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는 최근 농협은행 제주수련원에서 39개 군납축협의 군납담당자와 책임생산 감독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군납담당자 교육 △군납사업 경쟁력 강화방안 △책임생산 감독자 보수교육 △축산물가공장 선행요건 관리 △구매요구서 주요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으며, 자유로운 토론과 사례공유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육을 마치고 ‘군 급식 축산물 품질안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안전하고 질 높은 축산물 공급으로 군급식의 질적 향상을 구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농협과 국방부가 체결한 ‘군 급식품목 계획생산조달에 관한 협정’에 따라 ‘군납 축산물 책임생산 감독제’가 시행되고 있으며, 군에 납품되는 축산물의 불합격률 감소에 기여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물사체처리기가 양돈농가의 방역시설로 인정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전북도는 폐사 가축의 적정한 처리를 위해 보급한 동물사체처리기가 도의 적극 행정으로 정식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인정받았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는 ASF로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시설 설치 의무가 부가된 상황에서 해당 시설이 축산물폐기물 보관시설을 대체해 확대 사용되면서 전염병 확산 방지와 환경오염 예방에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에 따르면, 동물사체처리기는 축산농가에서 사육중 발생하는 폐사 가축을 밀폐된 환경에서 절단, 분쇄, 건조해 동물 사체를 처리하는 시설을 말한다. 동물 사체를 소각하거나 매몰하는 경우 대기·토지오염 등의 문제가 있어 전북도는 지난 2011년부터 자체사업으로 동물사체처리기를 축산농가에 보급, 환경오염을 줄이고 가축전염병 발생을 억제하는 데 대응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시설에 대한 축산물폐기물 보관시설의 대용시설로 인정하겠다는 농식품부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관련한 각종 신고 사안은 시군의 권한으로 담당 시군의 절차에 따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농식품부가 고수하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축산농가가 기존 절차에 따라 신고를 하더라도 모호한 규정으로 인해
신기술벤처기업 가인엔지니어링(대표 천상준)이 보급 중인 ‘폐사축처리기’가 UV·오존(O3) 살균기를 장착하여 강력한 산화력으로 냄새 제거 및 살균·소독 효과를 볼 수 있게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가인엔지니어링의 폐사축처리기는 국내 최초 양방향 도끼형 칼날을 사용하여 처리속도를 단축시키고 부하율을 약 50~90% 낮춰 전기세를 대폭 낮춘 제품이다. 특히 칼날과 브라켓 간격이 2cm 이내로 처리물이 아주 작게 파쇄되어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로터리축은 직경 90mm 두께의 튼튼한 환봉을 사용하여 견고함을 높였고, 폐사축 처리 시 히터 온도를 약 800℃까지 올려 내부 온도가 150~200℃인 초고온 상태에서 완벽하게 살균할 수 있다. 이에 더해 가인엔지니어링은 UV·오존살균기를 추가 장착하여 처리 시 배출되는 냄새 및 오염물을 강력하게 살균·소독하여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가인엔지니어링의 폐사축처리기는 처리조 용적이 약 1400L의 GI-1400 제품과, 1800L인 GI-1800 등 두 제품군으로 판매되고 있다. 가인엔지니어링 천상준 대표는 “가인 폐사축처리기는 공기가열식 히터 방식을 사용해 내부 온도가 200℃까지 고온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완벽하게 살균
정부가 가축분뇨를 액비화해 살포한 후 의무적으로 땅을 갈아엎어야 하는 규제(로터리)를 완화한다. 액비 사용을 늘려 가축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와 함께 가축분뇨 수집·운반·처리업 기술인력 고용 기준도 완화한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가축분뇨 환경친화적 관리와 신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가축분뇨법) 하위법령을 7월까지 개정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양 부처는 그동안 가축분뇨 처리 문제를 놓고 이용과 규제 충돌로 적정한 처리방안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부처간 벽을 허물고 가축분뇨 처리와 이용에 관한 협의를 도출했다. 가축분뇨는 농식품부가 이용, 환경부가 관리를 담당해왔다. 가축분뇨법 하위법령 개정은 가축분뇨 처리·활용기술 발전과 업계 현황 등을 고려해 수집·운반업과 처리업 기술인력 허가기준 개선 등 현장 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제도로 마련했다. 수집운반업과 처리업의 기술인력 허가기준, 액비 살포 후 처리기준 등도 대폭 완화했다. 수집운반업은 기술인력이 2명 이상이었지만 개정 후에는 1명 이상으로 바뀐다. 가축분뇨처리업은 기술인력 3명 이상에서 2명으로 완화한다. 가축분뇨 퇴액비 관리대장도 현재는 매일
경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이달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ASF 방역실태를 점검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도는 양돈농장 인근의 야생멧돼지 또는 폐사체 바이러스가 장마철에 하천이나 토사에 휩쓸려 농장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이번 점검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점검 대상은 산·하천에 인접한 도내 양돈농장 26곳이다. 지역별로 의령 9곳, 고성 7곳, 남해 5곳, 거제 3곳, 함안 2곳이다. 도는 각 시군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농가별로 방역 취약요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합동점검반은 배수로 설치·정비 여부, 농장 내외부 울타리 설치 여부, 차량·대인 소독시설 설치 및 작동 여부, 양돈농장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미흡한 사항이 확인되면 보완할 때까지 관리한다. 집중호우가 끝나면 ‘일제 소독의 날’을 지정해 공동방제단 소독차 86대 등을 동원해 양돈농장과 축산관계 시설을 전반적으로 소독하기로 했다. 강광식 동물방역과장은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타지역의 양돈농장 3곳 모두 기본 방역수칙 이행에 허점이 있었다”며 “집중호우로 인해 바
경기도가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9월 30일까지 ‘축산재해 대응 상황반’을 운영한다. 도는 4개 반 19명으로 구성된 상황반을 운영해 폭염 피해 예방과 집중호우·태풍 대응 등 비상근무 단계를 시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상황반은 31개 시군과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기상 정보와 재해별 행동 요령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가축 폐사 등 피해 발생 집계, 긴급 복구 등을 통해 축산재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도는 도비 95억원 등 203억원을 투입해 면역증강제 1만5000㎏을 비롯해 비상 발전기와 낙뢰 피해 방지시스템을 64곳에 지원한다. 피해 발생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폭염·전기화재·집중호우·태풍 발생 시 축종별 가축 관리와 축사 관리 행동 요령을 농가 및 생산자단체에 배포하고, 재해 취약 농가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 하는 등 피해 예방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지난해 여름 경기도 가축 피해는 273건 16만6000마리에 달했다”며 “재해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모바일로 축사 설계·진단·개선을 쉽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사를 새로 짓거나 일부 시설을 개선할 때 농가와 축산 전문상담가(컨설턴트)에게 단열과 환기에 대한 과학적 진단과 공학적 설계 기반을 제공해 축사 설계 관련 의사결정을 돕는 모바일 앱 3종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재)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의 ‘스마트팜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공동연구로 진행됐으며, 축사표준설계도에 제시된 자돈, 비육돈 등의 축사 모델(모형)을 토대로 했다. 이번에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사 에너지부하 자가진단’ △서울대학교는 ‘축사환기 시뮬레이션(모의실험)’ △두예건축사무소는 ‘농가조건 맞춤형 축사표준설계도면 출력’ 관련 핵심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나모웹비즈가 모바일 앱 3종으로 구현했다. ‘축사 에너지부하 자가진단’ 앱은 축종(자돈.비육돈 등), 지역, 건물제원, 가축 마릿수, 사육 시기, 지붕 및 벽체의 단열 특성 등 사용자가 입력하는 값에 따른 냉난방 에너지 부하를 예측할 수 있다. 사용자가 입력한 조건별로 비교 진단이 가능해 축사 에너지 운영 전략을 수립하거나 축사 단열 보강 계획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축사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천안 연암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2024년 1학기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13일 진행된 팜스코 장학금 전달식에는 육근열 연암대 총장과 배형준 팜스코 본부장이 함께했다. 팜스코는 매년 1학기와 2학기 2회에 걸쳐 총 4000만원을 대학생 40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1학기 장학금 2000만원은 장학생 2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팜스코는 연암대와 활발한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친환경 축산전문기업이다. 팜스코는 학교 재학생의 역량 강화와 차세대 농축산분야를 선도할 영농 기술인재 양성을 후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 학기 2000만원씩 8년간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장학생 300명에게 전달했다. 배형준 본부장은 “스마트 농축산분야에 집중하는 연암대 재학생 여러분을 응원하고, 팜스코 장학금을 통해서 여러분 자신 안에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축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예비 영농 인재를 위해서 팜스코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근열 총장은 “2017년부터 8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우리 연암대 학생들을 위해서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계신 팜스코에 학교를
상호금융예수금 4700억원 성장 이끌어 자체브랜드 ‘올드림한돈’ 개발 판매장 개점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이 지난 5일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계통간 상생발전 △농축협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경북 관내 농축협 조합장 중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농협 최고 영예의 상이다. 이상용 조합장 취임 시 2000억원 수준이던 상호금융예수금은 현재 4700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16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었다. 탄탄한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한돈 자체 브랜드인 ‘올드림한돈’을 개발했으며, 한돈 프라자와 판매장을 개점해 우리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조합원들의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3년 총 3회에 걸쳐 kg당 65원을 인하했다. 또 농가의 고통분담을 위해 사료이용 조합원에게는 특별장려금 총 5억원(kg당 100원)을 환원했다. 올해에도 2회에 걸쳐 48원을 인하했으며, 조합원 출자배당금은 법정 최대 가산비율 2%를 더해 6.49%를 지급했다. 양돈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
적정량 이상 아미노산 공급, 증체량 면역력 높여 소화되기 쉬운 고품질 원료를 특수 가공 처리해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자돈의 성장 극대화와 농장 수익성 향상을 위한 신제품 ‘하이윈(High-Wean)’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협사료의 자돈 신제품 하이윈은 높은 이유 성적을 달성해 자돈의 최대 성장을 이끌어 내고 출하일령을 단축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을 전략적으로 낮춰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환율 및 유가 상승은 원재료비와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현재 양돈농가는 돼지 가격 하락, 생산비 증가, 경기 침체로 인한 돼지고기 소비 위축 등으로 수익성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현재 많은 양돈농가가 자돈 사료비 절감을 위해 저가 사료를 선택하거나 자돈 사료 프로그램을 단축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는 자돈의 성장 저하와 출하일령 증가로 이어져 오히려 전체 사료비가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농협사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자돈의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이윈에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먼저 하이윈은 증체량 개선을 위해 BCAA(발린, 아이소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