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의 ‘동물복지 캠페인’을 론칭, 전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의 소비 습관에서 ‘동물복지’를 먼저 떠올리는 트렌드를 확산하고 고기를 고르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론칭과 함께 공개된 브랜드 필름에서는 각기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다양한 세대가 ‘고기를 익히는’ 기준에서 ‘고기를 고르는 기준을 익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마음이 놓이는 기준을 제시한다. 하이포크는 ‘기준을 익힙니다, 마음이 놓이는 기준 하이포크 동물복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동물복지의 개념 확립과 인식 제고를 위해 캠페인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고기부심 테스트’는 하이포크 동물복지에 대한 경험을 더욱 흥미롭고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테스트를 통해 ‘동물복지’라는 개념과 더 가까워지고 가치소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는 오는 7월 2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하이포크 유튜브에서 하이포크 동물복지 브랜드 필름을 시청한 후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충북 청주 소재 농협사료 충청지사에서 화재 등 대형 재난에 대비한 합동 ‘화재 진압·비상 대응 훈련’을 청주서부소방서와 함께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사료공장에서 근무하는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소화기 및 소화전의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고객과 직원의 안전한 대피 방법, 그리고 초기 진화에서 화재 진압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대형화재, 지진 등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상황으로부터 고객과 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해 대비 훈련을 강화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농협사료 전 지사무소에서는 화재, 밀폐공간 사고 등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 및 실전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가 농식품부에 할당관세 철회와 경영안정 대책 등을 공식 건의했다.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조영욱·문석주 부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은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도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양돈인 및 양돈조합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안정적인 돼지 사육기반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전국 양돈농장에서 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지를 위한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돈협회 측은 돼지고기 할당관세 철회, 양돈 농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규제 개선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정 장관은 “7월 행락철, 9월 추석 등 성수기에 국민 필수 먹거리로 자리잡고 있는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할 우려가 있어 불가피하게 할당관세를 시행했다”며 “양돈인의 경영비 부담 완하를 위한 정책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정 장관은 축산법 등 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해 축산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전문식품 기업으로의 힘찬 도약 멈추지 않겠다” 도드람타워 구축으로 자회사와 시너지효과 기대 “소비자 만족·조합원 실익증진으로 경쟁력 강화”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5일 서울 고덕비즈밸리 도드람타워에서 도드람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도드람은 지난 5월 서울 고덕동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시장과 소비자의 접점에서 전문식품기업으로서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준공식 현장에는 도드람 박광욱 조합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 진선미 국회의원, 농협축산경제 안병우 대표,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한국배구연맹 조원태 총재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내외빈 소개 △기념사/축사 △준공 경과보고 △도드람 2030 비전 선포식 순으로 전개됐다. 박광욱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도드람타워의 무사한 완공을 경축한다”며 “서울 시대를 맞아 앞으로 전개해나갈 전문식품기업으로의 힘찬 도약을 멈추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도드람타워가 건설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도드람타워 준공에 힘써준 유관기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전문식품기업으로의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국내 사료업계 최초로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선진의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은 수기로 관리하던 해썹(HACCP)을 온라인 전산화한 것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품질의 안전성도 높인다. 선진은 고객 농가에서 자라는 가축들이 섭취하는 사료 또한 일반 식품과 같이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사료업계 최초로 해당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경기도 이천, 전북 군산에 위치한 자사 사료 공장 2곳에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선진은 지난 4월 온라인 전산화된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해썹(HACCP) 정기심사를 완료했다.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은 사료 제조와 유통 전 과정에서 안전한 사료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분석 주기 및 안전성 관련 기준치를 설정해 담당자에게 분석 진행 여부에 대한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분석의뢰를 할 시점을 놓치지 않게 한다. 또한 데이터 수집 단계부터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으며, 내외부 기관의 분석결과를 자동으로 분류해 저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료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가능하게 하며, 분석된 자료는 주요 공정별 발생 가능한 위험을 예측하거나, 이후 신제품을 개발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
돼지농장에서 전실이 없으면 사흘만에 돈사 내부로 각종 병원체가 침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주가 지나면 20m 안까지 확산돼 사실상 돈사 전반이 오염됐다. 반면 전실을 제대로 갖춘 돈사의 경우 전실에 들어온 병원체가 전실 내부 돈사까지 확산되지 않았다. 전북대 조호성 교수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제45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연구진은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돼지농장 2곳에서 전실 유형별로 3개 돈사를 선정했다. 3개 돈사 모두 육성비육 구간이었다. ‘전실O(pigpen with anteroom)’ 돈사는 표준적인 전실을 구비한 곳이다. 돈사에 들어가기 전에 별도의 공간이 충분하고, 중간에 낮은 칸막이를 설치했다. 작업자가 외부 신발을 벗고 칸막이를 넘어가 내부 전용 신발로 갈아신는 구조다. ‘전실△(pigpen with modified anteroom)’은 돈사 환경상 불완전한 형태의 전실을 설치한 곳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해당 돈사는 이중문을 설치하긴 했지만 너무 좁아서 칸막이를 둘 수 없고, 발판 소독조만 둔 형태였다. ‘전실X(pigpen without anteroom)’은 별도의 전실 없이 바로 돈방이 노출된다.
대한한돈협회가 한돈육성법 도입 및 축산자조금법 개정 촉구를 위한 범축산인 서명운동을 실시한다. 한돈협회는 대국회 활동을 통해 지난 5월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및 4월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올해 정기국회 기간(12월 9일까지) 내 법 통과를 위해 서명운동에 돌입, 농가를 비롯해 한돈산업 전후방 관계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서명운동은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 한돈앱 및 협회 홈페이지에서 별도 전자 서명 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돈육성법 주요 내용은 △5년 마다 한돈산업 발전 기본 계획 수립 △장관 소속 발전협의회 운영 △전문 교육양성기관 지정·운영 △후계 및 청년 한돈인 우대 지원 △농가 경영 안정 지원 △한돈수급조절협의회 운영 △사료가격안정기금 설치와 사료작물 재배 소요 비용 지원 △한돈고급화 및 유통 구조 개선 등 정책 수립·시행 등이다.
제주 악취관리우수농장 75% 팜스코 고객 윤창영농조합법인·거부양돈 수상 영예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제주도 라온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지역 성적 우수농장과 악취관리 우수농장을 시상하고 그 비결을 공유하는 회의를 지난달 24일 가졌다. 제주도는 특별한 돼지고기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고, 세계적인 관광지이어서 축산냄새 관리가 엄격하다. 악취관리지역 농가를 지정하고, 악취관리센터에서 정기적으로 냄새포집을 해 관리와 지도를 하고 있다. 냄새관리가 잘 되는 농장은 악취관리우수농장으로 지정해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제도에 선정된 농장은 총 4곳이다.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악취 검사와 불시에 시행하는 검사도 통과해야 하고 민간인이 포함된 조사단의 엄격한 점검을 통과해야 하기에 매우 어려운 과정이다. 4곳의 농장 중 3곳이 팜스코 제주 고객이다. 3곳의 농장은 △최초의 악취관리 우수농가인 진욱농장(대표 김성보/김진욱) △FCR 2.8 평균출하일령 158일의 동백팜(대표 고정훈) △PSY 29두, 이유 두수 11.8두의 여흥농장(대표 민봉숙)이 그 주인공이다. 이 농장들과 함께해 온 정우석 지역부장이 이 농장들의 냄새 저감과 우수 성적의 비결
한돈자조금은 “한돈협회 출범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17~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포크 한돈페스타의 슬로건을 ‘한돈의 즐거움이 한곳에, 한돈페스타’로 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슬로건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공모에서 총 1142편의 슬로건이 응모됐다. 주제의 적합성 등을 감안해 최낙훈 씨의 작품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돈페스타에서는 한돈산업의 위상과 미래 비전 공유를 위한 한돈 ESG 비전 선포, 한돈 대상 시상식, 한돈 기부 전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돈페스타 파트너사로 참가하는 50여개의 브랜드사와 함께 한돈 신선육 가공육 등의 할인 판매 및 시식, 전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백종원 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1001인분 한돈 볼카츠 나눔, 가수 장윤정 씨의 축하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뽀로로 싱어롱 쇼’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한돈 소시지 만들기 체험, 한돈 쿠킹클래스 등 체험거리도 양일간 제공될 계획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소비자들이 보내주신 애정과 신뢰에 보답하고, 한돈페스타에서 한돈이 주는 모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
인공수정 및 수정란 기자재 전문업체인 ㈜중앙진테크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최근 공식적으로 첫 오픈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중앙진테크 홈페이지가 2003년 구축된 이후 처음이다. 새로 개편된 중앙진테크 홈페이지는 최근 주력하고 있는 기계장비류와 새롭게 선보이는 전자이표 등의 신제품군을 대거 추가했다. 또한 기존 제품 또한 불필요한 정보들을 모두 걷어내고 간결하게 내용을 소개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보여주기식 소개 글과 복잡한 디자인적 요소는 최대한 덜어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의 관점에서 편의성을 최적화했다. 회사관계자는 “중앙진테크는 34년 동안 축산업과 함께하고 있는 업계 1세대 기업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변경된 제품들을 재정비하고 중앙진테크의 현황을 쉽고 편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된 기업인만큼 업계 노하우와 지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