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전기시설물 관리 스마트 배전 솔루션 사고발생시 SNS로 위치 내용 알림 제공해 최근 양돈장에서 부주의나 전기적 요인에 의한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기 사고 시 신속한 대처가 미흡하면 질식사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화재로 인한 2차 피해까지 일어날 수 있어 농가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가운데 ㈜피그하우징(대표이사 김재관)의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전기 사고에 의한 돼지 폐사까지 막을 수 있는 ‘스마트 판넬 세이프가드 안전분전함’이 안전한 돈사관리로 이어지고 있다. ‘스마트 판넬 세이프가드 안전분전함’은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시설물 관리를 위한 스마트 배전/분전 솔루션을 의미한다. 제품을 구성하는 주요 기기는 △Smart MCCB(사고 시 회로 차단 및 원격 상태 모니터링) △GATEWAY(프로토콜이 다른 기기 간 통신을 위한 변환기) △E TAC, E COLLECTOR(무선으로 전력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달하는 장치) △PLC(차단기 상태를 상위 운영 시스템으로 전달) △MCCB(배선용 차단기-과부하, 단락 시 차단) △ELCB(누전 차단기-과부하, 단락, 누전 시 차단) 등이다. 온도와 일산화탄소 및 각종 센서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신사옥 ‘도드람타워’를 준공하고 도드람의 제2막을 열었다. 도드람은 창립 33년만에 이천에서 서울로 사옥을 이전하고 그동안 흩어져 있던 자회사들이 한자리에 입주함으로써 빠른 의사 결정과 함께 자회사 간 사업추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신사옥 도드람타워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전문식품기업으로 공고히 하려는 계획이다. 도드람타워는 생산자 중심의 경영에서 나아가 시장과 소비자와 더 가까이 소통하며 고객 경영을 알리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신사옥 도드람타워는 대지면적 2273㎡(688평), 연면적 1만7374㎡(5256평)에 지하 5층에서 지상 15층 총 20층 규모로 서울시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준공됐다. 도드람타워 외관 타워부는 돛을 형상화한 역동적인 상승의 의미를 담았으며 저층부에는 한강의 물결을 디자인해 표현하며 새로운 시작과 정착이라는 상징성을 한데 담았다. 1층 로비에는 한돈산업의 역사를 담은 故김정기 화백의 작품 라이브 드로잉 영상이 송출되며 단순히 멈춰 있는 공간이 아닌 전시와 영상이 담긴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해 도드람타워
㈜선진의 미얀마 현지법인 선진미얀마(대표이사 이병하)가 ‘미얀마의 제2도시’ 북부 만달레이(Mandalay) 지역에서 최근 제2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미얀마 사료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선진은 2014년 국내 축산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얀마에 진출해, 미얀마 남부 바고(Bago)지역에 첫 번째 사료공장을 설립한지 9년만에 두 번째 사료공장을 세우는 성장을 이뤄냈다. 이로 인해 선진미얀마는 기존 생산 연간 15만톤에서 30만톤 이상으로 두 배가 넘는 사료를 생산할 규모를 갖추게 됐다. 만달레이 사료공장은 양돈과 양계사료를 생산하며 미얀마 사료시장 점유율 3위의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M/S 3위권 내 진입은 국내 기업 중 선진이 유일하다. 선진은 1997년 필리핀 진출을 필두로 베트남, 중국, 미얀마, 인도 등 5개국에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선진 해외법인은 2025년까지 전체 150만톤 생산을 목표로 공언한 바 있으며 현재 ‘글로벌 종학식품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진은 각 나라별 특성에 맞는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며 해외사업부문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미얀마의 경우 ‘현
건식급이기, 다목적 대인소독기, 보온발판소독기 등의 기자재 제품을 절찬리에 공급하고 있는 지정산업(주)(대표이사 윤원택)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다용도 살균기’가 양돈농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질병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양돈장의 방역·위생 개선에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출시부터 관심을 받아왔던 ‘다용도 살균기’는 최근 양돈농가들이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8대 방역시설 중의 하나인 ‘물품반입시설’ 내부에 설치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강력한 살균력을 발휘해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효과가 매우 뛰어난 ‘다용도 살균기’는 타이머 설정이 가능한 컨트롤박스를 장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며, 어디서나 손쉽게 전기 코드에 삽입만 하면 된다. 전기자동방식 채택으로 고장 발생에 대한 우려가 전혀 없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벽걸이나 선반 등에 자유롭게 비치할 수 있다. 전기 제원은 표준전압 220V에 소비전력 30W이다. ‘다용도 살균기’는 물품반입시설 외에도 △작업복,
‘대구도축장’이 폐쇄 수순을 밟게 됐다. 이에 경북 양돈농가들은 모돈 처리에 어려움을 겪을까봐 걱정하고 있다. 대구시는 최근 대구도축장 유지가 불필요하다는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시는 재정, 유통, 입지 등 검토 내용들을 종합했을 때 대구도축장을 더 이상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구시는 6월 용역 결과가 나왔을 때 도축장 폐쇄가 확정되면 이전 터 활용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대구도축장 폐쇄 쪽으로 방향이 잡히자 경북 양돈농가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구도축장을 제외하면 대구 인근 경북지역에서 모돈 도축이 가능한 곳은 고령군뿐이다. 고령의 도축장은 처리 물량이 많지 않다.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관계자는 “대구도축장이 갑자기 폐쇄되면 양돈농가들이 모돈 물량 처리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대구시 결정에 대해 폐쇄하지 말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고 양돈농가가 대처할 수 있도록 기간을 유예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CJ피드앤케어는 국내 사료·축산 회사 중에는 처음으로 ‘ISO37301’ 인증을 받았다. CJ피드앤케어는 최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김선강 대표이사, 권태호 경영지원실장, 박지훈 마케팅센터장, 이산 법무팀장과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의 이일형 대표이사, 임지선 마케팅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ISO37301(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 기구(ISO)가 2021년 4월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준법경영시스템으로 기업의 준법 경영, 조직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을 달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국제표준이다. 컴플라이언스란 법령과 기업 윤리를 준수함으로써 잠재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발생 가능한 손실을 최소화해 회사와 임직원을 보호하는 활동이다. CJ피드앤케어는 사업 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컴플라이언스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0년 준법경영위원회를 출범하면서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을 정비하고 정기적인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모니터링, 리스크 식별활동 수행 등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김선강 대표이사는 “국내 사료·축산 회사 중에는 최초로 ISO37301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을 획
배양육이 축산 고기보다 지구온난화에 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배양육의 중요한 개발 명분인 친환경 가치와 모순된다는 주장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현재 배양육 생산과 관련한 모든 과정에 투입되는 에너지의 양을 고려하면 배양육이 오히려 온실가스를 더 많이 배출한다는 연구 결과를 사전출판 논문집 ‘바이오아카이브’에 최근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배양육 1kg당 배출되는 온실가스(이산화탄소 기준)가 같은 양의 일반 소고기보다 4~25배 높다. 아직 동료검토 단계를 거치지 않은 논문이지만,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 왔던 배양육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에 반기를 든 연구 결과여서 향후 검증 결과가 주목된다. 과학자들은 생애주기평가(LCA) 방식을 도입해 세포 배양액을 구성하는 포도당, 아미노산, 비타민, 소금, 미네랄 등의 성분을 얻고 정제하는 데 들어가는 에너지, 실험실의 생산 시설을 가동하는 데 드는 전력 등을 계산해 배양육 생산 전 과정에 필요한 에너지를 추정하고 이를 소고기와 비교했다. 예컨대 배양액의 주요 성분인 포도당의 경우 작물 재배와 성분 채취, 의약품 수준의 오염 물질 제거 과정 등을 거쳐야 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돼지고기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와 동유럽에서 발생했던 ASF가 서유럽으로 전파되면서 유럽의 돼지고기 가격이 치솟고 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유럽의 돼지고기 생산량은 2022년에 전년 대비 5.6% 감소한 2228만 톤으로 201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ASF로 돼지를 살처분하면서 독일, 덴마크, 프랑스, 폴란드 등 주요 생산국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스페인, 네덜란드, 벨기에를 비롯한 다른 EU 회원국에서도 돼지 개체 수가 감소하는 추세다. 유럽 최대 육류 기업인 데니쉬크라운은 최근 “육류 처리량의 현저한 감소에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며 육류 가공공장 6개 중 1곳을 폐쇄할 방침이라고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유럽위원회는 “ASF가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2023년에도 생산량이 더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SF는 필리핀까지 계속 확산되고 있다. ASF의 지속적인 위협으로 인해 돼지고기 부족과 식량 가격 상승에 직면한 필리핀 당국은 돼지고기 관세율 인하를 올해 말까지 연장했다. 필리핀으로 들어오는 대부분의 돼지고기에는 40%가 아닌 25%의 관세가 부과된다. 일부 쿼터
제주시가 여름철을 앞두고 축산악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제주시는 그동안 민원이 꾸준하게 제기됐던 악취 민원 다발 농가와 관내 악취관리지역 지정 축산농가 84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주요 내용은 △무허가 시설 증축 여부 △가축분뇨 및 액비 적정처리 여부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악취배출원 및 악취방지시설 관리실태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축사 청결 상태 등이다. 제주시는 지난 3월 애월읍 광령양돈단지에 악취 상시 모니터링을 위한 무인 측정기를 설치, 실시간으로 악취 데이터를 모니터링 중이다. 악취 모니터링 결과 대체로 오전 8시~9시, 오후 5시~6시 사이 시간대 악취 농도가 높게 측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과잉 상태인 정부양곡 재고를 줄이기 위해 연말까지 14만톤(t)의 정부양곡을 주정용과 사료용으로 특별 처분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사상 최대 물량인 77만t을 매입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기준 정부양곡 재고가 170만t으로 증가했다. 이는 적정 재고량(80만t)의 두 배 이상이다. 농식품부는 보관 부담이 커지자, 정부양곡을 주정용과 사료용으로 각각 7만t씩 연말까지 처분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 처분 물량까지 포함하면 올해 정부양곡 판매량은 당초 78만t에서 92만t으로 늘어난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특별 처분을 통해 정부양곡 보관비용을 약 115억원 절감하고, 사료용 및 주정용 수입 원료 대체에 따라 외화 618억원을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유관기관과 세부 사항을 논의한 뒤 오는 7월부터 정부양곡 특별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