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이 운영하는 한돈몰(mall.han-don.com)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16일까지 ‘감사의 달, 다 함께 한돈’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선 한돈 신선육으로 만든 한돈 케이크를 포함 신선육·가공육·가정간편식(HMR)제품 등 31가지 한돈 선물세트를 최대 41% 할인 판매한다. 최종 혜택가 기준 2만원대부터 상품 구입이 가능하며 1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삼겹살 등 인기 부위뿐만 아니라 2021년도 한돈 케이크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육육축산의 한돈 케이크를 비롯해 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한돈 샤퀴트리 선물세트, 돈가스·떡갈비·소시지·통조림햄 등 가공육, HMR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손세희 관리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한돈으로 만든 다양하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로 소중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의무적용 업소를 대상으로 기한 내에 해썹 인증을 신청해달라고 요청했다. 햄, 소시지 등을 생산하는 식육가공업소 중 2016년 매출액이 1억원 이상인 곳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해썹 인증을 신청해야 한다. 포장육을 생산하는 식육포장처리업소 가운데 2020년 매출액이 20억원 이상인 곳은 12월 31일까지 인증을 신청해야 한다. 해썹 인증 의무적용 대상 영업자가 기한 내 인증을 받지 않고 인증 없이 제품을 생산하면 안전관리인증기준 미준수로 인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행정처분은 1차 위반시 영업정지 7일이고 2차 위반시와 3차 위반시 영업정지 기간이 각각 15일, 1개월로 늘어난다. 인증심사·기술지원과 관련한 내용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www.haccp.or.kr)나 인증관리팀 전화(043-928-0117)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생선을 먹지 않고 우유·달걀·채소·과일만을 먹는 비(非)육식 채식 생활자가 1000명 중 2명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1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비건식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0~15일 성인 5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6%인 418명이 채식주의자(vegetarian)였고, 나머지 92.4%는 일반식 생활자였다. 이 조사는 글로벌리서치가 aT의 의뢰를 받아 자체 패널 5510명을 대상으로 채식 섭취 허용 범위에 따라 7단계로 구분해 조사한 것이다. 채식주의자 중 평소에는 완전히 채식으로 식사하되 때에 따라 육류를 섭취하는 준채식주의자인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이 333명으로 79.7%를 차지했다. 소고기·돼지고기 등 육류를 먹지 않는 대신 우유·달걀·생선·닭고기 등은 먹는 ‘폴로’(pollo)는 46명(11.0%)이었고, 닭고기 등 가금류까지 먹지 않고 생선은 먹는 ‘페스코’(pesco)는 26명(6.2%)이었다. 플렉시테리언과 폴로, 페스코 등 부분 채식주의자는 총 405명으로 채식주의자의 96.9%를 차지했다. 전체 조사 대상자 중에서는 7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환원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한국배구연맹(KOVO)과 함께 광주광역시에 총 2000만원 상당의 도드람 가정간편식(HMR)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지난 1월 광주광역시와 진행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 ‘드림 위드 스타즈(DREAM WITH STARS)’ 협약에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 개최지인 광주광역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지원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기부 물품은 도드람 돼지고기 듬뿍 김치찌개 2500개, 도드람 본래 뼈해장국 2000개로 총 2000만원 상당의 제품이다. 도드람은 광주 장애인공동생활가정연합회를 통해 소속기관 51개소에 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도드람 가정간편식 2종은 모두 상온 보관이 가능하며, 간편한 조리로 든든한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국내산 한돈 제품이다. 박광욱 조합장은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로 한국배구연맹과 협약을 맺은 후 국내 프로배구의 발전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우리사회 소외계층을 돌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충북 제천시의 축산물 공동브랜드 ‘제천일품육’이 탄생했다. 제천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이상천 시장과 시도의원, 축산관련단체장, 농축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일품육 선포식을 가졌다. 앞으로 제천에서 일정 기간 사육된 돼지고기 등 축산물에는 제천일품육 브랜드가 붙게 된다. 제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는 ‘제천 하늘뜨레’가 사용되고 있다. 제천시는 브랜드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는 축산업자에게 제천일품육 브랜드의 사용을 허가하고 홍보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천 시장은 “브랜드는 개발도 중요하지만, 효율적인 홍보 전략과 함께 시민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천일품육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여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돼지고기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3월호 돼지관측을 통해 사육·도축 동향과 소비·가격전망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가구당 평균 돼지고기 구매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6.8% 증가했다. 국산과 수입산은 각각 6.4%,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가 늘면서 돼지의 도매가격도 평년대비 상승해 1월과 2월 모두 1년 전보다 19.7%, 16.2%씩 올랐다.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3월 돼지 사육 마릿수는 모돈 사육의향의 상승으로 1182만8000마리로 지난해와 평년 대비 각각 2.5%, 2.2% 증가할 전망이다. 모돈은 지난 2019년 ASF 이후 감소세였으나, 지난해 6월 이후 증가 추세로 전환됐다. 이에 오는 7월까지 모돈 사육 마릿수도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향후 돼지고기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과 2월에 등급판정을 받은 돼지는 각각 157만6000마리, 148만 마리 내외이며, 3월 중 등급판정 마릿수는 167~171만 마리로 전망된다. 이는 평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작업일수가 평년보다 늘어나는 등의 생산성 향상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3월은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따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배우 류수영·박하선 부부와 홍보모델 계약을 1년 연장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드람은 지난해 류수영, 박하선 부부를 홍보모델로 발탁하고, ‘마음에 드는 맛 도드람한돈’을 캐치프레이즈로 광고를 선보인 바 있다. 두 부부는 다정하게 요리 준비를 하는 사랑스러운 잉꼬부부의 면모를 드러내며 도드람한돈의 신선함과 우수성을 전했다. 도드람 관계자는 “류수영, 박하선 부부가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대중성을 지니고 있고,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 폭넓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됐다”며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류수영, 박하선 부부를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광고 캠페인 활동으로 도드람의 우수한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류수영, 박하선 부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돈 대표 브랜드인 도드람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계약 연장이 저희 부부와 도드람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드람은 16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하는
농협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늘은 삼겹살데이, 함께하는 행복삼겹 건강인삼’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이 함께 출근하는 직원에게 목우촌 뚝심햄 2000개와 햇수삼 1000뿌리를 비접촉 방식으로 나눠줬다. 농협은 또한 한돈자조금과 함께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LYVLY에서 6일까지 한돈 삼겹살을 전국소매평균가격 대비 20% 할인된 100g당 1790원(제주산은 2190원)에 할인판매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어느 때보다 건강이 강조되는 현 시점에 국내산 삼겹살과 인삼을 곁들인 ‘삼삼세트’를 먹으며 건강은 물론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산물에만 적용하던 PLS(잔류허용물질목록제도, 혹은 농약안전관리제도)가 소나 돼지, 닭 등 축산물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주요 축산물에 대해서도 PLS를 시행할 계획을 공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축산물 PLS 1단계 도입을 위한 자체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축산물 동물약품 PLS는 사용이 허가된 동물약품의 잔류허용기준 목록을 정해놓고 이 목록에 없는 경우 불검출 수준(0.01㎎/㎏)의 기준을 적용하는 제도다. 그간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회와 생산자단체 등 이해관계자 대상 설명회를 통해 축산물에 PLS를 단계적(주요 축종, 동물약품→기타, 농약)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축산물인 한육우·젖소(우유)·돼지·닭·산란계(계란) 대상 동물약품에 우선 적용하되 도입 여건과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2024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제도가 안착하고 생산자들이 적응하기 위해 기타 축산물·동물약품 및 농약은 충분한 조사와 협의를 거쳐 향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뿐 아니라 관계 부처
MZ세대 ‘환경 고려 식탁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인식 “대체육 소비, 동물복지 문제 근절에 도움” 53.2% 국내 MZ세대 10명 중 7명은 ‘환경을 생각해 대체육으로 식탁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2030세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체육’ 인식 관련 온라인 설문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에이티커니는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 육류 점유율이 2025년 90%에서 2030년 72%로 줄고, 2040년에는 소비되는 육류의 60%를 대체육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에서 MZ세대는 67.6%가 대체육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대체육으로 음식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 이유’로 “환경을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71.4%로 가장 많았다. 또 53.2%가 “대체육 소비가 동물복지 문제 근절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환경, 동물복지에 대한 높은 관심이 대체육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난 대목이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대체육을 경험해 본 적이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