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엄길운)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된 ASF 사태를 조명하는 수의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3월 19일 오전 9시부터 대전 충남대학교 동물병원 4층 대강의실에서 열릴 이번 포럼에서는 ASF 관련 정책과 병리진단, 현장 상황을 공유한다. 특히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일선 돼지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ASF 병리진단교육도 벌인다. 올해 들어서만 돼지농장에서 22건이 넘는 ASF가 전국적으로 발생한만큼 일선에서 임상검사나 부검 과정에서 ASF 의심사례를 찾아내는 것이 추가 확산을 막는데 중요하다. 이번 교육에서는 ASF의 △임상·병리학적 특징 △장기별 주요 병변 양상 △현장 의심사례 발생 시 신고·시료 채취·부검 요령 및 방역 수칙 등을 소개한다. 실습 과정에서는 돼지 부검을 통해 비장, 위간림프절, 신장림프절 등 ASF 감염 시 특징적인 병변을 보이는 장기를 중점적으로 관찰한다.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실험실 정밀진단 못지 않게 현장 수의사의 눈과 손이 중요하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경남도는 ASF 차단을 위해 도내 사료 제조업체에 대한 점검을 지속한 결과 현재까지 관련 법령 위반이나 특이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경남도에서는 ASF 전국 확산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사료첨가제 검사 등 사료 제조업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축가적인 예방 차원에서 도내 양돈용 배합사료 제조업체 15개소를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10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사료 제조·유통 전 과정의 위생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공정 및 원료 관리 등 제조시설 전반, 사료 운송차량 및 소독시설 운영 실태, 출입구 통제 및 출입자 기록 관리 여부 등이다. 특히 돼지부산물 유래 원료 사용 여부와 원료 관리대장 작성·비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한다. 경남도는 ASF 특성상 작은 관리 소홀도 전파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사료 제조·유통 단계에 대한 정밀 관리 체계를 지속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일부 취약 가능 공정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병행하고, 원료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 단계별 관리 실효성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사료 제조업체 점검과 함께 양돈농가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 확
국방부는 ASF, 구제역 등 최근 유행하는 가축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강화된 방역 작전을 실시 중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설 연휴부터 장비 178대와 인력 400여명을 동원해 전국적으로 90여건 이상의 방역 지원을 완료하고 매일 평균 10여곳의 현장에서 방역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적 화학 공격에 대응하는 특수장비 K-10 제독차도 방역작전에 투입했다. 3000ℓ 대용량 탱크와 고압살포 능력을 활용해 도로 방역 현장에서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핵심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한다. 전국 각지에 있는 군부대들은 지역별 특성에 맞춰 방역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민통선 및 접경지역(연천·철원·양구 등)은 야생 멧돼지로 인한 ASF 확산을 막기 위해 도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축산 농가가 밀집한 내륙 거점 지역(포천·홍성·평택·고양 등)에는 K-10 제독차 등을 투입해 주요 거점 소독과 방역 초소 운영을 지원한다. 국방부는 향후 질병 확산 추이를 면밀히 주시하며 농식품부 및 각 지자체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돼지소모성질병(PRRS)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도내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지난달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은 돼지의 번식장애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소모성 질병으로, 바이러스 변이가 쉽고 다양한 유전자형이 존재해 농가별 맞춤형 대응이 중요하다. 전국적으로 PRRS 발병에 의한 농가 피해는 약 3000억원으로 추산되며 도는 전국 돼지 사육규모의 20%를 차지하고 있어 소모성 질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고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도는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TF팀은 도의 양돈질병 관련 현장, 분석, 정책을 담당하는 부서들을 중심으로 3개 반(조정반, 검사·분석반, 행정반)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한한돈협회, 돼지수의사회 등 외부전문가와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TF팀은 △전국 및 도내 PRRS 발생·검출 현황 분석 △양성 농가 대상 유전자형 분석 및 도내 유행주 조사 △농가별 적합 백신 선택 지원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돼지농장 생산성 향상 방안 마련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올해 중대사고 제로(ZERO)를 다짐하는 ‘무재해 깃발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방역본부는 지난 3일 김태환 본부장과 각 부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깃발 릴레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깃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방역본부 소속 9개 기관이 순차적으로 1개월간 ‘특별 안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자율 안전점검, 위험요인 발굴·개선, 안전교육 강화 등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집중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방역본부는 이를 통해 자율안전문화와 위험성 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태환 본부장은 지난 한 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와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경북도본부에 ‘무재해 특별상’을 수여했다. 경북도본부는 업무 전 안전점검 회의(TBM)등 체계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구성원의 자율적 실천을 통해 ‘안전이 제1의 가치’임을 현장에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로 전북도본부가 선정돼 김 본부장으로부터 무재해 깃발을 전달받았다. 이후 전 소속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오는 24일까지 상반기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채용 규모는 17명이다. 모집 직렬은 △축산물품질평가직(채용형 청년인턴) 12명 △행정직(일반, 채용형 청년인턴) 1명 △기간제 근로자(육아휴직 대체) 1명 △체험형 청년인턴 3명으로 구성된다. 축평원은 공정한 채용을 위해 입사 지원 단계부터 성별·나이·학력 등 편견 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한다. 또 채용 전 과정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평가를 진행해 직무 수행 능력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축평원 온라인 채용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필기전형(축산물품질평가직·행정직에 한함)은 4월 25일에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5월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 공고 내용과 절차는 축평원 누리집 및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부가 농협개혁 입법에 속도를 낸다. 감사 기능 독립성과 운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고질적 금품선거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국회 논의에 넘기겠다는 구상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농협개혁추진단’ 4차 전체회의를 열고 그간 검토해 온 개혁 과제를 정리하고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사안에 대한 입법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동 추진단장인 원승연 명지대 교수와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학계·시민단체·농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진단은 내부통제반과 선거제도반에서 검토해 온 세부 과제를 점검하고 신속 처리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 추가 의견 수렴 절차를 밟기로 했다. 핵심 쟁점은 감사 독립성 강화와 운영 투명성 제고다. 추진단은 조합 및 중앙회의 감사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직·인력 개선 방안과 함께 자금 집행과 인사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절차적 장치 마련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금품선거 문제를 근절하고 정책 중심 선거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추가 의견 수렴과 심층 검토를 이어가기로 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국내 가축분뇨 유기질비료(퇴액비 등) 관련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홍보를 위해 ‘2026년도 가축분뇨 유기질비료 수출 플랫폼’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가축분뇨 유기질비료 수출 플랫폼’은 수출 인프라가 부족한 국내 기업들에게 온라인 홍보와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국외 수입업체에는 국내 기업·제품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함으로써 한국산 가축분뇨 유기질비료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안정적 수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가축분뇨를 50% 이상 활용하는 국내 가축분뇨 유기질비료 생산시설로 수출 실적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3월 20일까지로 적격성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플랫폼 내 기업·제품 홍보 △국외 산업·시장 정보 제공 △국외 홍보 및 바이어 매칭 기회 창출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www.lemi.or.kr) 알림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축산환경관리원 자원혁신부(044-550-5043/5046)로 연락하면 된다. 문홍길 원장은 “수출 플랫폼이 국내외 수출입 업체간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교두보가 되어 가축분뇨 유기질비료 수출
농식품부는 중동 상황 발생 직후 농식품 수출과 국제 곡물, 농기자재 등 주요 공급망을 점검한 결과 단기적인 영향은 크지 않지만,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관계기관 및 업계와 함께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對)중동 농식품 수출액은 4억3000만달러(약 6324억원)로 전체 수출의 3.2% 수준이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통과 차질이나 항공 운송 중단 등으로 선적 일정 조정과 운임 상승 등 물류 차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업계 애로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스마트팜과 농기자재 등 농산업 수출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수출 비중이 적어 영향이 제한적이며, 중동에 진출한 국내 스마트팜 업체의 시설과 인력 피해도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밀과 옥수수, 콩 등 주요 곡물은 대부분 수에즈 운하를 통해 수입되고 있어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곡물의 경우 상반기 이후까지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단기 수급에 큰 문제가 없지만, 국제 곡물 수급과 운송비 동향을 계속 점검할 계획이다. 가공식품 원재료 역시 직접적인 수급 차질은 없지만 환율과 유가 상승에 따른
TJB 우성문화재단이 지난 1월 23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며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TJB 우성문화재단은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통해 충남 6000만원, 대전 3000만원, 세종 1000만원 등 총 1억원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각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한재규 ㈜우성 대표이사, 김세범 TJB 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TJB 우성문화재단은 방송을 통한 공적 역할 수행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