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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가 게임체인저가 돼 양돈가 도움돼야”

팜스코, ‘Play Your Game, 2022 팜스코 1차 캠페인’ 미팅 온라인 실시

최적 등지방 22mm 출하 가능한 FBI프로그램 제시

탄소 배출 줄이고 저탄소 축산식품 개발도 계획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Play Your Game, 2022 팜스코 1차 캠페인’ 미팅을 지난달 22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학상 대표이사는 “국제 곡물가의 지속적인 강세와 해상운임 폭등,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생산성에 대한 니즈가 강화됐다”며 “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한 다양한 활동으로 고객에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팜스코가 1차 캠페인 기간 동안 전개할 양돈 활동 방향은 다음과 같다.


◆양돈=양돈 캠페인을 주관한 정영철 양돈PM은 가파른 곡물가 상승으로 작년부터 올해까지 사료가격이 ㎏당 160원 인상돼 손익분기 돈가가 사료비로만 700원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익분기 돈가가 ㎏당 4500원에 달하게 된 한돈산업의 현실을 진단하며, 한돈 농가의 수익을 지키기 위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돈농가의 수익성을 늘리고, 수입육으로부터 한돈 시장을 지키기 위해 한돈 품질을 향상시킬 것과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규제와 탄소중립 관련 정책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양돈PM은 이런 부분에서 팜스코가 게임체인저가 돼 한돈농가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팜스코 양돈R&D 최영조 박사는 환경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 프레쉬맥스 제로 젖돈/육성돈 시리즈와 함께, 온실가스를 대폭 저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기술과 출하일령을 단축하고 지육체중을 높여 효율적인 양돈을 가능케 해주는 지육체중 극대화 기술, 축산냄새를 3단계로 복합적으로 제어하는 기술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육성단계의 사료와 프로그램을 통해 등지방을 2㎜ 수준으로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 포크맥스 Up&Down 제품을 소개하는 등 농장의 육종과 등지방 두께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 등지방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정영철 양돈PM은 농장의 암퇘지와 거세돈의 도체중과 등지방의 상관관계를 회귀방정식을 통해 분석해, 최적 등지방인 22㎜로 출하할 가능성이 높은 출하체중을 분석하는 FBI(Farmsco Backfat Index, 팜스코 등지방 지수)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이날 팜스코는 최근 기후변화와 탄소 배출의 주범이 축산이라는 잘못된 사실이 뉴스나 교육자료, 동영상 등으로 반복적으로 재생산 되고 있는 것에 대해 해외와 국내의 통계와 자료들을 인용해 반박했다. 특히 교통수단의 배출량보다 축산의 배출량이 높다고 말하는 잘못된 사례와 교육자료 등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팜스코는 이러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면서 FreshMax Zero 프로그램과 Farmsco Environment Solution(FES)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저탄소 축산 식품을 개발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팜스코에 따르면 ‘FES’는 액비 제조/순환 시스템, 수제식/아파트형 돈사, 정화 및 방류 시스템, 냄새 저감 솔루션, 퇴비 제조 및 유통 등에 대해 상담, 설계,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Farmsco Envirionment Solut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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