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용 초음파 진단기 전문 수출업체인 ㈜송강GLC(대표이사 김영철)는 최근 캐나다 SAC사(社)에 초음파 진단기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해외 16개국에 수출된 총 누적 대수는 3295대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가축용 초음파 진단기 수출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송강GLC는 최근 자체 개발한 초음파 진단기가 올해 농식품부연구성과 후속지원 사업체로 지정돼 또한번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밀폐형 순환건조방식으로 단순하고 간편해 사용 편리 폐사축 당일 처리…처리시 냄새없고 잔재물 재활용 가능 동물사체처리기 전문기업인 (주)동남테크(대표 이택기)는 가금류 사체처리기와 돼지 사체처리기 업체로 정평이 나있다. 동물사체처리기 국내 최초 개발, 최다 특허권 보유를 자랑하는 축산폐기물 처리 관련 산업기계 전문기업인 것이다. 그동안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통해 대기오염물질이 발생되지 않는 동물사체처리기를 개발해 농가로부터 인정받은 국내 최초의 기업이기도 하다. (주)동남테크에서 양돈농가들에게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밀폐형 순환건조 방식의 ‘돼지 사체처리기’는 농장 폐사축 처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대안으로 떠오를 신제품이다. 폐사축 파쇄 후 건조 시 발생하는 먼지 및 수증기 배출을 방지하는 밀폐형 순환건조시스템인 ‘돼지 사체처리기’는 기계조작 방법이 단순한고 간편해 사용이 편리하고, 폐사축을 신속하게 당일 처리 함으로써 농장 환경을 깨끗하게 해 준다. 처리되는 전 과정을 계기판을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소요 전기료 및 유지비용 등이 적게 들어 농가부담을 덜어 준다. 또한 처리 시 냄새가 없고 처리 후 잔재물은 재활용이 가능하다. 동남테크 관계자는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지역 내 꾸준한 기부활동을 인정받아 코로나19 우수기부 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진은 지난 6일 강동구청이 개최하는 ‘코로나19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번 ‘코로나19 우수기부자 표창’은 올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강동구 지역 내에 기부한 기업과 단체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강동구청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선진 이외에도 중앙보훈병원과 현대홈쇼핑, 건강보험공단 강동지사, 은평교회(강동구 소재) 등 20곳이 선정됐다. 선진은 지난 2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시점에 서울사무소가 위치한 강동구 지역 내 둔촌2동 주민센터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내 암사재활원은 물론 푸드뱅크와 안산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 두 차례 육가공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선진은 지난 2012년부터 9년간 자선 음악회 지원과 바자회 기부를 통해 암사재활원과 인연을 맺어왔다. 작년에도 암사재활원의 가장 큰 행사인 자선음악회 ‘두드림(Do Dream) 콘서트’에 자사의 바비큐폭립 제품 150세트를 제공한 바 있다. 암사재활원 이외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팜스코 슬기로운 방역 키트’를 임직원 및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제공했다. 생활 방역을 위한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팜스코 슬기로운 방역 키트’는 KF94 방역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마스크 스트랩으로 구성됐다. ‘팜스코 슬기로운 방역 키트’를 기획한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건강한 식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는 팜스코의 이념에 맞춰, 본 방역 키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 방역이 중요시 되는 요즘 고객들의 건강을 지키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내성문제 걱정없이 호흡기질병 치료 돼지 흉막폐렴·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에 우수 한국썸벧(주)이 단 한 번의 주사로 14일간 약효가 지속되며 호흡기질병 치료에 뛰어난 ‘툴라젝트’ 주사제를 최근 출시했다. 한국썸벧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툴라스로마이신(Tulathromycin) 제네릭 제품이 무더기로 출시됐다. 이에 한국썸벧은 자사 제품인 ‘툴라젝트’를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했다. 타사와 충분한 경쟁을 예상했고, 현재 많은 업체에서 판매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비싼 가격으로 많은 양돈장에서 사용을 안 하고 있어 더 많은 홍보와 제품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다. 한국썸벧에 의하면 ‘툴라젝트’는 생산성 향상 및 효율적인 양돈을 위해 개발된 마크로라이드(Marcrolide)계 항균약물로 혁신적인 구조와 이점을 통해 양돈 관련 종사자에게 돈군을 처치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해 주는 제품이다. 툴라젝트의 주요성분인 툴라스로마이신 성분은 새롭고 독특한 호흡기 질병에 가장 효과적인 항균약물로 개발된 최초의 트리아밀라이드(Triamilide)계열의 물질이다. 툴라젝트는 1회 주사로 14일간 약효가 지속돼 세균성 폐렴을 말끔하게 치료할 수 있으며, 농장직원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국내 돼지고기 브랜드 최초로 ‘스마트 HACCP(해썹)’ 인증을 완료했다. 선진의 안성공장과 경기 광주의 미트센터 등 2개 공장은 스마트 HACCP 인증을 완료했으며, 창녕공장은 장비를 설치 중으로 10월 말 인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진은 기존 HACCP보다 세밀한 항목을 진행하는 자체 관리기준인 SPQS(Sunjin Pork Quality System)에 스마트 HACCP 메뉴를 추가해 더욱 완벽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스마트 HACCP은 식품 제조 공정상 위해 요소를 수기로 관리하는 ‘일반 HACCP’을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생산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기록·관리해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한다. 또한, loT 센서 기술을 활용해 가공현장의 온도와 이물질 검출 기록, 관리지표 이탈 여부 등을 실시간 파악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스마트 HACCP’ 공장은 수기로 데이터를 기록할 필요가 없어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해 식품안전 정책 수립이 용이하다. 특히, 선진은 ‘스마트 HACCP’ 인증완료까지 선진기술연구소 디지털혁신센터 솔루션팀에서 자
옵티팜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전자 진단키트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염성과 치사율이 매우 높은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측 진찰(예찰) 및 진단키트를 통한 조기 진단으로 질병 확산을 막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옵티팜의 ASF 유전자 진단키트는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qPCR) 기법을 활용한 동물용 체외진단 시약이다. 돼지의 혈액이나 조직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이 진단키트를 이용하면 ASF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ASF가 유행했던 베트남에서 민감도와 특이도 등 진단키트의 성능 검사를 마쳤다. 법정 전염병인 ASF의 진단키트는 국가기관의 입찰을 통해 납품된다. 이런 점을 고려해 회사는 이번 제품이 기존 제품과 동등한 성능을 지니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허가를 계기로 다른 질병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동남아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일 옵티팜 대표는 “이번 ASF 진단키트 품목허가는 옵티팜 진단키트 사업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진단키트 사업은 백신 이종장기 박테리오
프리미엄급 신제품 햄·소시지류 10종 출시 MSG·발색제·방부제·보존료 등 전혀 첨가하지 않아 100% 국산 무항생제 돼지고기·최상급 식재료만 사용 전북대학교 기업인 전북대햄이 오랜 연구 끝에 신제품을 내놨다. 지난 11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북대햄이 최근 프리미엄급 신제품을 출시했다. 전북대햄은 식품영양학과, 동물자원학과와 함께 ‘내 아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햄’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햄과 소시지류 10종으로 구성됐다. 주 소비층이 어린이인 만큼 식품 안정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항생제와 MSG, 발색제, 방부제, 보존료 등이 전혀 첨가되지 않았다. 대신 100%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에 신안 토판염, 유전자 변형이 없는 Non-GMO 간장으로 12시간 이상 저온숙성 공법을 통해 식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국내산 찹쌀과 뽕잎, 청양고추 등 최상급 식재료만 사용했고, 특히 오리바비큐와 스모크햄은 참나무 훈연 공법을 사용하는 등 전북대 연구진의 오랜 노하우를 담아냈다. 전북대햄 대표인 조재영 산학협력단장은 “전북대햄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학교기업으로서 가치실현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9월~11월까지 ‘2020 Vision Completion Campaign-Step4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 미팅은 올해 Step2 캠페인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19일 쌍방향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노경탁 사료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의 상황속에서 개별적인 접촉 방법을 줄이되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통해 강력한 판매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팜스코 “제품과 프로그램의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팜스코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팜스코는 상반기 ‘팜스코 TV’를 통해 양돈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했다. 정영철 양돈PM은 한돈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개선과 함께 축산냄새와 분뇨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의 환경 관련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냄새와 분뇨처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 ‘프레쉬맥스 그린 시리즈’와 ‘팜스코 환경 솔루션’을 소개했다. 신제품 프레쉬맥스 그린 젖돈/육성돈 시리즈는 미네랄의 이용성을 높여 돼지가 강건하게 자라게 한다. 미네랄이 불필요하게 배출돼 환경오염과 분뇨처리 문제를 줄이는 친환경 신기술과 딱딱하게 굳은 슬러지
신창섭 대표, 안성 축산면사무소 긴급방문 면역증강제, 영양제, 구충제 등 제공 ㈜버박코리아(대표 신창섭)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써달라며 지난달 21일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사무소를 긴급히 방문, 약 500만원 이상의 동물용의약품을 후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는 집중호우로 안성시의 인적, 물적 피해와 더불어 소 돼지 등의 동물피해도 상당해 동물건강의 빠른 검진과 회복을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수의사회 이성식 회장, 송치용 부회장, 안성시 김보라 시장, 경기도 홍보대사 노정렬 개그맨, 버박코리아 신창섭 대표 등이 함께했다. 신창섭 대표는 “집중호우와 긴 장마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안성시청과 지역 축산농가들의 복구 노력에 함께하고 싶다”면서 소 돼지 등 반려동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한 면역증강제, 영양제, 구충제, 항균제 등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수의사회, 안성시청과 협력해 피해지역의 복구에 직은 힘을 보태 사회적기업으로 지역공동체와 함께 하겠다”며 상생의 뜻을 밝혔다. 이성식 경기도 수의사회장은 “경기지역의 폭우 피해와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수의사회에서도 최대한 협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정렬 경기도 홍보대사는 “폭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