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산업, 새로운 건식급이기 선보여 사료허실 방지로 사료비 절감효과 양돈농가 수익성 개선에도 큰 도움 스테인리스 소독기·급이기 전문제작업체인 지정산업(주)(대표이사 윤원택)이 새로운 건식급이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의 건식급이기는 양쪽 가장자리 코너에 사료 끼임(협착) 현상으로 사료 변질과 부패를 초래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지정산업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건식급이기는 코너에 사료 끼임 방지 장치를 설치함으로써, 그동안 건식급이기의 최대 단점으로 지목되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새롭게 출시된 지정산업의 건식급이기는 사료 변질과 부패를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돼지가 위생적인 사료를 섭취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사료 섭취량 증대 및 사료허실 방지로 인한 사료비 절감 효과로 양돈농가들의 수익성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정산업의 스텐 27종 사각 건식급이기(2자, 3자, 4자, 6자, 8자)는 단면 및 양방 제품이 있으며, 사료 허실방지 조절기 부착으로 0~120mm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위생적이며 내구성이 강한 제품으로 정평이 나있어 그동안 양돈농가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아 왔다. (문의 : 03
PED 면역이론에 완벽하게 부합하도록 설계 설사 감소생존율 상승·이유체중 정상화 등 효과 입증 양돈농가의 최대 골칫거리는 PED(돼지유행성설사증)이다. ㈜중앙백신연구소(대표이사 윤인중)가 PED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최적의 면역 솔루션을 개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최근 ‘먹이는 PED-X live’와 ‘PED-X’를 개발,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신제품은 최근 완성된 PED 면역이론에 완벽하게 부합하도록 설계했으며 실제 현장 검증을 통해 PED 설사 감소, 생존율 상승, 이유체중 정상화, 모돈 재감염 예방 등의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백신연구소 관계자는 “‘먹이는 PED-X live’(1차)→‘PED-X’(2차)→‘PED-X’(3차) 백신 프로그램은 지금 유행 중인 PED 바이러스에 대항해 전 세계에서 중앙백신만이 공급할 수 있는 상용화된 면역도구”라고 밝혔다. ◆‘먹이는 PED-X live’와 ‘PED-X’=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중앙백신이 최근 개발한 신제품은 ‘먹이는 PED-X live’(경구투여용)와 ‘PED-X’(근육주사용)이다. ‘먹이는 PED-X live’가 프라이밍, ‘PED
옵티팜이 녹십자수의약품과 돼지써코바이러스 백신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계약금은 3억5000만원이며, 2035년까지 발생하는 매출과 연계해 기술 로열티를 받는 방식이다. 써코바이러스 감염증은 비병원성인 1형과 병원성인 2형으로 크게 나뉘며 최근에는 3형까지 나타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백신은 가장 수요가 많은 2형에 해당되며, 3형에 대해서도 최근 백신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관련 시장 규모는 500억원 내외로 추정되며, 80% 이상의 점유율을 다국적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생산설비 증설해 생산라인 재정비…고품질 대량 생산 “자존심 걸고 역사 만들어 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플라스틱 바닥재 ‘돈-방석(豚-方席)’ 공급회사 원방(사업본부장 이성용)이 지난 5월 1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전문 생산공장을 준공해 사출기계 등의 이전을 완료했다. 원방은 이번 생산공장 준공·이전을 통해 기존 경기도 평택공장보다 생산설비를 증설해 생산라인을 재정비했으며, 이를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다량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보다 철저하고 완벽한 품질관리를 통해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과의 굳건한 신뢰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원방은 1991년 설립된 이래 오직 플라스틱 바닥재 생산만 고집했으며, 고품질의 뛰어난 항균 플라스틱 바닥재 ‘돈-방석 하나로 시리즈 Ⅰ·Ⅱ·Ⅲ·Ⅳ’를 한돈농가에 보급해 왔다. 2006년에는 업계 최초로 항균 플라스틱 원료를 개발해 발명특허를 등록했으며, 단순한 바닥재의 차원을 넘어 돼지의 운동생리와 습성에 적합한 과학적인 설계와 돈사 공간효율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 증대에 기여해 왔다. 전문 생산공장 준공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원방을 찾아 회사의 지난 행보와 항균 플라스틱 바닥
‘선진포크한돈 바른농장’ 민간식품기업 중 최초 론칭 삼겹살 판매 전년동기 대비 248% 상승…목심 18톤 판매 최근 윤리적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동물복지 먹거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마트가 6월 중순부터 초복이었던 16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동물복지 식품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6.9% 증가했다. 이 중 동물복지인증 계란의 매출은 50% 넘게 상승했고, 돼지고기는 2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복지 인식 수준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2019년 돼지와 소, 닭 등 농장동물 복지 수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에서 ‘복지 수준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57.4%에 이른다. 하지만, 구매와 인식 수준의 향상에 비해 우리나라의 동물복지 식품의 공급은 수요에 못 미치는 게 사실이다. 올해 7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인증한 동물복지 농장은 전국에 291곳이다. 이마저도 산란계와 육계에 90% 이상 몰려 있고, 양돈장은 20곳뿐이다. 적색육의 대표격인 한우와 육우, 그리고 오리, 염소 농장은 아예 없다. 왜 그럴까?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소, 돼지, 닭, 오리,
전북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이하 전북대 사업단)이 개발한 신개념 축산기술을 적용한 돈육 ‘두지포크’가 수도권 시장에 진출한다. 전북대 사업단과 두지프로바이오틱스, 글로벌푸드컬쳐협동조합은 지난 6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프리미엄 정육 편집숍인 부처스픽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이들 기관은 전북대 사업단이 개발한 축산기술인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을 활용해 두지포크 등 돈육 산업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제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은 가축의 질병과 악취, 분뇨처리, 생산성 저하 등 축산업계 4대 난제를 유용 미생물로 해결하는 축산기술이다. 이를 적용한 두지포크 육질 분석 결과, 시중 돈육보다 부드럽고 잡내가 없었으며 오메가3 등 불포화 지방산이 높게 나타났다. 이상헌 부처스픽 대표는 “산학이 공동 연구·개발한 고품질 돈육 판매를 위한 협약은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과 잠재 고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송강GLC(대표이사 김영철)는 자체 개발한 초음파 진단기가 2020년 농식품부 연구성과 후속지원 사업체로 지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그동안 국내 업계 중 초음파 진단기 연구성과가 뛰어난 업체를 선정해 기술평가 결과 상당한 실적과 업적이 인정되는 업체에 한해 지정해 왔다. 송강GLC는 이번에 기술평가단에서 그 실적과 업적이 인정돼 최종 심사를 통과해 올해 또다시 지정됐다. 송강GLC에 따르면 이번에 인정된 기술은 ‘가축의 과비육 예방출하 시기 예측에 따른 초음파기기를 이용한 출하진단 시스템 상용화 사업’으로 국내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송강GLC 관계자는 “그동안 돼지 초음파기기를 연구 개발해 10여년 동안 세계 16여개국에 꾸준히 수출해 온 결과로써 그동안의 기술 축적이 충분히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캡션>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송강GLC의 대표 초음파 진단기 제품들.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지난 13일 대전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목표달성을 위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규정 준수와 대인 방역 시스템을 가동한 가운데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해외를 비롯한 공장 조직은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이용해 비대면 회의로 진행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올 상반기를 되돌아보며 “모든 상황이 녹록지 않았다. 특히,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미증유의 비상시국을 보내고 있으며 사료 산업의 경우 경기침체로 소비가 부진한 데 반해 환율 급등으로 인한 환차손이 발생하는 등 수익구조가 크게 나빠졌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소, 돼지를 비롯한 축산물 가격이 좋았지만, 하반기는 경기침체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외적 변수로 인해 낙관적으로 볼 수 없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우성사료는 어려운 시장 여건에서도 지난해 동기대비 118%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 ■ 조직과 비대면 마케팅 강화로 시장상황 돌파할 것 우성사료는 올 상반기 사료회사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반짝 단기 성장이 아닌 3년 연속 물량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에 매우 좋은 시그널로 보고 있다. 이런 상승
“육질을 제품으로 컨트롤(Control)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우성사료의 연구 결과로 개발된 ‘슈퍼50’ 블랙(Black), 레드(Red), 화이트(White)는 현장에 다양한 품종의 보급으로 다양한 형태의 유전적인 결과로 나타나는 육질을 제품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목표로 개발됐다.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한돈이 개선하고 추구해야 할 경쟁력의 방향 중 하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육질과 그 균일성이다. 품종, 사양관리, 환경, 사료 등 육질에 관여하는 요소들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이러한 여러 가지 요소들을 개선하려는 농장의 노력과 함께 농가, 유통업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성장, 정육율, 등지방, 근내지방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영양 프로그램이 요구되고 있어 특수 기능성 제품들이 우성사료에 의해 개발됐다. ■ 슈퍼50 블랙(Black) ◆흑돈(黑豚, Black)의 증체 향상과 등지방 조절 기술을 통한 육질 향상으로 농장 수익 극대화=‘슈퍼50 블랙’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흑돈(흑돼지) 전용 제품이다. 다양한 유전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흑돈에 맞는 영양 이론은 현재까지 많은 농장들이 고민하고
두 개 동에 총 5,000두 규모 비육전문농장 스마트폰 등 최첨단 설시 적용·관리인력 최소화 대한민국 양돈업을 돌아보면 그간 많은 종사자의 노력과 땀으로 양적인 성장은 이뤘다. 하지만, 생산성은 15년째 답보 상태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양돈산업에 대한 악취와 환경 등에 새로운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 우리 양돈업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지난 15일 대한민국 양돈업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선진의 양돈사료 파트너 계림축산(대표 윤석환)의 현대화시설농장 오픈기념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최소한의 참여 인원으로 단체식사 등의 위험요소를 배제하고 진행됐다. 계림축산을 운영 중인 윤석환 대표는 처음에는 양돈을 부업으로 시작했지만, 양돈업이 지닌 매력을 경험하고 모돈 3마리로 본격적인 양돈인의 길을 걸었다. 한때 양돈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많은 민원 문제가 발생해 포기할 뻔한 위기를 극복하고 양돈산업의 성장과 함께 현재 총 3만두 이상의 사육 규모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권역의 개인이 운영하는 규모로는 가장 큰 규모를 운영 중인 윤석환 대표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