운 계절을 걷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천하제일사료의 전 사업부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사진 부문과 걷기 부문으로 나누어 캠페인 시상이 진행된다.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을 마음껏 누리는 행복한 여유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은 현재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 기업 문화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는 사보 <으뜸가족> 편집위원팀들은 2021년, 올해 자사 창립 59주년을 기념하고자 ‘오구오구(5959) 프로젝트’를 기획해, 분기마다 조금씩 다른 테마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겨울호의 ‘오구오구 캠페인’은 한 해 동안 본인의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