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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축분뇨 처리시설, 친환경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로 변신

 

‘제주 축산의 중심’ 한림읍에 위치한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전국 최대규모의 친환경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로 거듭났다.


제주시는 지난 4일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 증설시설 준공식을 열었다.
이 곳은 가축분뇨, 음폐수 등 유기성폐기물을 처리해 바이오가스 또는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환경기초시설이다.


시는 총사업비 499억6000만원(국비 80%, 지방비 20%)을 투입해 당초 일일 200t에서 430t(가축분뇨 370t + 음폐수 60t)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가축분뇨 공공처리 시설을 증설해 지난 7월 31일에 공사를 마쳤다.


제주시는 2005년 처음 들어선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2012년 1일 100t을 추가 처리할 수 있도록 증설했고, 이번 추가 증설로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가축분뇨 처리 용량을 갖췄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준공식에서 “무사고, 무재해로 준공할 수 있게 도와준 주민 등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악취 등 양돈과 관련된 시민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 시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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