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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특별방역대책 추진

30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발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비롯해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30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 이전에 사전 예방체계를 구축해 가축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제역의 경우 바이러스가 저온에 활동성이 높아 가을·겨울철이 집중 방역 시기다. 
ASF는 야생멧돼지에서 확진 개체가 지속 발생하면서 여전히 위기경보단계 ‘심각’을 유지하고 있다. 2019년과 지난해에도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 경기·강원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에도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추진했다. 
연휴 전후인 18일과 23일에는 ‘전국 일제 축산환경 소독의 날’을 실시해 전국 축산농장, 축산관계시설, 축산차량, 방역취약대상 등 총 27만곳을 소독했다.
전국 지자체, 유관기관·단체 등과 함께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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