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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우리사료’ 창립…“농협 상생모델 확립”

대표이사 김효수씨 선임

본점 충남 당진시에 위치

11월 공장 준공·개시 목표

 

 

농협사료는 지난달 30일 충남 당진축협 본점에서 당진·보령·홍성축협과 함께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법인인 일명 ‘농협우리사료’의 창립총회 및 제1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농업회사법인 ‘농협우리사료’의 창립사항 보고, 정관 승인, 이사·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제1차 정기 이사회에서는 대표이사 선임, 본점 설치장소 결정, 제규정 제정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농협우리사료’의 대표이사로는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을 역임한 김효수 씨가 선임됐으며 본점은 충남 당진시에 위치하게 됐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이번 창립총회는 수년간의 사업 검토와 준비를 거쳐 이룬 중앙회와 회원조합 간 협력의 결실”이라며 “출자조합의 조합장 분들을 비롯해 참석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법인 설립과 공장 준공, 사업 개시 등 중요한 단계들이 남아 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고 농협의 상생 모델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동조합의 역사에 남을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은 농협사료와 충남지역 당진, 보령, 홍성축협이 공동 출자해 추진하는 협력 사업으로 오는 11월 사료공장 준공 및 사업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중앙회와 회원조합 간 상생모델을 확립하고 고품질 사료 공급,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사료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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