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육질개량 라인 F1 공급 시작 2024년 육질개량형 종돈공급체계로 탈바꿈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달 26일 캐나다 육종회사 제네서스와 ‘종돈 공급 및 기술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육질 위주의 유전자 도입을 공식화하고 나섰다. 이번 협약은 김해시 소재 JW웨딩컨벤션센터 4층 그랜드볼룸에서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회 포크밸리 브랜드농가 전체회의’에서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과 밥 켐프(Bob Kemp) 제네서스 부사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경양돈농협과 제네서스는 우수한 품질의 종돈 공급과 더불어 종돈 육종, 사양관리와 고품질 돈육 생산 등에 관한 기술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부경양돈농협이 꾸준하게 축적해 온 경험과 연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추진한 것으로 그동안 집중해왔던 생산성적 중심의 굴레에서 벗어나 육질 고급화를 통해 소비자 중심의 돼지고기 생산으로 소비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부경양돈농협은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바뀐 돼지고기 시장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의 필요성을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개도국 축산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내초청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도드람김제FMC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도드람김제FMC에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에는 필리핀·베트남 농업부 소속 축산담당 공무원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견학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농림축산식품부 국제농업협력(ODA) 사업으로 진행하는 ‘2022년 축산물 이력제도 운영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양돈산업 선진 인프라를 소개하고 시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한국의 축산업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개도국의 실정에 맞는 현지화 정책·제도 개발 및 적용을 돕기 위해 초청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드람김제FMC는 덴마크와 독일 등 축산 선진국의 축산물 가공 기술을 벤치마킹해 설립된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식육가공센터다. 가슴절개로봇, 이분체로봇 등으로 오차 없이 깔끔하게 도축하며, 무선식별장치(RFID)가 내장된 트레이를 활용한 제품 정보 처리 시스템, 제품 자동적재를 위한 로봇 파렛타이저, 제품 오염을 최소화시키는 오토로더 시스템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도축부터 가공, 포장, 보관 등 각 공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양평군 농가 복구작업을 지원한 데 이어 25일 강원 횡성군 소재 호우 피해농가를 위해 재차 복구작업에 나섰다. 강원 영서지역의 일부 축사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입되거나 붕괴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농협사료 임직원들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작업을 실시함과 동시에 축사 시설점검을 통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 힘썼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축산농가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는 본사뿐만 아니라 강원지사, 충청지사 등 지사무소에서도 수해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협사료는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복구작업, 시설 점검, 방역 등 전사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공장부지에 130면규모 주차장 조성 40면은 인근 주민 자유롭게 이용토록 농협사료 경북지사 상생주차장 개장식 농협사료 경북지사(지사장 조철구)는 지난달 25일 지사 내 주차장에서 경북지사장을 비롯해 김진환 남선면장, 도·시의원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사료 경북지사 상생주차장 개장식’을 가졌다.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공장부지 7561㎡를 활용해 주차면수 130면 규모로 ‘농협사료 경북지사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이 중 40면을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특히 추가적으로 대형차량 회차 및 대기장소 확보를 통해 대형차량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탄소를 절감하는 등 교통흐름 개선을 통해 지사 내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다. 이와 함께 ‘농협사료 경북지사 상생주차장’ 사업을 통해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지사주변 교통혼잡을 최소화 하고, 동시에 인근 주민들은 오랫동안 불편을 겪던 주차장소 부족 문제가 해소돼 지역사회에서의 사업체와 주민의 상생모델로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철구 지사장은 “농협사료 경북지사 상생주차장은 안동시 내 사업체와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협력한 인프라 확충의 대표적인 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SSG랜더스와 키움히어로즈 경기에 일반 고객 120명을 초청해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당일 시구에는 박광욱 조합장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도드람을 사랑해주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앞서 도드람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야구 고객 초청 이벤트 시작을 알리고,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또한, 당일 야구장을 찾은 고객들의 더욱 풍성한 야구관람을 위해 웰컴패키지를 증정했다. 웰컴패키지는 도드람이 SSG와 협업해 출시한 어메이징육포, 리유저블컵, 생수, 가글 등을 담아 더욱 즐겁게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광욱 조합장은 “도드람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고객 여러분들이 야구를 함께 관람하고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SG랜더스와 체결한 마케팅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더 많은 분들이 야구와 도드람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은 2021년부터 SSG랜더스와 마케팅 업무
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내년 3월 8일 실시 예정인 제3회 전국 농축협 동시 조합장선거 준비를 위한 ‘선거관리사무국’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현판식을 열었다. 농협중앙회는 내년말까지 선거관리사무국을 운영하며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교육·홍보, 공명선거 지도·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선거에 대비해서는 △부정선거 신고센터 개설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 및 입후보 예정자 간담회 실시 △교육 및 홍보자료 제작·배부 △농축협 지도 강화 △공명선거추진협의회 발족·운영 △조합원 자격 점검 강화 등 종합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내년 진행될 동시 조합장선거는 2015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전국단위로 실시되는 조합장선거다. 현직 조합장의 임기만료일 180일 전인 올해 9월 21일부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 위탁된다.
농협이 조합 감사를 디지털로 전환해 시간과 비용, 자원 절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박태선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은 디지털 종합감사가 진행 중인 해남농협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펼쳤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디지털혁신의 일환인 이번 감사는 표준화된 자료 공유를 통해 원격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사태에 대응하고 시간·비용·자원 낭비를 줄이는데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현장경영에는 박서홍 전남농협 지역본부장, 장승영 해남농협 조합장, 이현호 해남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감사 현장에서 여러 가지 의견을 주고받았다.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은 “감사기법 선진화를 지속 추진하고 지역 농축협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미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 영광에 있는 녹색농원(대표 양동근)이 농협사료의 양돈부문 ‘대한민국 대표농가’로 선정됐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지난 17일 대전 호텔ICC에서 대표농가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농가는 총 여섯 농가로 사양성적과 현장 조사 등 까다롭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한우부문 3농가, 낙농·양돈·산란계 부문 각 1농가가 최종 선정됐다. 농협사료는 지난 2012년부터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농가 중에서 사양성적이 우수하고 지역 내 명망이 높은 농가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농가’로 선정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46개 농가가 대한민국의 축산업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사료 정상태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제10기 대표농가를 배출한 조합 임직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대표농가로 선정된 농가에게는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패와 부부동반 선진지견학권이 수여됐다.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10기 대표농가로 선정되신 농가 사장님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하게 대한민국 축산을 선도하시는 리더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국제곡물가격 급등 등
대한한돈협회와 농협 종돈개량사업소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한돈팜스 종돈사용자 이용을 위한 상호협력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한돈팜스 활용 성적을 분석함으로써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돈협회는 농협 종돈개량사업소에 한돈팜스 기술을 지원하고 사용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후원하는 한편, 농협 종돈개량사업소의 데이터가 누설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안·관리하기로 했다. 농협 종돈개량사업소는 종돈장에 한돈팜스 사용을 독려하기로 했다. 또한 두 기관은 전산관리를 통해 한돈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해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한돈팜스 전산 성적은 한돈산업의 기초체력을 진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라며 “종돈장에서도 전산 기록으로 통합 관리가 된다면, 개별농가뿐만 아니라 산업 전체의 문제점에 대해 체계적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채미가에서 축산, 의학, 식품·요리, 홍보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15인을 선정해 2022년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명예홍보대사는 분야별 전문 지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돈자조금의 주요 행사 참여와 더불어 기고·인터뷰 등을 통한 자문, 콘텐츠 협업 등 한돈의 긍정 이미지 확산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맛집 탐방, 캠핑 열풍 등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숙성 돼지고기의 대중화를 이끈 제주 유명 음식점 ‘숙성도’의 송민규 대표, 개그계의 대부이자 미식가로 알려진 방송인 이용식, 구독자 20만명을 보유한 캠핑요리 전문 유튜버 ‘캠핑한끼(김종훈)’를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차별화를 꾀했다. 손세희 위원장은 “명예홍보대사분들이 큰 활약을 펼쳐 소비자들에게 한돈의 위상과 가치를 알리고, 한돈 농가와 한돈산업 발전에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