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는 김경수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2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강원도 관내 가축경매시장에서 조합과 축산농가들과 현장 소통을 통해 풍요로운 축산업을 기원하며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했다. 현장에서 김경수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곡물가격과 환율 상승 등으로 축산 농가들에게 힘든 한 해였다. 올해도 녹록치 않겠지만 협동조합의 본분을 다해 축산농가에 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수 대표이사는 강원도 횡성 소재 농협사료 지사를 방문해 현안사항 점검, 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경영을 이어갔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에게 “대내외적으로 혼란과 위기 속에서도 농협사료를 굳건히 이끌어온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쉽지 않은 사업여건이지만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극복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 대표사료의 위상을 확실히 보여주자”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경수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농협사료의 경영 방침을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도모 △미래성장동력 확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디지털 혁신 △근로자의 안전한 사업환경
농협사료가 새로운 100년을 위해 이뤄야 할 핵심가치를 제시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최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농협사료 본사 대강당에서 사료사업 6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사료는 사료사업 60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 이뤄야 할 핵심가치로 △축산농가와 조합에 없어서는 안되는 농협사료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 다각화로 판매기반 구축 △미래성장동력 확보로 사업규모 확대 △디지털 고도화로 스마트 사업체계 구축 △각 분야별 전문성 강화로 생산성 향상과 사업 경쟁력 제고 등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농협사료 대표이사, 농협사료 이사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직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축하떡 나눔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대내외적 사업여건의 불확실성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협동조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일반사료와의 무한경쟁 시대를 대비해 경쟁력 강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고곡가·고환율·고금리·고에너지가 등의 유례없는
농식품부는 농협중앙회장 연임제 전환 등을 골자로 한 ‘농업협동조합법’(농협법) 일부개정법률안 의견 수렴을 위해 전문가 토론회와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aT센터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고 농협법 개정안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 농업인단체,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21일부터 권역별 설명회를 추진해 농업인,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앞서 국회는 농협중앙회장 권력남용 등 폐해를 줄이기 위해 2009년 농협중앙회장 단임제를 도입했다. 하지만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지난해 12월 27일 농협중앙회장의 임기를 연임으로 하고 비상임 회장을 상임으로 변경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강원양돈농협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이 고품질 돈육 생산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18일 강원양돈농협 대회의실에서 강원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과 교류를 증진하기로 했다. 정연복 지원장은 “농가별 도체 등급 판정 자료 분석을 통한 등급출현율 향상 및 지역별 양돈회 교육 등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동수 조합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돈 농가의 소득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교류, 농가 맞춤형 등급판정 결과와 피드백 정보 교류로 고품질 돈육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 3월부터 육질개량 라인 F1 공급 시작 2024년 육질개량형 종돈공급체계로 탈바꿈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달 26일 캐나다 육종회사 제네서스와 ‘종돈 공급 및 기술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육질 위주의 유전자 도입을 공식화하고 나섰다. 이번 협약은 김해시 소재 JW웨딩컨벤션센터 4층 그랜드볼룸에서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회 포크밸리 브랜드농가 전체회의’에서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과 밥 켐프(Bob Kemp) 제네서스 부사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경양돈농협과 제네서스는 우수한 품질의 종돈 공급과 더불어 종돈 육종, 사양관리와 고품질 돈육 생산 등에 관한 기술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부경양돈농협이 꾸준하게 축적해 온 경험과 연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추진한 것으로 그동안 집중해왔던 생산성적 중심의 굴레에서 벗어나 육질 고급화를 통해 소비자 중심의 돼지고기 생산으로 소비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부경양돈농협은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바뀐 돼지고기 시장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의 필요성을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개도국 축산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내초청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도드람김제FMC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도드람김제FMC에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에는 필리핀·베트남 농업부 소속 축산담당 공무원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견학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농림축산식품부 국제농업협력(ODA) 사업으로 진행하는 ‘2022년 축산물 이력제도 운영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양돈산업 선진 인프라를 소개하고 시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한국의 축산업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개도국의 실정에 맞는 현지화 정책·제도 개발 및 적용을 돕기 위해 초청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드람김제FMC는 덴마크와 독일 등 축산 선진국의 축산물 가공 기술을 벤치마킹해 설립된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식육가공센터다. 가슴절개로봇, 이분체로봇 등으로 오차 없이 깔끔하게 도축하며, 무선식별장치(RFID)가 내장된 트레이를 활용한 제품 정보 처리 시스템, 제품 자동적재를 위한 로봇 파렛타이저, 제품 오염을 최소화시키는 오토로더 시스템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도축부터 가공, 포장, 보관 등 각 공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양평군 농가 복구작업을 지원한 데 이어 25일 강원 횡성군 소재 호우 피해농가를 위해 재차 복구작업에 나섰다. 강원 영서지역의 일부 축사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입되거나 붕괴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농협사료 임직원들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작업을 실시함과 동시에 축사 시설점검을 통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 힘썼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축산농가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는 본사뿐만 아니라 강원지사, 충청지사 등 지사무소에서도 수해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협사료는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복구작업, 시설 점검, 방역 등 전사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공장부지에 130면규모 주차장 조성 40면은 인근 주민 자유롭게 이용토록 농협사료 경북지사 상생주차장 개장식 농협사료 경북지사(지사장 조철구)는 지난달 25일 지사 내 주차장에서 경북지사장을 비롯해 김진환 남선면장, 도·시의원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사료 경북지사 상생주차장 개장식’을 가졌다.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공장부지 7561㎡를 활용해 주차면수 130면 규모로 ‘농협사료 경북지사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이 중 40면을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특히 추가적으로 대형차량 회차 및 대기장소 확보를 통해 대형차량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탄소를 절감하는 등 교통흐름 개선을 통해 지사 내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다. 이와 함께 ‘농협사료 경북지사 상생주차장’ 사업을 통해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지사주변 교통혼잡을 최소화 하고, 동시에 인근 주민들은 오랫동안 불편을 겪던 주차장소 부족 문제가 해소돼 지역사회에서의 사업체와 주민의 상생모델로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철구 지사장은 “농협사료 경북지사 상생주차장은 안동시 내 사업체와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협력한 인프라 확충의 대표적인 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SSG랜더스와 키움히어로즈 경기에 일반 고객 120명을 초청해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당일 시구에는 박광욱 조합장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도드람을 사랑해주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앞서 도드람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야구 고객 초청 이벤트 시작을 알리고,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또한, 당일 야구장을 찾은 고객들의 더욱 풍성한 야구관람을 위해 웰컴패키지를 증정했다. 웰컴패키지는 도드람이 SSG와 협업해 출시한 어메이징육포, 리유저블컵, 생수, 가글 등을 담아 더욱 즐겁게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광욱 조합장은 “도드람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고객 여러분들이 야구를 함께 관람하고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SG랜더스와 체결한 마케팅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더 많은 분들이 야구와 도드람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은 2021년부터 SSG랜더스와 마케팅 업무
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내년 3월 8일 실시 예정인 제3회 전국 농축협 동시 조합장선거 준비를 위한 ‘선거관리사무국’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현판식을 열었다. 농협중앙회는 내년말까지 선거관리사무국을 운영하며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교육·홍보, 공명선거 지도·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선거에 대비해서는 △부정선거 신고센터 개설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 및 입후보 예정자 간담회 실시 △교육 및 홍보자료 제작·배부 △농축협 지도 강화 △공명선거추진협의회 발족·운영 △조합원 자격 점검 강화 등 종합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내년 진행될 동시 조합장선거는 2015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전국단위로 실시되는 조합장선거다. 현직 조합장의 임기만료일 180일 전인 올해 9월 21일부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 위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