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2일 중동지점 이전 개점식을 열었다. 9월 15일부터 이전 개점해 영업 중인 중동지점은 대구수성골드클래스 상가동 3개 호실(대구 수성구 수성로 185)에 위치했다. 고객들에게 편리한 접근성과 쾌적한 환경,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본점과 지점 5곳, 한돈프라자 및 판매장을 운영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성장 중이다. 특히 10월엔 2023년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원을 달성한 지 불과 2년 만에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상용 조합장은 “중동지점 이전은 고객들의 믿음에 대한 보답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드리고자 결정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이번 중동지점 이전을 발판으로 안정적인 영업기반 조성은 물론 고객들에게는 쾌적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돈데이(10월1일)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2025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가 1만5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계 없는 능력, 슈퍼 한돈’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한돈데이는 돼지 코 모양을 형상화한 숫자 ‘1001’을 모티프로 한 한돈의 대표 기념일이다. 특히,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며 전 일정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된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현장대기 예약 시스템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며 워크인 고객만 1만여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 팝업스토어는 한돈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과 ‘한돈 파트너스 스토어존’, ‘슈퍼 한돈 글로벌 야장’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야외 공간인 ‘슈퍼 한돈 글로벌 야장’에서는 한돈 동파육과 한돈 큐브 족발, 흑돼지 허브버터 탕수육과 한돈 갈비 바비큐 등이 연일 완판 행렬을 이어가 한돈의 무한한
정부가 도축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숙련 외국인력을 합법적으로 채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장기간 구조적 인력 부족에 시달리던 도축업계는 이번 조치로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도축장에 숙련된 외국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숙련 외국인력(E-7-3) 비자’에 도축원 직종이 새로 신설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도축 현장은 그동안 고령화와 높은 노동 강도, 부정적 인식 등으로 신규 인력 유입이 어려워 인력난이 지속돼 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관계부처와 협의해 도축장 인력난 해결 방안으로 도축원 직종 신설을 법무부에 요청했으며, 이번에 연간 150명 규모로 허용됐다. 이번 조치로 일반기능인력(E-7-3) 자격 중 하나로 ‘도축원’이 추가됐다. 지원 자격은 도축 관련 교육기관 수료·자격증 취득 및 3년 이상 경력자로 제한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비자 직종 신설로 도축업계가 고질적인 인력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으며, 숙련 외국인력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과 인권침해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익성 농식품부 축산유통팀장은 “신설된 비자가 지속·확대되기 위해서는 외국 인력의 안정적 정착이 중요하다
한돈협회 제21대 회장에 이기홍 당선 대의원 투표서 76표 득표, 접전끝 당선 확정 40년 현장 경험 바탕, 실효성 있는 대책 강조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에 이기홍 후보가 당선됐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4일 대전 BMK컨벤션홀에서 제57차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선거를 실시했다. 전체 대의원 216명 중 210명이 투표(투표율 97.2%)에 참여한 결과, 기호 2번 이기홍 후보가 76표를 얻어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선거에서 기호 1번 구경본 후보는 75표, 기호 3번 한동윤 후보는 59표를 각각 득표했다. 이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제21대 한돈협회장으로 선택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구경본 후보님과 한동윤 후보님께도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열정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한돈산업을 지키기 위해 협력적 리더십과 대정부·대국회 활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풍부한 조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 실현에 앞장서는 추진력 있는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정부와 한돈농가가 함께 성장할 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5일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K-미식벨트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한식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와 여행업계(노랑풍선, 코레일관광개발), 식품업계(BBQ, 교촌, 하림, 샘표)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치킨벨트 등 최근 주목받는 K-푸드를 주제로 한 미식벨트를 조성하는 데 대한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다. 순창·담양 지역의 장(醬) 벨트를 시작으로, 올해는 안동의 전통주, 광주의 김치, 금산의 인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미식벨트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송 장관은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외국인이 좋아하는 치킨벨트도 구상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직 치킨벨트의 구체적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중 BBQ치킨은 1호점이 있는 경기도 연천군과 BBQ치킨 거리 조성을 논의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지난해 경북 구미시와 함께 구미 송정동의 1호점을 중심으로 약 500m 구간에 ‘교촌1991 문화거리’를
수직계열화 완성…브랜드·유통·플랫폼 고도화 박차 사료 연 65만톤 돌파, 경북물류센터 11월 준공 앞둬 박광욱 조합장 “축산 생태계 지속 가능성 강화할 것”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4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창립 3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과 임직원, 내외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조합원 화합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 및 내빈 소개에 이어 도드람의 35년 역사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협동으로 출발해 한돈 산업의 미래를 개척해 온 도드람의 여정을 서사적으로 표현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오랜 기간 조합의 발전과 경제사업에 헌신한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비전 2030 선포식’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도드람이 나아갈 방향성을 공식 선언했다. 비전선포, 비전영상 상영, 퍼포먼스, 피날레 및 기념촬영으로 이어진 프로그램은 도드람이 전문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가치인 ‘협동·신뢰·혁신’을 상징적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뽀식이 이용식과 함께하는 한돈 홍보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30일 충북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한돈 홍보 버스킹’은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용식의 ‘뽀식이 유랑단’이 미스트롯 가수 원혁, 가수 배은정, 장구 치는 가수 임형규, 가수 백서현 등과 함께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이용식 뽀식유랑단 및 초청가수의 흥겨운 공연으로 이어졌다. 공연 중간에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한돈시식 부스를 비롯한 영동 특산물 홍보부스를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한돈과 국악이라는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이 만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도영철)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일원에서 ‘2025 청년한돈인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차세대 한돈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의 전문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 한돈인 40여명은 수출 중심의 가공·유통 시스템부터 환경·악취 관리까지 선진 양돈기술을 폭넓게 체험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축산시설 악취 민원과 환경규제 대응이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제주에서 진행된 만큼,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유지 전략’과 ‘악취 저감 관리 방안’은 청년 농가들에게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첫날 견학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을 찾아 김대철 원장으로부터 제주흑돼지의 보존·관리 현황을 설명 듣고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지역 특화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둘째 날에는 제주양돈농협 회의실에서 △제주 축산현황 및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추진(제주도청 동물방역과 김주아 팀장) △냄새 민원 대응 및 제주형 친환경 양돈정책(강동근 주무관) △수출 현황과 애로사항(제주양돈농협 현정훈 팀장) △유통센터 운영 현황과 도축 과정(김형준 부장) 등 종합
성수동 팝업스토어 성황…슈퍼 에너지 체험 인증점, 최대 500원 할인·1인분 추가혜택 풍성 오프라인과 한돈몰 반값 기획적 전방위 공략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돈데이(10월 1일)’를 맞아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 개최와 더불어, 전국 한돈인증점 프로모션 및 한돈몰 역대급 세일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한돈자조금은 서울 성수동에서 시작된 ‘슈퍼 한돈’의 열기를 전국 유통 채널로 확산시키고, 소비자들이 한돈을 더욱 합리적이고 풍성하게 즐기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 미션형 체험과 글로벌 푸드존으로 기대감 고조=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열리는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는 이미 사전 홍보가 시작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돼지 코 모양(1001)을 모티프로 한 한돈데이를 기념하는 이번 팝업은 한돈의 ‘한계 없는 능력’을 체험하는 미션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방문객들은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에서 단백질, 라드유, 트립토판 등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슈퍼 한돈 글로벌 야장’에서는 블루메쯔, 육전식당 등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양돈농협에 따르면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다. 이번 대구경북양돈농협의 예수금 5000억원 달성탑 수상은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금융시장 여건 속에서도 착실히 성과를 쌓아올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한지 2년 만에 또다시 5000억원을 돌파해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 속에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원 달성탑 수상은 조합원분들은 물론 고객분들과의 믿음과 사랑으로 일궈낸 소중한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이어 “대구경북양돈농협을 이용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통한 금융자산 1조원 달성과 내실 있는 경제사업 수행으로 양돈산업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