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은 지난 2018년 출시한 ‘포실리스 PCV M’이 출시 5년차에 접어들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써코바이러스와 마이코플라즈마 시장의 새 강자로 급부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러한 성장은 섞지 않고 바로 쓸 수 있는 간편함과 더불어 그 효능까지 뒷받침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에 따르면 이뮤네이드 부형제를 사용한 ‘포실리스 PCV M’은 3중 항원 방출구조로 오일 제일 바깥쪽에 부착된 항원은 가장 먼저 방출돼 빠른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오일 가장 안쪽에 존재하는 항원은 가장 나중에 방출돼 면역지속 기간을 늘려준다. 제품의 허가등록시 제출하는 SPC(Summary of Product Characteristics)에 따르면 ‘포실리스 PCV M’의 면역지속 기간은 접종 후 22주까지 유지되며 따라서 농장에서 3주령에 접종을 한다면, 출하전인 25주까지 방어해 줄 수 있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 포실리스 PCV M 담당자는 “이전에도 섞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있었지만, ‘포실리스 PCV M’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농장에서 실제로 사용해본 소비자들에게 그 효과까지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창립 55주년 ‘쓰담쓰담 플로깅’ 캠페인 진행 430여명 임직원 팀 이뤄 쓰레기 주으며 ESG 활동 환경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노력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가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15일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환경 보호 ESG 활동으로 한 달간 ‘쓰담쓰담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에 따르면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영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말한다. 최근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활동으로 인식되면서 각광받고 있다. ‘쓰담쓰담 플로깅’은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창립 55주년을 기념한 ESG 활동이다. 5월부터 6월까지 총 55개팀, 43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국립국어원이 ‘플로깅’을 대체할 우리말로 ‘쓰담달리기’를 선정한 점을 고려해 캠페인명은 ‘쓰담쓰담 플로깅’으로 명명했다. 해당 캠페인은 전국 사업장 주변의 쓰레기를 주워 환경 보호를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비닐 봉투와 장갑 대신 종량제 봉투와 목장갑, 집게 등을 활용했으며 피켓 역시 재활용이 가능한 물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최근 강원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2022년 동물약사업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민관이 소통해 동물용의약품 산업이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등 악재 속에서도 동물용의약품 내수시장은 전년 대비 5%, 수출은 전년 대비 약 22% 증가했다. 정병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물약품 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산업의 이해 당사자인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해 민간이 능동적으로 성장을 주도하고 정부는 적극적인 규제개혁 등을 통해 이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기성 농식품부 방역과장은 “신약개발과 산업화촉진을 위해 2023년까지 전북 익산에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구제역 백신 국산화를 위해 충북 오송에 ‘구제역백신 제조시설’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범부처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축산물허용물질목록제도 시행에 따른 잔류성사업 등 동물용의약품 안전관리 정책들도 지속 추진하고 있
한국썸벧(주)(대표이사 김달중)은 가축사육 환경개선, 배관부식방지, 유해세균 및 곰팡이제거, 장기지속 수질개선 효과가 있는 친환경 토탈축산 수질개선제 ‘에코썸 퓨어솔’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썸벧에 따르면 ‘에코썸 퓨어솔’은 과탄산나트륨, 시트르산 등을 주성분으로 한 친환경 제품이며, 블록 형태로 물탱크에 넣어두면 최적 농도의 유효성분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살균, 세정효과가 유지된다. 또한 유해 잔여물을 남기지 않아 안전하고, 가축 음용수로 사용할 경우 장내 유익균 우점화를 유도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에코썸 퓨어솔’은 농가들마다 고민하고 있는 바이오필름에도 도움을 준다. 바이오필름은 세균의 오염으로 인해 발생하거나 급수시설 내 물의 품질에 문제를 야기해 질병의 원인 제공을 한다. 바이오 필름이 가축에 미치는 영향은 음수 백신 및 음수 약품 투약 시 문제를 발생해 실패확률이 높고, 음수 섭취량 저하, 지속적인 질병 발생으로 항생제 사용 증가, 폐사 등으로 생산성 저하 발생 및 경제적 손실 등을 가져온다. 한국썸벧은 ‘에코썸 퓨어솔’이 축사 내 모든 곳에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이 간편해 농장에서 많이 이용할 것으로 생각되다며, 사용량은 80
CJ Feed&Care(대표이사 김선강) 한국마케팅센터는 혹서기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스페셜 썸머팩’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마케팅센터는 하절기 고온 스트레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스페셜 썸머팩을 출시했다.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섭취량 저하는 증체량의 저하로 이어지고, 고돈가 시기에 출하량 감소 및 등급출현율 하락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CJ Feed&Care에서는 더위로 인한 떨어진 섭취량을 회복하고 소화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양돈용 향미제의 기호성을 바탕으로 혹서기 체내 에너지 및 아미노산 이용성 개선 소재를 적용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염증반응 완화 및 항산화 소재를 적용한 스페셜 썸머팩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고객농가들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돈 R&D 홍성민 박사는 “이번 썸머팩은 기호성 향상, 혹서기 소화이용률 강화, 스트레스 완화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성분들로 새롭게 설계돼 더운 날씨로 인해 힘들어하는 돼지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국마케팅센터 이경진 팀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습한 날씨 탓에
지난해 선진한마을 상위 20% 농장 육성률은 98%,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7%로 매우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양돈계열화 사업을 담당하는 선진한마을이 작년 한해 비육회원농가와 함께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이같이 우수한 성적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선진한마을이 중점적으로 진행했던 정책은 바로, 비육 육성률 개선을 위한 자돈 품질개선이다. 국내 양돈농가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로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이 지목되고 있다. 바이러스의 환경 저항성이 높고 유전자 변이가 쉬운 만큼 농가의 철저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병이다. 선진한마을은 회원농가의 PRRS를 예방하기 위해 백신접종은 물론, 자돈사 비우기 등을 진행했다. 이에 따른 결과로 선진한마을 모돈 회원농장의 PRRS 음성 및 안정화 비율은 약 80%에 달하고 있다. 고곡물가 시대에 지속 가능한 양돈 사업을 위해서는 비육돈 생산비를 결정짓는 사료요구율(FCR)의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선진한마을은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돈사단열 보완, 권장급이기 설치 등 시설보완을 통해서 근본적인 사료효율을 개선시켰으며, 사료토출량 관리를 통해서 사료허실을 최소화했다.
(주)피그하우징(대표이사 김재관)은 부식 및 화재 방지는 물론 안전성 및 내구성과 확실한 누전차단을 보장하는 ‘축사전용 안전분전함’을 출시해 보급 중이다. 최근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돈사의 전기적 설비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여러 화재 원인 중 누전차단기가 제때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가 흔히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축사전용 안전분전함’ 외부는 스테인리스 SUS304 재질로 만들어져 안전한 내구성과 부식 방지 효과가 탁월하고, 습기 및 우천 시에도 강한 완전 방수를 자랑한다. 제품 크기는 대형(700×800×150mm)과 소형(600×700×150mm)으로 구분되며, 전압 크기별로 5종(50A, 75A, 100A, 150A, 200A)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원하는 용량별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축사전용 안전분전함’ 내부는 확실한 누전차단 효과와 불꽃이 바깥으로 번지지 않아 화재를 예방해 준다. 분전함 내부 부속품은 모두 LS일렉트릭 정품 차단기가 장착돼 품질이 보장된다. 혹여 문제 발생 시 불꽃이 바깥으로 번지지 않아 화재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화재 가능성을 허락하지 않는다. 김재관 대표이사는 “‘축사전용 안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는 충남대학교 동물생산환경연구실(안희권 교수)과 2년 전부터 진행한 악취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 개발과 관련해 최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정밀 실험과 실제적인 영양솔루션 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 축산업은 농업 분야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성장해오고 있지만 최근 환경 이슈의 큰 변화로 점점 사업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축산분야 환경 개선 방안에 따르면 2030년까지 축산농가들은 저탄소 사양관리, 가축분뇨와 악취 개선, 축산환경 기반구축과 실태조사 등 환경 이슈들에 대한 대응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축산환경 이슈를 둘러싼 어려움을 고객과 함께 극복하고자 카길 글로벌 환경 프로젝트인 오더엑스(Odor X)를 진행하고 있다. 오더엑스 프로젝트는 영양솔루션 뿐 아니라 현장 환경관리 전문가의 지속적인 육성과 정밀 분석 기구를 통한 전문 컨설팅, 그리고 고객 농장에 맞는 유효 설비와 첨가 제품 컨설팅, 과학적인 환경점검 분석표(+ESG 지속가능 지표) 중심으로 탄생된 카길 토탈 환경 솔루션이다. 임재헌 카길애그리퓨리나 양돈마케팅 이사는 “오더엑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카
공랭방식 채택으로 연료 소모량 적고 약품 침투성 강력 이중 스테인리스 제작으로 사계절 실내온도 완벽 조절 영하 50℃에도 얼지 않는 ‘보온발판소독기’ 외부로 이동 습기로 인한 컨트롤 센서의 에러 및 고장 발생 방지 지정산업(주)(대표이사 윤원택)이 최근 개발·보급 중인 ‘다목적 대인소독기’가 양돈농가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지정산업(주)의 ‘다목적 대인소독기’는 공랭방식 채택으로 온도 조절(물의 증발에 의한 스팀과 함께 소독용 약품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연료의 소모량이 적고, 공해 문제가 없으며 약품의 침투성이 강함)이 수월하다. 또한 이중 스테인리스 제작으로 사계절 모두 실내온도를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장비 내 600w 히터 장착으로 0~100℃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다목적 대인소독기’는 공기 집진 분사 방식으로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차단하며, 자동센서에 의한 작동으로 관리가 용이하며 AS 및 수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정산업(주)은 최근에는 ‘다목적 대인소독기’ 내부의 ‘보온발판소독기’를 외부로 이동시켜 내부 습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컨트롤 센서의 에러 및 고장 발생을 미연에 방지했다. 동절기에도 소독액이 얼지 않는
“베트남에서 개발된 ASF 백신의 국내 도입은 현재 불투명하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사진>은 지난 9일 열린 제19차 한국동물용의약품산업발전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명헌 부장은 ASF 백신에 대해 “해외 백신을 국내에 도입하는 문제는 발생상황, 필요성을 여러 측면을 검토해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베트남 당국은 지난 2일 베트남 국영기업 나베트코가 개발한 ASF 백신을 유통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2개월령에 접종해 ASF 예방률 80%의 면역력을 6개월간 유지했다는 것이다. 이명헌 부장은 “베트남 ASF 백신에 관련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당장의 수입 문제에는 조금 비관적”이라는 개인 견해를 밝혔다. 실제로 ASF 감염을 막는 효능이 있을지 아직 두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베트남에서도 초기 60만두분을 접종해 결과를 분석한 후 대량생산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헌 부장은 “ASF 백신 도입에는 방역정책적 판단과 과학적 한계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야외감염과 접종을 구분할 수 있는 DIVA 기능이 있는지도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도 ASF 백신이 개발된다 하더라도 사육돼지에 접종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