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접종용 분사식 주사기 등 6개 제품을 농식품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이 완료된 제품 중 혁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제품들이다. 이 가운데 양돈용 제품이 두 개나 포함돼 있어 소개한다. 먼저 ‘가축 접종용 분사식 주사기’는 2018년도부터 2년간 농식품부 가축질병대응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기존 유침 주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육아종 및 주사침 오염, 바늘 부러짐 등의 단점을 개선했고 접종시간 단축, 돼지고기의 품질 개선, 백신 소모량 감소 등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허바백 돼지열병 그린마커주’는 2015년도부터 3년간 농식품부 기술사업화지원사업으로 개발됐다. 돼지열병(CSF)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 돼지에 사용되는 백신으로 ‘식물기반 형질전환’ 기술을 통해 생산돼 병원성과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없다.
국제곡물가격 환율 감안, 향후 사료가격 추가 인상 전망 올 겨울쯤 농가 적자경영 도산 우려…특단 대책 요구돼 사료업계는 올해 초부터 사료가격 인상을 했지만, 지속되는 원재료가격 상승이 원가부담으로 작용해 추가인상 없이는 배합사료업계의 적자경영이 불가피한 현실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사료업계에 따르면 양축농가에 미칠 파급효과를 고려해 원가상승분을 최대한 감내하고 있지만 현재 경영여건과 국제곡물가격, 환율 등을 감안하면 향후 사료가격 추가 인상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해 사료업계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사료업계뿐만 아니라 이대로 가다가는 올 가을이나 겨을쯤 양돈농가 모두 적자경영에서 헤어나지 못해 도산이 속출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긴박한 상황이다. 사료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국제곡물가격은 남미 재배지의 고온 건조한 날씨(라니냐)가 지속되며 옥수수 및 대두의 생산량 감소 등 공급부족 우려로 지난해에 이어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2월 24일 전 세계 소맥 1위 수출국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수출 4위) 침공이 발생했고 이는 불난 데 기름 부은 격으로 곡물가격 폭등을 야기했다. 군사충돌 이후 현재까지
CJ Feed&Care(대표 김선강)는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기술브랜드 ‘큐브(CUBE)’ 온라인 론칭행사를 개최했다. 큐브 론칭행사에는 CJ Feed&Care 김선강 대표, 이재호 한국사업담당, 이오형 R&T담당, 국내 중부·서부·동부사업부장을 포함한 전국 각 지역 영업지구부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선강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큐브 브랜드 소개, 이오형 R&T담당의 미래 트렌드 기반 혁신기술 소개, 이재호 한국사업담당의 클로징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큐브는 6가지 사료 핵심기술(6 Feed Innovation Technology, 이하 6 FIT) 융화를 통한 기술주도의 고객가치 구현을 위해 CJ Feed&Care가 새롭게 선보이는 기술브랜드다. CJ Feed&Care는 큐브가 지향하는 브랜드 핵심가치를 ▲한계를 두지 않고 계속 진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 ‘확장성’ ▲어떠한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 ▲차별화된 R&D와 고품질 제품을 바탕으로 최고의 성과를 제공하는 ‘신뢰성’으로 정의했다. CJ Feed&Care는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
외부 물품, 작업복, 신발 등 소독 살균 다용도 활용 어디서나 손쉽게 전기 코드에 삽입하면 끝 건식급이기, 다목적 대인소독기, 보온발판소독기 등의 기자재 제품을 절찬리에 공급하고 있는 지정산업(주)(대표이사 윤원택)이 ‘다용도 살균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강력한 살균력을 발휘해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효과가 매우 뛰어난 ‘다용도 살균기’는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며, 어디서나 손쉽게 전기 코드에 삽입만 하면 된다. ‘다용도 살균기’는 △외부 물품(택배 및 우편물 포함) △작업복, 장갑 등을 포함한 의류와 옷장 △장화, 운동화, 구두, 신발장 △발코니 출입구 △농기구 공구함 △물품 창고 제품 등의 살균 및 소독에 다용도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벽걸이나 선반 등에 자유롭게 비치할 수 있다. 전기 제원은 표준전압 220v에 소비전력 30w이다. 지정산업(주)은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니즈를 발빠르게 파악해 우수한 신제품 개발에 앞장서 왔다. 이를 통해 보온발판소독기, 자외선 빛으로 살균·소독·건조까지 한 번에 끝내는 건조겸용 다목적 살균기, 다양한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의지를 보이며, 이와 관련한 선포식 및 발대식을 최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고, 안전 사고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조성에 대한 노력 및 실행 의지를 천하제일사료 임직원 모두가 다짐하는 자리로, 안전보건경영방침 준수와 관련된 논의가 진행됐다. 실제 산업안전보건관련 모든 법들은 모든 근로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산업 현장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절대 발생되지 말아야 할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 중대재해처벌법이다. 이러한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자, 근로자 모두가 안전 시스템을 수립하고 상호 준수해야만 지켜질 수 있는 법이다. 따라서 이번 행사를 통해 천하제일사료 모두는 안전 보건 중심 경영시스템을 자사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꼭 지켜야 할 중요한 임무에 대한 책임감을 확인했다. 권천년 사장은 “천하제일사료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안전보건 의무를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현장의 안전보건 점검 및 개선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안전한 일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강릉·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기부금은 농산어촌 지역 피해발생에 신속한 지원체계를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전달되며 지자체에 구호 물품 구매와 산불피해지역 농산어촌 주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4일 발생한 역대 최장기 산불인 동해안 산불은 열흘간 지속됐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2만여 핵타르로 서울 전체 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정부는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강릉시, 동해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범권 총괄사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선진의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는 4개 공장 중 하나인 중부공장에서 3월부터 5월까지 제안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천하제일사료가 설정하고 있는 ‘제안’이라는 개념은 업무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새로운 연구, 고안, 발명, 개선, 기획 등 사업에 실제 도움 및 이익이 되며, 건설적인 일체의 착상 또는 의견을 통합적으로 일컫는다. 이번 제안 활성화 캠페인은 이러한 제안을 임직원들이 활발하게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내 캠페인으로, 임직원들의 창의력을 경영에 반영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는 임직원의 주체성 및 업무 기여도와 참여도를 증진시킴에 따라 업무 처리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원가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임직원 개개인에게 일에 대한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제고함에 따라 주체적인 업무 태도를 증진시킬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 및 주관하는 중부공장 생산팀장 김진구 부장은 “임직원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아이디어 창구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권천년 사장 역시 “제안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작은 아이디어라도 회사경영에 적극 반영해 임직원과의 일체감을 높이고,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조직의 질적향상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이 국내 및 해외사례를 통한 ‘2022 양돈 웨비나-돼지 잘 키우기’ 노하우 전수에 나섰다. 이번 웨비나는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달 21일, 28일에 이어 4월 1일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 차(3월 21일) ‘돼지 잘 키우기 스페인편: 바르셀로나지역의 마스 로비라 농장 투어’에선 루이스 산조아킨 로메로 자라고자 수의학과 교수가 △후보돈을 위한 격리시설 관리 △웅돈 자극, 인공수정, 동물복지, 이유 후 모돈관리 △16두 이상을 이유하기 위한 분만사 관리 △특별한 자돈사 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2회 차(3월 28일) ‘돼지 잘 키우기 덴마크편: 효율적인 임신돈 군사 운영·인력관리’에선 김동욱 한별팜텍 수의사가 △임신군사(ESF)의 올인, 올아웃 △임신군사 돈방 디자인 △임신군사에서 돼지 관찰하기 △성공적인 ESF 운영을 위한 후보돈 교육 △소통과 동기부여를 통한 직원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3회차(4월 4일) 김동욱 수의사의 ‘돼지 잘 키우기 대한민국편: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에선 △교배관리를 통한 성적향상 △꼼꼼한 기록관리로 문제의 원인을 찾아낸다 △작은 문제도 놓치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경북 울진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을 위해 지난 21일까지 약 5500만원 상당의 동물약품을 경북도에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지원에 동참한 협회 회원사는 고려비엔피, 다원케미칼, 대한뉴팜, 대호, 삼양애니팜, 에스에프, 엠오바이오, 우성양행, 우진비앤지, 유니바이오테크, 이글벳, 코미팜, 한동, 한풍산업(이상 가나다순) 등 14곳이다. 이번 지원품목은 경북도를 통해 피해 농가에 전달됐고, 경북도에서는 경북수의사회와 협력해 가축을 대상으로 무상 진료와 치료 활동을 벌이게 된다. 정병곤 회장은 “회원사들이 피해농가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산불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업계를 대표해 위로했다. 한편 협회는 강원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을 위해서도 강원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동물약품 무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팜스코의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가 ‘202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11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 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축산부문 대상을 받으면서 11연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와 포브스 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하며,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를 통해 브랜드 만족도와 신뢰도 등을 평가한 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하이포크는 전통적인 축산기업의 틀에서 벗어나는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신선식품 배달 플랫폼의 런칭을 준비 중이며, 친환경 소재 포장지 도입, 다양한 육가공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하이포크’ 브랜드뿐만 아니라 의성마늘포크, 제주돼지, 지리산돼지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준비한 무항생제와 동물복지 프리미엄 신제품을 3월 출시 예정이다. 팜스코 관계자는 “하이포크는 항상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축산식품 산업을 선도해 고객의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기업 사명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