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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내년 가축방역시스템 고도화사업 예산 확보나서

‘내년 예산 한푼도 못땄다’ 보도 해명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가축방역시스템 고도화사업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 중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는 한 일간지가 이날 “검역본부의 안이한 대응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제시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축방역시스템 고도화사업 예산 35억원을 내년에 한 푼도 못 땄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검역본부는 “안이한 대응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축방역시스템 고도화사업 예산을 한 푼도 못 땄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검역본부는 2024년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축방역시스템 고도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 2월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2022년 5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한 사전절차 이행에 만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주장했다.

 

검역본부는 정보화 사업의 경우 예산편성 시 정보화전략계획(ISP) 최종산물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나, 정부안 편성 단계에서는 정보화전략계획(ISP) 연구가 진행 중인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예산 검토가 이뤄지지 못한 측면이 있으나, 올해 10월경 정보화전략계획(ISP) 최종산물이 도출됨에 따라 향후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축방역시스템 고도화’란 빅데이터 등 지능형 정보기술을 활용해 가축전염병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사전예방·예찰 시스템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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