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차단위한 맞춤형 비대면 컨설팅 추진 전산·출하 데이터 활용한 정밀 성적 분석 외국인 직원용 번역자료 지원해 효율 제고 올해 초 전국적으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으로 양돈업계의 방역 대응력이 핵심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가 전체 조합원과 농장 직원을 대상으로 ‘질병 발생 대응 비대면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대면 접촉에 따른 방역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실시간 교육과 데이터 기반의 농장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장 인력 구성을 고려해 외국인 직원을 위한 번역 자료를 함께 지원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과 이해도를 대폭 높였다. 교육 과정은 크게 ‘실무 중심 교육’과 ‘데이터 기반 컨설팅’의 두 축으로 구성된다. 먼저 실무 중심 교육에서는 △최신 ASF 동향 및 차단방역 수칙 △8대 의무방역시설 관리법 △올바른 둔부접종 방법 △우수농가 방역 사례 등을 다룬다. 전문가 주도의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농가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데이터 기반 컨설팅 부문에서는 농장별
듀록 346마리 평가서 경쟁력 입증 체중 도달기간 평균 대비 크게 단축 국내 양돈산업 종자 경쟁력 강화 기대 국립축산과학원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 3월 유전능력 평가에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축진듀록’ 종돈(씨돼지) 2마리가 우수 종돈으로 선발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총 7곳 종돈장에서 사육하는 두록 수퇘지 346마리를 대상으로 성장 능력과 체형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국립축산과학원의 ‘축진듀록 1906’과 ‘축진듀록 2027’이 우수 종돈으로 선발된 것이다. ‘축진듀록’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수입 의존도가 높은 종돈의 국내 보급 기반을 마련하고자 1999년부터 개발해 온 한국형 종돈이다. 2025년까지 전국 인공수정(AI)센터와 농가에 총 2905마리가 보급됐다. ‘축진듀록 1906’과 ‘축진듀록 2027’은 체중 105kg에 도달하는 기간이 각각 133.4일과 128.8일로, 평균치인 147일보다 보름 이상 빨랐다. 유두 수는 좌우 각각 7개씩 총 14개로 균형 있게 발달해 번식 능력도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등지방두께 또한 각각 10.1mm, 12.2mm로 적정 수준을 보였다. 지난 4월 7일 핵군 인공수정(AI)센터
동물복지 축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에 부응해 동물복지 축산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양돈농가가 동물복지 사육 기술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사육관리 지침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동물복지 축산으로의 전환을 계획하는 양돈농가가 이번 지침서를 통해 ‘동물보호법 시행규칙’과 농식품부에서 고시하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기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신돈 분야=기존 감금 틀 사육을 대체하는 군사(무리)사육 체계를 중심으로 기술했다. 국내외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자식 모돈 급이기, 반스톨 등 다양한 사육시설을 농가 규모와 자본 여건에 맞춰 비교 분석해 농가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분만돈 분야= 어미돼지의 행동 자유를 보장하면서 새끼 돼지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관리 기준을 담았다. 분만 직후 분만틀을 활용해 새끼 돼지 압사 사고를 예방하고, 분만 3~4일 후에는 분만틀을 개방해 어미돼지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최적의 환경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국내외 분만틀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 농가 여건에 맞는 시설을 선택하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난방장치를 설치하는
경남도가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미래형 축산 기반 구축을 위해 ‘양돈 인공지능(AI) 번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에 19억6500만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임신·분만·자돈 생산 등 번식 전 과정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축산 사업으로 2024년 도입 후 도내 양돈농가 생상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사료비·인건비 상승으로 양돈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면서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스마트 축산 전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 보다 6억2000만원 늘어난 19억6500만원으로 6개 시군 11개 농가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시스템은 실시간 생체정보 분석, 어미돼지 전용 자동급이, 3D 센서 기반 분만 감지 기능 등을 갖춰 임신·분만·포유 등 번식 전 주기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어미돼지의 체형 변화와 행동 이상, 분만 징후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적기에 대응할 수 있어 폐사율을 낮추고,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양돈장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신판정·체형분석 자동화, 정밀 사양관리 현장 시연 확인 “생산성 크게 향상” 평가 45개 농가 보급…스마트 축산 확산 가속 인공지능(AI)으로 돼지 임신 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지난 14일 서울 금천구에 있는 스마트 양돈전문기업 ㈜엠트리센을 방문해 공동 개발 중인 기술현황을 점검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 원장은 이날 국립축산과학원이 엠트리센에 기술이전한 ‘돼지 임신판정 자동화기술’과 ‘모돈 정밀체형관리 자동화기술’ 개발 현황을 확인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기술이전 제품 시연회를 참관한 조 원장은 “자동으로 임신을 판정하고 체형을 진단하는 기술 수준이 매우 높아 정밀한 돼지 사양관리가 가능함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양돈농가의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원장은 제품 상용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양돈농가에 기술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조 원장은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용화 연구를 강화하겠다”며 “기술이전 기업과 유기적인 협력을 구축해 스마트 양돈기술이 농가에 빠르게 보급되도록
근내지방↑·사육기간↓···생산성·육질 동시 확보 교잡돈 ‘하이포크 블랙’ 확대, 연 17만두 공급 목표 유통 채널 다변화 수입육 대체·부가가치 창출 기대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내 고유 유전자원을 활용해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 ‘우리흑돈’을 중심으로 고급육 시장과 일반 소비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한돈 산업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우리흑돈’은 2015년 국내 고유 유전자원을 활용해 개발된 품종이다. 그동안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근내지방 함량을 높이고 사육 기간을 단축해 상업용 돼지 수준의 생산성과 차별화된 육질을 확보했다. 특히 2024년 ‘토종가축의 인정기준’ 개정으로 개량재래종이 토종돼지 범위에 포함되면서 ‘우리흑돈’도 토종돼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이로써 고급육 시장에서의 차별화 기반이 더욱 강화됐다. 교잡돈을 활용한 대중화 전략은 ‘우리흑돈 교잡돈(YLDW)’으로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육질을 개선한 돼지고기를 생산해 시장 확산을 이끄는 것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기존 돼지 생산 체계를 대체하기 위해 2024년 민간 기업 팜스코와 협력해 ‘우리흑돈 교잡돈’을 활용한 새로운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팜스코는 ‘우리
경기도는 올해 26억원을 투입해 양돈농가 사육환경 개선과 종돈 개량사업 등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먼저 매년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비해 농가 수요가 높은 냉난방기와 축사 차열 시설 등을 지원한다. 또, 양돈농가의 건의를 받아들여 농장에서 발생하는 양돈 폐사축을 신속하고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폐사축처리기도 올해부터 신규 지원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악취저감장치, 안개분무기 등 총 13종의 시설개선 장비를 지원한다. 시설개선과 더불어 ‘종돈개량사업’도 병행한다. 우수한 유전 능력을 갖춘 종돈개발 및 보급을 위해 종돈등록, 체형심사, 산육능력검정 등에 예산을 투입해 우수 유전자원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양돈산업은 도민의 먹거리와 직결되는 핵심 산업인 만큼 폭염 대비 장비 등 농가에 꼭 필요한 시설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종돈개량과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을 통해 경기도 양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퇴액비 활용 확대, 화학비료 줄여 경영비 절감 전력 누수 잡고 최적 환기로 숨은 전기료 아껴 국립축산과학원은 최근 불안정한 중동 정세로 에너지 가격이 올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및 에너지 절약 방법을 제시했다. ◆퇴액비 활용=가축분뇨를 활용한 퇴액비 사용을 확대하면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분뇨 수분을 적절히 조절하고, 공기를 공급해 충분히 발효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병원균을 사멸하기 위해 발효 과정에서 최소 3일간 55도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가축분뇨가 충분히 발효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축분뇨 퇴액비를 사용하면 악취가 발생하거나 작물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완전히 부숙된 상태에서 활용해야 한다. 퇴액비 생산 및 관리 요령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영농기술→축산정보→축산분뇨→자료실)를 참고하면 된다. ◆에너지부하 자가진단 서비스=눈에 보이지 않는 전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 누설전류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육계 농가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사로 누리집(chuksaro.nias.go.kr)’에서 제공하는
국립축산과학원은 우리나라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국제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3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 등재 후보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가축생명자원(재래가축과 지역적응품종)을 실제 보유한 농업인과 법인, 기업이다. 신청을 원할 경우, 기초 조사표와 증빙서류를 준비해 우편이나 전자우편 또는 직접 방문(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등재 여부는 기원, 혈통, 집단 특성, 활용 가능성 등 14개 항목에 대해 전문가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며, 각 나라의 가축유전자원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사실상 유일한 제도다. 현재 196개국의 소, 돼지 등 38축종 1만5000여 품종이 등록돼 있다. 우리나라는 2025년 기준 22축종 170품종을 등재해 관리하고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가축유전자원센터(055-960-3523)로 하면 된다.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 등재는 유전자원의 기원과 혈통, 특성에 대한 객관적 기록을 남긴다는 점에서
ASF 24건 발생…백신없는 상황 속 대응 대안 부각 혈액·행동 데이터 분석, 질병 조기 감지 시스템 구축 비대면 진단·생산성 30% 향상 “정밀 방역시대 전환” ASF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양돈 산업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 ASF 차단의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축산테크 기업 한국축산데이터는 자사의 가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farmsplan)’이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통해 ASF 유입 및 확산을 성공적으로 차단하며 양돈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3월 16일 기준, 전국적으로 ASF 발생이 24건에 달하는 등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백신과 치료제가 부재한 상황에서 팜스플랜은 단순한 외부 차단을 넘어 돼지의 혈액 및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기초 면역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정기적인 건강 검사와 유전자 발현(Gene Expression) 분석을 통한 정밀 헬스케어는 질병 발생 전 초기 증상을 감지하며, 이는 세계적 수준의 질병 예측 정확도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팜스플랜 도입 농가는 표준화된 방역 프로토콜을 통해 전국적인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