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가축분뇨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의 ‘2019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전국 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지난 16일 창녕군에 따르면 전국 84곳의 공공환경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유지관리계획, 운영관리 현황, 방류수 수질기준, 연구개발 및 서비스, 설비운영 상태 및 에너지 절약 등 평가 전 부문에서 인정받았다.
특히 창녕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친환경 시설로서 군민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 및 운영능력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창녕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하루 98톤 처리용량으로 설계돼 2013년 12월 준공됐다. 특히 1차 물리적 처리후 2차 생물학적 처리를 거쳐 3차 오존, 활성탄 등, 고도처리기술을 통해 처리효율 99.9% 수준으로 방류하고 있어 수질 환경보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