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돼지가 사는 호텔 건설이 한창이라고 외신이 전했다. 지난 3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남부에 13층짜리 아파트형 돼지농장이 건설돼 1만 마리 이상 동시 사육이 가능해지는 등 ‘돼지호텔’ 건설이 붐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공장처럼)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되고 보안카메라가 곳곳에 설치돼 있다고 전했다. 돼지의 체온을 측정하고 공기질과 소독 시스템을 관리하는 로봇도 운영된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사육 과정에서 나오는 분뇨와 오수는 모두 수거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된다. 돼지호텔은 최근 세계 농업계의 화두인 ‘수직농장’의 일종이다. 수직농장은 고층 빌딩 안에서 동식물을 키우는 것을 말한다. 건물 층수만 높이면 얼마든지 면적을 늘릴 수 있어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고, 엄격한 통제로 각종 전염병도 차단할 수 있다. 겉보기에는 일반적인 아파트와 다를 것이 없고, 내부는 온도와 습도까지 자동 조절돼 ‘사람 사는 집보다 낫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중국에서 돼지호텔 사업이 본격화된 것은 2019년부터다. 당시 중국 전역에 ASF가 퍼져 사육 중이던 돼지(약 4억4000만 마리) 가운데 50% 정도가 살처분됐다. 돈육 가격이 천정부
강원 평창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야생멧돼지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강원도는 지난달 29일 평창군 진부면 척천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2마리에서 ASF가 검출됐다고 31일 밝혔다. 평창지역에서 ASF 발생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고성군 간성읍 진부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1마리에게서도 ASF가 나왔다. 이들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지의 방역대에는 양돈농가가 없고, 평창지역 양돈농가에 대한 긴급 전화 예찰에서도 이상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강원도 내 야생멧돼지 ASF 발생은 10개 시군, 858건으로 늘었다. 강원도는 발생 현장소독, 방목사육 금지조치 이행여부 점검 등 긴급조치를 하는 한편 도내 전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권역간 돼지이동 및 분뇨 반출입 금지, 매일 전화·임상 예찰 등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봄철 태어난 어린 멧돼지 활동 시작, 7월 질병발견 건수 급증 중수본, 환경부 수색인력 확대 폐사체 수색·제거 집중 시행 봄철에 태어난 어린 멧돼지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ASF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당국이 방역의 고삐를 바짝 조인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여름철 ASF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5월 강원 영월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양돈농장에서의 추가 감염 사례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봄철(3~5월) 태어난 어린 멧돼지의 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야생멧돼지에서 ASF 양성 개체 발견이 증가하는 추세다. 멧돼지에서의 질병 발견 건수는 지난 5월 19건, 6월 20건에서 7월 1~25일 47건으로 급증했다. 군집 생활을 하는 멧돼지의 특성을 고려할 때 주변에 어미 멧돼지 등 다른 감염 개체가 있을 수 있어 이미 광범위한 지역이 오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멧돼지 양성 검출지점에서 반경 10㎞ 내 양돈농장도 많아 농장으로 ASF가 유입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중수본은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해 최근 질병 발생이 빈발한 지역은 환경부 수색인력을 확대 투입해 오염범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폐사체 수색·
무침 피내주사기 ‘아이달 3G’, 바늘없이 효과적인 면역반응 유도 전용백신 ‘포실리스 PCV ID’·‘포실리스 M Hyo ID’, 아이달 전용백신만 사용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주)은 무침 피내주사기 ‘아이달 3G’와 함께 피내 접종 전용백신 ‘포실리스 PCV ID’와 ‘포실리스 M Hyo ID’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무침주사기는 돼지에게 스트레스가 적고 바늘에 의한 질병 전파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바늘이 없어 작업자가 찔릴 위험이 없는데다 근육주사만큼 효과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이에 MSD동물약품은 20년 전인 지난 2001년 아이달 1세대를 출시하는 등 무침주사기와 전용백신 개발에 앞장서 왔다. 이번에 출시한 3세대 ‘아이달 3G’는 ‘모노(Mono)’와 ‘트윈(Twin)’ 두 종류다. 모노는 한 개의 백신을, 트윈은 두 개의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백신은 △포실리스 PCV ID(써코바이러스) △포실리스 M Hyo ID(마이코플라즈마) △포실리스 PRRS(유럽형 PRRS) 등 아이달 전용백신만 사용할 수 있다. 관련해 MSD동물약품은 북미형 PRRS 백신과 회장염 백신도 출시할 예정이다. 무침 피내주사기 보급을 위해 ‘아이달 3G’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현재 필리핀과 베트남, 중국, 미얀마, 인도 등 해외 5개국에서 사료부문과 축산부문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선진의 해외사업부문은 전체 매출의 24%를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까지 매출 비율을 36%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선진은 1997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베트남(2004), 중국(2006), 미얀마(2015) 순으로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 진출했다. 가장 최근인 2019년도에는 인도에 진출하며 서남아시아 권역으로의 교두보를 확보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선진은 해외사업의 주력 분야인 사료사업부문에서 2025년까지 전체 150만톤을 목표로 성장할 계획이다. 사료사업 부문 이외에 각국의 특성에 맞는 다각화도 진행 중이다. 중국은 현재 육류소비량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비육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 세계 우유 생산·소비량 1위 국가 인도에서는 낙농사료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2026년까지 우유 생산량이 약 3배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해 인도법인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 선진의 해외사업은 안정
축평원·방역본부·관리원 참여…연중 상시 점검체계로 운영 축산관련법·방역시설 등 이행여부 합동점검하고 기술 지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분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모아 합동 현장점검단을 출범시켰다. 농식품부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기반을 만들기 위해 축산업허가, 축사환경, 방역 등 축산분야 전문성을 갖춘 ‘축산관련기관 합동 현장점검단’이 지난 1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육류 소비량이 늘면서 축산업 규모가 매우 커졌다. 하지만 일부 농가에서는 가축을 과잉 사육하거나 가축분뇨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축산악취 민원이 2019년에만 1만2631건이나 접수되는 등 민원이 늘어났다. 올 1분기 축산악취 민원은 1438건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1.2%가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수준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합동 점검단은 그간 임시로 운영하던 점검반을 축산 관련 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연중 상시 점검체계로 운영하게 된다. 여기에는 축산환경관리원(가축분뇨·악취관리), 축산물품질평가원(가축의 적정사육 관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소독·방역 관리)가 참여한다. 현장 점검단은 적정사육 마릿수 준수 등 축산업 허가사항, 분뇨처리 등 축산환경 관리, 방역시설 구비 등 축산 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0일 식육간편조리세트(축산물 밀키트) 기준·규격 신설 등을 담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 고시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식육간편조리세트는 손질된 식육 등 식재료와 양념과 조리법을 한 데 넣어 소비자가 간편하게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게 만든 제품을 뜻한다. 이번 개정안은 즉석섭취·편의식품류에 식육간편조리세트 기준·규격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식육간편조리세트 유형이 신설됨에 따라 가열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재료는 식중독균 규격을 적용하는 등 안전기준도 마련했다. 또 기준·규격 신설로 축산물 영업자(식육포장처리업자, 식육가공업자)는 식품 관련 영업신고 절차 없이 고기 함량 60% 이상(분쇄육은 50% 이상)의 축산물 밀키트 제품을 제조·판매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오는 8월 30일까지 받는다.
환경부는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 등 계절·환경 특성에 맞춘 ‘여름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강화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달 시작해 8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책 기간에는 ASF 확산 차단을 위해 설치한 울타리를 사전 점검해 훼손 구간과 취약지점을 보수·보완하고, 24시간 신고 전화와 긴급복구팀 등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또 취약 매몰지에 침수·유실·붕괴 위험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차단시설과 안내표지판 등 시설물도 꼼꼼하게 살핀다. ASF 발생·인접 지역에는 환경부 수색 인력을 확대 투입해 감염범위를 조기에 파악 및 대응하며, 최남단 광역울타리 인접 지역에는 특별포획단을 확대 투입해 야생멧돼지 포획을 강화한다. 아울러 하천·댐 등 수계를 중심으로 수색을 강화해 폐사체 유입 등을 감시하고, 주요 수계 33개 지점의 하천수·토양·부유물 등 환경 시료를 검사해 ASF 확산 여부를 감시한다. 또한 ‘ASF 차단 울타리 출입문 닫기’ 운동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차단방역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전북협의회(회장 이웅렬)가 도내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게 3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했다. 한돈협회 전북협의회는 지난 6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돼지고기 2500kg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ASF로 한돈 농가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고자 7월말까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전북협의회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돈협회 전북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기탁식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등 소외 계층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 주신 전북도 한돈협회 회원들과 이웅렬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전북 양돈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품질 제품·서비스로 소비자 신뢰 제공 전문성 바탕 협력과 새로운 문화 창조 강조 “‘유지경성(有志竟成)’ 자세로 목표 달성 매진할것” CJ 피드앤케어가 창립 2주년을 기해 글로벌 종합축산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 CJ 피드앤케어(대표 김선강)는 지난 1일 을지로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CJ 피드앤케어가 진출한 7개국(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주요 사업장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경영진과 임직원 대표의 축하 케이크 커팅, 우수 임직원 시상, 창립기념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강 대표는 이날 새로운 미션 및 비전 선포와 함께 핵심가치를 발표했다. 인류와 동물, 환경이 상생하는 원헬스(One-Health)를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는 미션을 실현하며, 글로벌 고객과 시장의 독보적인 신뢰를 받는 Nutrition & Animal Healthcare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통해 글로벌 종합 축산업 선도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고품질의 제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