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남 동물위생시험소, PED 주의보 발령

내륙지역 PED 방어율 20%이하 밑돌아
출입차량 소독 등 농장 자체 차단방역 강화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돼지유행성설사(PED)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창원·고성지역 13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1057마리가 PED에 감염됐고, 최근 경남을 포함한 내륙지역 양돈농가의 PED 방어항체율이 20% 이하를 밑돌고 있어 PED 유행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했다고 시험소는 설명했다.

 

이에 시험소는 양돈농가들이 PED와 관련한 예찰, 소독 등 방역 활동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험소는 PED 예방을 위해 분만 전 어미돼지에 대한 백신접종을 빠짐없이 실시하라고 요청했다.

 

또 돈사 내 분변 처리를 철저히 하고, 축사 내외부를 비롯해 오염된 의복, 신발, 집기류,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과 외부인 출입 차단 등 농장 자체 차단방역을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사육 돼지의 구토, 설사, 폐사 등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관할 시군이나 동물위생시험소 또는 가축방역 대책상황실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